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피스 세계관에서
도톰도톰 열매를 먹은 쿠마
착한 마음에,
자신의 능력을 이용하여,
노인분들의 잔병 같은 고통들을 날려버린다.
그런데....
집에 돌아오면,
그 날려버렸던 자그마했던 고통들이 모이고 모여서
아주 큰 고통 덩어리로 쿠마를 기다리고 있다.
괴로움과 고통의 덩어리는,
어쩔수 없어.
누군가가 받아들여 줄때까지
사라지지 않아
날려버렸지만,
말 그대로 날려만 버린것
그들의 고통은 어떠한 형태로든 남게되고,
다시 원래의 주인에게 돌아가게 됨
그래서 쿠마가 그 고통을 다 끌어안고 없애버림.
인간관계를 하면서,
무조건 참는 사람들이 있다.
무조건 참는게 좋을까?
할말은 해야할텐데...
자신에게 피해가 갈수도 있기 때문에 말을 못하거나,
관계가 깨지거나 서먹해질까봐
참는 경우가 있을수 있는데
문제는,
이 참아서 생기는 에너지가,
없어지지 않고,
다른 방식으로 표출된다는 것.
그 좋지 않은 마음들을 가족들에게 풀어 버리는 경우가 있고,
이상하고 변태적인 취미를 가지게 될수도 있다.
또는 폭식, 폭음을 한다거나, 자신을 학대할수도 있다.
회사나 학교라면,
그 조직 밖에서는 한마디로 일탈을 할수도 있다는 것.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된것처럼.
나는 그런 경우를 본적이 있고,
지금도 그런 상황은 계속해서 생기고 있을 꺼라 본다.
회사안에서 A라고 생각했던 사람이,
알고보니 밖에서는 Z였다는 뭐...이런 상황
결국,
무조건적으로 참는 것은 안좋다.
무조건적으로 참다가는,
결국 어떠한 방식으로든지 폭발하게 되어 있다.
용수철을 누르고, 누르고 또 눌렀을때,
결과는 어떻게 될까??
용수철이 부러지거나,
반대로 용수철이 강하게 튕겨 올라와 버릴 것이다.
이건 초등학교 1학년도 알수 있는 아주 간단한 상식이고 진리인데,
당사자는 잘 모르는게 문제다.
스트레스를 받았다면,
그것을 건전한 방향으로 풀수 있는 나만의 방법을 찾아야 한다는 것
혹시, 내 주변에
주로 참는 사람이 있다면,
잘 풀어주려고 다가가는 방식도 좋을 것 같다.
우리는 평화를 사랑하지만,
억지 평화는 좋아하지 않으니깐
https://youtube.com/shorts/TFh5x11T0Os?feature=share
(퍼옴) 루피가 받은 데미지 고통을 그대로 자신이 가져가는 조로
https://blog.naver.com/jeje820/2202875904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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