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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똥칼럼100

다시 쓰는 Feel Special (Feat. 신효범) 가사전문 그런 날이 있어 갑자기 혼자인 것만 같은 날 어딜 가도 내 자리가 아닌 것만 같고 고갠 떨궈지는 날~~~~~ 그럴 때마다 내게 얼마나 내가 소중한지말 해주는 너의 그 한마디에 Everything's alright 초라한 Nobody 에서 다시 Somebody 특별한 나로 변해 You make me feel special 세상이 아무리 날 주저앉혀도 아프고 아픈 말들이 날 찔러도 네가 있어 난 다시 웃어 That's what you do Again I feel special 아무것도 아닌 존재 같다가도 사라져도 모를 사람 같다가도 날 부르는 네 목소리에 I feel loved, I feel so special 랩부분) 자꾸 숨고만 싶어서 마주 하기가 싫어서 모든 게 의미를 잃은 듯이 내가 의미를 .. 2023. 11. 25.
수능 다시보는 꿈과 몽정 최악이었다.. 나는 수능을 다시 보고 있었다. 이게 도대체 어떻게 된 일이지? 영문도 모르는체 나는 열심히 문제를 풀려고 노력했다. 툭... 지우개가 떨어진것 같다. 기계적으로, 왼쪽 팔을 뻗고 고개를 옆으로 숙였다 지금 뭐하는 거지? 갑자기 감독관이 와서 뭐라한다 해명을 했더니... 다행히 그냥 넘어간다. 수학 시험시간인데 막히는 문제가 나왔다. 이건 내가 풀수 있는건데... 한 문제에 시간을 할애하다보니 시간이 얼마나 흘렀는지 몰랐던건가... 30초 남았습니다. 나는 깜짝 놀랐고, 지금까지 풀었던 문제의 답들마저 답안지에 옮겨 쓸수 없다는 생각이 들자 극도의 긴장감이 엄습했고 나는 떨리는 손으로 답안지에 옮겨적기 시작한다. 그러나 곧이어 뒷자리에서부터 답안지를 거둬가기 시작했고 나의 심리적 압박과 긴.. 2023. 11. 25.
10~15년차가 불러주는 곳도 없고, 하루하루 힘겹게 사는 중년직장인들은 어떻게 살아야 하나요? 10~15년차가 불러주는 곳도 없고, 하루하루 힘겹게 사는 중년직장인들은 어떻게 살아야 하나요? 위 내용은 미라클레터에 나온 인터뷰 내용중 일부를 캡쳐한 것인데, 질문하신분이 어떻게 내 마음을 알았는지? 딱 내심정을 대변해 주셨다. 15년차에 어디서 불러주는 곳 하나없고, 하루하루 힘겹게 사는 중년의 월급쟁이 사무직 회사원 ㅋㅋㅋㅋㅋㅋ 아마 대부분이 비슷하시지 않을까? 40~50대분들은 그럴것 같다. 나만 힘들지 않다는 것에 왠지모를 동질감을 느끼며, 이 글을 읽어나간것 같다. 모두가 처한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애플, 테슬라출신의 실리콘벨리 작가님도 고민을 해야한다고 한다. '존버'가 아니라 무엇을 해야 의미가 있을까? '고민'해야만 '기회'가 왔을때 잡을수 있다 마흔 넘으신분들은 이제 진지하게 고민하셔.. 2023. 11. 23.
서울살이 접고 고향으로 돌아갑니다 (20대 취준생의 호소. feat 과거회상) 나도 군제대후 부산에서 서울로 올라왔고, 1년동안은 신림동 삼촌집에서 신세를 지면서 지냈다. (그때는 몰랐지만 지금 생각해보니 정말 민폐였던듯 싶다.) 아무튼 그 당시 미혼이기도 했고 회사 일과 이후에는 새로운 친구들을 사귀기위해 나름 이것저것 노력을 많이 했는데.... 그때만난 몇몇 친구들은, 서울에 취직을 했지만 1년, 1년반정도 버티다가 다시 지방으로 내려가더라. 나는 어떻게든 버티는게 낫지 않겠냐고 했지만, 내가 일하는곳이 대기업도 아니고... 서울 월세에, 물가생각하면 조금 덜 벌더라도 부모님집에서 출퇴근하면서 부산에서 직장구해서 일하는게 더 나은거 같아 나 역시 마찬가지로 대기업도 아니고 초봉 2천에 만족스러운건 아니었지만 돌아가는게 맞나? 잠시 생각해봤지만 돌아가고 싶진 않았다. 공부를 잘한.. 2023. 11. 18.
나는 제자리, 회사만 성장 유튜브 채널을 보다가 위와 같은 광고문구를 보았다. 강연을 들은적이 없기 때문에 사실 무슨 내용인지는 모른다. 하지만 저 그래프는 모든 것을 말해주고 있다. 회사에서 열심히 일하면, 내가 성장할수 있다. 하지만 나의 성장에 비해 회사는 로그함수로 성장할 가능성이 아주 많다. 만약 회사의 성장이 개인의 성장과 방향이 같지 않다면 나는 오히려 퇴보하는 경우가 생기고 만다. 나는 이렇게 주장하고 싶다. 오히려 망하는 회사에서 내가 더 성장할수 있지는 않을까?? 회사는 더 커져가는데, 나는 왜 그대로 인가? 아니 나이만 먹어가니 몸은 노쇄해져가고 기력은 딸리기 시작한다. 얼마전 한 회사를 만 15년 다니다 자발적으로 퇴사하시는 분을 만나 이야기 하였다. IT엔지니어이신데, 15년 동안 주말 밤낮도 없이 일하다보.. 2023. 11. 15.
문제 삼지 않으면 문제가 되지 않는다. 문제 삼지 않으면 문제가 되지 않는다. 문제를 정확히 인식하고, 그것을 해결해야 하는 상황에는 적합하지 않는 말이긴 하다. 그리고 당장은 문제가 되지 않지만, 결국 언젠가는 불거져 나올 이슈라면, 지금이라도 해결책을 찾기 위해서, 노력해야 할것이다. 그런데, 인생을 살다보면, 내가 아무리 노력해도 극복되지 않는 일들이 발생한다. 그리고 당장은 어떻게 할수 없지만, 어느정도 시간이 필요한 일들이 있다. 남들이 보았을때, 괜찮을까? 괜찮을까?? 생각할수 있는 것들도, 내가 문제 삼지 않으면,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누가 뭐라해도, 내가 남들의 시선만 의식하지 않을수만 있다면, 나의 장점을, 문제처럼 보이는 것들은 모두 덮어버릴만큼 키울수 있다면, 문제 되지 않지 않을까? 나에겐 전혀 불편함이 없다면?.. 2023. 11. 14.
전 과 후 A회사에 입사하기 전 과 후 B와 결혼하기 전 과 후 주식 투자를 하기 전 과 후 집을 사기 전 과 후 아이를 낳기 전 과 후 의 나 운동을 하기 전 과 후 책을 읽기 전 과 후 블로그 글을 쓰기 전 과 후 영화를 보기 전 과 후 여행을 하기 전 과 후의 나 그 전 과 후를 비교해 보면 어떤가? 어떤 행동을 했을때, 그 행동이 조금이라도 '변화'를 이끌어 내는가? 어떤일을 하기 전에는, 그 일을 하기 전과 후를 생각해 보고 행동해 보자. 2023. 10. 28.
내 의지를 믿지 마라. 인간은 나약하다. 내가 심리학을 배우고 내린 결론이 하나 있다. 인간은, 목표를 세우고 달성하는, 그런 똑똑한 존재가 아니라는 것이다. 정말 특별한 극소수를 제외하면, 목표라는 추상적인 개념을, 뇌가 강렬하고 오랫동안, 붙들고 있을수 없다. 인간의 뇌는, 추상적인 미래보다, 현재에 집중하게끔, 진화됐기 때문이다. 뇌는 걷거나 달리고, 먹이를 잡아먹고, 번식을 하기 위한 기관이다. 현대 사회에 필요한 미래를 위한 계획, 투자, 노력 같은 걸, 잘하기 위한 게 아니다. 이것이 우리가 매번 다이어트에 실패하고, 신년 계획을 실천하지 않는 이유다. 그토록 본능을 이기는 건 어렵다. 그럼 어떻게 해야하나? 내 의지를 믿으면 안된다. 목표를 이룰수 밖에 없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 배수의 진을 치고, 추상적인 목표가 아닌, 눈에 보.. 2023. 10. 25.
10년 후 1,000억대 부자가 되어 있는 나 아...내가 저 드라마들을 다 봤구나, 내가 드라마 덕후였을까?? 인기 있었던 위 드라마들을 보면 일련의 공통점이 있다. 그건 바로, '인생 2회차 이거나, 미래에서 과거로 돌아간 소재'를 사용한 것 그래서 뭐 어째라고? 그냥 뭐 어째라고는 뜻은 아니고, 우리는 과거를 바꿀수 없으니 현재를 바꿔서 미래를 바꿔라는 말이다. 엥?? 이건 또 뭔말이야? 퀴즈: '항상 오지만 실제로는 오지 않는것?' 사실 미래라는 것은 없다. 현재만이 있을뿐. 이 말을 달리 해석하면, 내일이라는 것은 없다. 오직 오늘만 있을 뿐 내일은 항상 오늘이 된다. 조금 철학적인 말이 되었는데, 현실은 그렇다. 우리는 알게 모르게, 하루에도 수 없이 많은 선택의 기로에 서있고, 의사결정을 한다. 그 하나하나의 의사결정에 따라, 우리의 미.. 2023. 10. 22.
젊을때는 노폐물이 쌓여도 별 문제가 되지 않는다. 며칠전에 핸드폰 저장공간이 부족하다는 알람이 떴다. 갤럭시 20노트로 바꾸면서, 저장공간을 넉넉히 바꿨었는데, 아이들 사진, 동영상 많이 찍고 이것저것 어플들과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공유파일들이 많다보니, 2년정도 지나니 금새 용량이 차버린것 같다. 이 메세지가 뜨면서 생각나는 게 있어서 글로 옮긴다. 핸드폰에 이것저것 저장을 많이 했더니, 용량이 가득찼다. 필요없는 것들을 지워야, 새로운 파일들을 저장할수 있고, 어플리케이션을 정상적으로 돌릴수가 있게 된다. 우리 몸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젊었을때는, 몸속에 노폐물이 쌓여도 별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런데, 몸속 노폐물이 빠져나가는 양보다, 쌓이는 양이 조금이라도 더 많다면 과연 어떻게 될까?? 나이가 들어갈수록 몸은 무거워지고, 핸드폰에 메모리가 작을.. 2023. 10. 22.
유튜브 쇼츠 보면서 자위하는 일상? 최근들어 유튜브 쇼츠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고 한다. 쇼츠는 유튜브가, 틱톡을 견제하기 위해 만들었다고 하는데.... 쇼츠에 대한 나의 생각을 잠시 정리해 보고자 한다. 가장 먼저 쇼츠를 보면서 떠오르는 생각은, 쇼츠는 TV채널돌리기와 같다. 이 말은 막상 제대로 된걸 볼게 없다는 말. 괜찮은 다큐나 뉴스..이런걸 봐야할것 같다고 생각은 하지만, '뇌'는 그러고 싶어 하지 않는다. TV 채널돌리기 신공은 보통, 볼게 없고, 심심할때 주로 쓰는 기술인데.... 요즘은 다들 쇼츠 신공으로 사용한다. 그냥 쇼츠가 아닌 영상은 내가 썸네일을 보면서 선택하는데, 쇼츠는 한번 클릭해서 보기 시작하면, 계속 다른 쇼츠들을 내려보기 시작한다. 1분 미만짜리 영상인데, 하나둘 보다보면, 30분~1시간은 지나가.. 2023. 10. 22.
"강남에 집 살 듯"… 탕후루 먹은 치과의사의 한마디 (탕후루가 문제가 아님) 한 치과의사가 MZ세대에게 인기가 많은 '탕후루'의 위험성을 경고했다.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치과의사 찐'에서 치과의사는 직접 탕후루를 맛본 뒤 후기를 전했다. 탕후루는 딸기·귤·샤인머스캣·방울토마토 등 생과일을 꼬치에 꽂아 설탕 녹인물로 겉면을 코팅한 음식이다. 탕후루를 먹은 치과의사는 "확실히 맛은 있다"면서도 "치과의사로서 봤을 때 탕후루는 충치에 최악의 음식인 것 같다"고 지적했다. 이어 "설탕을 씌운 것이라 끈적하게 치아에 들러붙은 게 충치 유발 지수가 굉장히 높을 것"이라며 "탕후루 유행이 계속된다면 '제가 조만간 강남에 집을 살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든다"고 농담조로 말했다. '이거 먹는다고 충치 환자가 늘어날까요?'라는 질문에 치과의사는 "네"라고 단호하게 대답했다. "양치질을.. 2023. 9.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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