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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사람들이 제일 못하는 것, 제일 인색한것
하면서도 가장 어색해하는게 바로
칭찬하기
칭찬하기 아닐까??
칭찬을 해주는 것도,
한살이라도 어릴때 해줘야하는게
좀 커서 머리굵어져서 들으면
칭찬을 들어도
의심하게 된다.
'저 사람이 나를 칭찬하는 이유가 도대체 뭘까?'
그리고
'이 정도로 칭찬 받을만한게 아닌데?'
하도 칭찬을 안받는게 일상이다보니
칭찬을 받아도 뭔가 이상하고 어색하다.
그러니깐 이게 내가 잘해서 받는 칭찬이라고 생각이 들지않고 딴 생각부터 하는 것이다.
나는...이런 환경 속에서 자라났던것 같다.
당연히
아이들에게도 칭찬보다는 '지적'을 많이 하면서 키워온게 아닌가 싶다.
왜냐하면 아이들에게는 행동하나하나
말투 하나하나가 모두
'지적' 꺼리로 보였기 때문이다.
좋게 말하면 '잔소리'
다르게 말하면 '훈계'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고,
누가 그랬던가??
의도적인 노력으로
지적, 잔소리 보다
칭찬거리를 찾아서
칭찬을 해주기 시작하니
잘 변하지 않던 아이들의 모습에 변화가 보인다.
칭찬도
진짜 기술이라는 것을 느낀다.
말은
아, 다르고
어, 다르다
같은 말이라도 어떻게 전달하느냐에 따라
받아들이는 의미 자체가 완전히 달라지고
지적 위주로 하면서
나빠졌던 내 마음도
칭찬을 하고나면 어느새 좋아지는게 아닌가 싶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책
2003년에 나왔고
그 개정판도 품절인 상태네
https://youtu.be/HxI3fe2ifro?si=roMKSR_a62qbwGz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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