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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똥칼럼100

나이 들수록 내려놓아야 할 게 있다면 나이 들수록 내려놓아야 할 게 있다면 잘난척 있는척 아는척 자기가 젊었을 시절에 경험한 것들을 가장 합당하고 좋은 방법이라고 자기도 모르게 믿는 것 같다. 말이 많아지는 거... 아주 성가시거든요? 나이 들어서도 뭔가 할 수 있는 것을 우리가 마련해두고, 일을 할 수 있으면 참 좋겠어요. 그런 분들이 있다. 왕년에 왕년에, 라떼는 라떼는 지금 어느정도 산다고, 자신이 성공했던 경험이 인생성공 방정식인 것처럼, 말하는 사람들... 내 주변에는 주로 50대 아저씨들이 그러시고, 60~70대 분들도 적지 않다. 누군가 그랬다. 나이가 들면서, 에너지가 집중되는 부분이 몸 위로 올라가는데, 주로 50대가 되면, 이 에너지가 입 으로 가서, 말이 많아 진다는 것이다. 이것을 좀 더 극복해 내면, 입을 넘어서 머리.. 2023. 12. 30.
이선균 사망을 보는 해외와 국내 기사비교 왜 대한민국 언론들은 잘 나가던 사람이 좋지않은 일로 구설수에 오르면 서로 경쟁하듯이 비난을 일삼을까?? 심지어 고인이 된 사람까지도 말이다. 국내언론은 그를 마약혐의자 (범죄자)로 한번 더 죽인셈이고, 해외언론은 그를 오스카상을 수상한 명배우의 안타까운 죽음으로 기고를 했다. 국내기사 해드라인 해외기사 해드라인 2023. 12. 28.
의식과 무의식 (무대와 객석) 의식과 무의식 의식과 무의식은 마치 무대와 객석으로 비유할수 있다. 의식은 무대위 무의식은 관객석 무대위는 스포트라이트를 받지만, 객석은 어둡고, 조용하다. 하지만 무의식은 무대위의 의식을 끊임없이 바라본다. 아무나 무대위로 올라갈수는 없지만, 언제든지 올라갈수도 있긴 하다. 나는 얼마나 무의식을 잘 꺼내볼수 있는 사람일까? 내 무의식은 얼마나 넓고 풍부할까? 이때까지 살아오면서, 한번이라도 제대로 꺼내쓴적이 있었을까? 2023. 12. 22.
무조건 참는게 안좋은 이유 (feat. 원피스 쿠마) 원피스 세계관에서 도톰도톰 열매를 먹은 쿠마 착한 마음에, 자신의 능력을 이용하여, 노인분들의 잔병 같은 고통들을 날려버린다. 그런데.... 집에 돌아오면, 그 날려버렸던 자그마했던 고통들이 모이고 모여서 아주 큰 고통 덩어리로 쿠마를 기다리고 있다. 괴로움과 고통의 덩어리는, 어쩔수 없어. 누군가가 받아들여 줄때까지 사라지지 않아 날려버렸지만, 말 그대로 날려만 버린것 그들의 고통은 어떠한 형태로든 남게되고, 다시 원래의 주인에게 돌아가게 됨 그래서 쿠마가 그 고통을 다 끌어안고 없애버림. 인간관계를 하면서, 무조건 참는 사람들이 있다. 무조건 참는게 좋을까? 할말은 해야할텐데... 자신에게 피해가 갈수도 있기 때문에 말을 못하거나, 관계가 깨지거나 서먹해질까봐 참는 경우가 있을수 있는데 문제는, 이 .. 2023. 12. 17.
국민은행 2백명 해고, 인간대신 AI로 https://youtu.be/h42e5Er2uMc?si=YFF7JyaGyBD666aD 위 유튜브를 보니, AI로 인한 직업대체가 성큼 다가온듯하다. 콜센터 민원상담등의 직종이 제일 먼저 사라질 가능성이 크다는게 드러났다. 어쩌면 중소, 중견기업보다는 대기업쪽에서의 인력감축이 더 빠를것으로 보인다 중소중견은 1사람이 여러가지 업무를 맡는 경우도 많기 때문 ㅋ 아무튼 저 뉴스를 보니 일단 은행, 증권과 같은 금융업종에서 AI로 인간대체가 가속화될것으로 보이네 세상이 너무 급속도로 변하고 있는 것 같다. 저 영상보니 섬뜩할 정도 2018년 기사인데, 디지털 관련분야에 2조원 투자한다 했으니 어느정도는 충분히 예측가능했을듯 앞으로 인구가 줄어서 취직이 쉬어질줄 알았더니 AI와도 경쟁해야하는구나.. 2023. 12. 16.
아이에게는 지적보다 칭찬을!! 우리나라 사람들이 제일 못하는 것, 제일 인색한것 하면서도 가장 어색해하는게 바로 칭찬하기 칭찬하기 아닐까?? 칭찬을 해주는 것도, 한살이라도 어릴때 해줘야하는게 좀 커서 머리굵어져서 들으면 칭찬을 들어도 의심하게 된다. '저 사람이 나를 칭찬하는 이유가 도대체 뭘까?' 그리고 '이 정도로 칭찬 받을만한게 아닌데?' 하도 칭찬을 안받는게 일상이다보니 칭찬을 받아도 뭔가 이상하고 어색하다. 그러니깐 이게 내가 잘해서 받는 칭찬이라고 생각이 들지않고 딴 생각부터 하는 것이다. 나는...이런 환경 속에서 자라났던것 같다. 당연히 아이들에게도 칭찬보다는 '지적'을 많이 하면서 키워온게 아닌가 싶다. 왜냐하면 아이들에게는 행동하나하나 말투 하나하나가 모두 '지적' 꺼리로 보였기 때문이다. 좋게 말하면 '잔소리' .. 2023. 12. 13.
감정은 기술적인 문제, 컨트롤 할수 있다 (박문호 박사님) 인간이 사회현상이나 여러가지 문제를 바라볼때 주로 아래의 3가지 관점을 갖는다고 한다. 1. 물리적 2. 생리적 3. 생리적 물리적, 생리적 현상은 원인과 결과가 왠만하면 명확하다. 그런데 심리적 문제는?? 인과로 따져지기가 너무 어렵고 복잡 내가 너를 싫어하는 이유가 명확하지가 않다. 뭐가 마음에 들지 않는지, 태도가 영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하지만, 그 범위도 너무 광범위하고 특정짓기가 어렵다. 그래서 이런 심리적인 부분은, 오랜기간 우리가 조절하고 통제하기 힘든 부분이라고만 인식되어왔다. 그런데 대부분의 의사결정과 내 행동의 기반은 감정이 장악하고 있다는 것. 감정의 조절도 내가 어찌할수 없는게 아니라, 하나의 고급 기술로 봐야한다. 인식을 바꾸면 여러가지 방면으로 접근이 가능하다 내가 무언가를 발.. 2023. 12. 3.
현재를 살아! Be present!! https://getmoneyball.tistory.com/m/640 사우디 2034 월드컵 유치? (feat. 그래서 두렵다) 2034년 사우디 월드컵이 사실상 확정되면서 2030년 부산엑스포 유치에 대한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한다. 이것은 어제 식당에서 저녁 먹다가 본 뉴스내용인데, 이걸 보고 내가 가장 먼저 든 생각은 getmoneyball.tistory.com 이 글을 쓰고나서 친한 지인형과 바람쐬면서 얘길하였다. 그 형님 왈 왜 자꾸 오지도 않은 미래를 걱정해? 현재를 살아! Be present!! 10년후에 세상이 어떻게 바뀌어있을줄 알고 벌써부터 걱정을 하냐?? 우스갯소리로 외계인이라도 침공하면 어쩔려고? 아니면 기후변화로 살기 힘들어져있다던지? 우리같은 범인들은 그냥 하루하루에 충실하며 살아.. 2023. 11. 28.
김창옥 교수님 알츠하이머 진단소식 (feat. 나의 트라우마는 무엇일까?) “과거 아버지가 엄마를 때리는 상황이 많이 있었고 엄마는 그 삶을 너무 힘들어했는데 내가 엄마를 구원하지 못했다는 죄책감이 있다” “엄마를 두고 온갖 핑계를 대서 서울로 올라왔다. 그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도미노처럼 현상이 벌어졌다. 내가 좋은 집에 살고 좋은 차를 타면 더 죄책감이 심해졌다” 김창옥 교수님, 그는 최고의 소통강사라고 감히 말하고 싶다. 유머있는 멘트로 청중들을 사로잡고, 무거우면서도 어려운 주제들을 쉬우면서도, 내 마음에 정말 와닿게 전달하는 재주가 있는 사람이었다. 마치 깃털처럼 보이는 것이 날아와 내 무릎위에 앉았는데, 그 무게가 50Kg인것 처럼 말이다. 이렇게 대중들에게 영감을 주고, 울림을 주는 최고의 소통강사 김창옥 교수님. 그는 한때, 중학생에게 거꾸로 영감을 받은적이 있었.. 2023. 11. 28.
사우디 2034 월드컵 유치? (feat. 그래서 두렵다) 2034년 사우디 월드컵이 사실상 확정되면서 2030년 부산엑스포 유치에 대한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한다. 이것은 어제 식당에서 저녁 먹다가 본 뉴스내용인데, 이걸 보고 내가 가장 먼저 든 생각은 두려웠다 왜냐면 아래 사진을 본 사람들 중 몇분은 그 이유를 알것이다.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사진이다. 이게 뭐?? 나는 분명 2022년 카타르 월드컵이 열린다는 사실을 약 8~9년전쯤인 2014년쯤에 알았다. 그런데.... 어느새 2022년 카타르 월드컵이 지난지 1년이 지났고 뉴스에서는 2034년 사우디 월드컵을 떠들고 있다는 것이다. 2034년은 지금으로부터 10년이 넘게 남은 미래다. 그런데 그게 두려운 이유는, 눈 깜짝 할 사이에 나도 모르게 2034년이 다가와 있을까봐.... 11년후에 난 어떻게 .. 2023. 11. 28.
갑자기 뇌사상태에 빠진 이유가 무엇일까? (뇌사중학생, 5명 살리고 떠났다) 집에서 갑자기 두통을 호소하며 쓰러진 뒤 의식을 잃고 뇌사상태에 빠진 15살 중학생이 뇌사 장기기증으로 5명에게 새 삶을 선물하고 세상을 떠났다. 27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작년 5월 11일 경기 성남 분당차병원에서 이예원(15)양이 뇌사 장기기증으로 심장, 폐장, 간장, 신장(좌·우)을 기증해 5명의 생명을 살렸다고 전했다. 이양은 같은 해 4월 26일 집에서 저녁식사 전 갑자기 두통을 호소하며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았으나,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뇌사상태에 빠졌다. 이 기사를 보면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어떤 생각을 했을까?? 이 기사를 기자라는 사람은 어떤 의도로 이 글을 썼을까?? 착하고 공부잘하는 꽃다운 10대 소녀가, 갑작스럽게 뇌사상태로 숨을 거두게 된것이 안타깝다, 마음이 아프다 정도일.. 2023. 11. 27.
우유를 썩지 않게하는자, 불로유 정체는?? 26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전 10시 30분께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하늘궁에서 우유를 마셨다"는 내용의 119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 당국은 경기 양주시 장흥면의 하늘궁에서 운영하는 모텔 2층에서 80대 남성 A씨가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발견 당시 A씨 주변에는 마시다 만 우유가 있었다. A씨는 허경영 대표의 신도로 요양원에서 생활하다가 최근 아내와 함께 하늘궁에 입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7월 20일 유튜브 '허경영TV' 등 허 대표 측이 운영하는 여러 유튜브 채널에 따르면 하늘궁 측은 해당 우유 제품은 썩지 않고, 마시면 만병이 사라진다고 주장했다. 영상에 따르면 허 대표는 성경 속 마태복음을 읽으며 “예수가 자신을 예언한 것”이라며, 고린도전서 15장5.. 2023. 1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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