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개똥칼럼119 아이에게는 지적보다 칭찬을!! 우리나라 사람들이 제일 못하는 것, 제일 인색한것 하면서도 가장 어색해하는게 바로 칭찬하기 칭찬하기 아닐까?? 칭찬을 해주는 것도, 한살이라도 어릴때 해줘야하는게 좀 커서 머리굵어져서 들으면 칭찬을 들어도 의심하게 된다. '저 사람이 나를 칭찬하는 이유가 도대체 뭘까?' 그리고 '이 정도로 칭찬 받을만한게 아닌데?' 하도 칭찬을 안받는게 일상이다보니 칭찬을 받아도 뭔가 이상하고 어색하다. 그러니깐 이게 내가 잘해서 받는 칭찬이라고 생각이 들지않고 딴 생각부터 하는 것이다. 나는...이런 환경 속에서 자라났던것 같다. 당연히 아이들에게도 칭찬보다는 '지적'을 많이 하면서 키워온게 아닌가 싶다. 왜냐하면 아이들에게는 행동하나하나 말투 하나하나가 모두 '지적' 꺼리로 보였기 때문이다. 좋게 말하면 '잔소리' .. 2023. 12. 13. 감정은 기술적인 문제, 컨트롤 할수 있다 (박문호 박사님) 인간이 사회현상이나 여러가지 문제를 바라볼때 주로 아래의 3가지 관점을 갖는다고 한다. 1. 물리적 2. 생리적 3. 생리적 물리적, 생리적 현상은 원인과 결과가 왠만하면 명확하다. 그런데 심리적 문제는?? 인과로 따져지기가 너무 어렵고 복잡 내가 너를 싫어하는 이유가 명확하지가 않다. 뭐가 마음에 들지 않는지, 태도가 영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하지만, 그 범위도 너무 광범위하고 특정짓기가 어렵다. 그래서 이런 심리적인 부분은, 오랜기간 우리가 조절하고 통제하기 힘든 부분이라고만 인식되어왔다. 그런데 대부분의 의사결정과 내 행동의 기반은 감정이 장악하고 있다는 것. 감정의 조절도 내가 어찌할수 없는게 아니라, 하나의 고급 기술로 봐야한다. 인식을 바꾸면 여러가지 방면으로 접근이 가능하다 내가 무언가를 발.. 2023. 12. 3. 현재를 살아! Be present!! https://getmoneyball.tistory.com/m/640 사우디 2034 월드컵 유치? (feat. 그래서 두렵다) 2034년 사우디 월드컵이 사실상 확정되면서 2030년 부산엑스포 유치에 대한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한다. 이것은 어제 식당에서 저녁 먹다가 본 뉴스내용인데, 이걸 보고 내가 가장 먼저 든 생각은 getmoneyball.tistory.com 이 글을 쓰고나서 친한 지인형과 바람쐬면서 얘길하였다. 그 형님 왈 왜 자꾸 오지도 않은 미래를 걱정해? 현재를 살아! Be present!! 10년후에 세상이 어떻게 바뀌어있을줄 알고 벌써부터 걱정을 하냐?? 우스갯소리로 외계인이라도 침공하면 어쩔려고? 아니면 기후변화로 살기 힘들어져있다던지? 우리같은 범인들은 그냥 하루하루에 충실하며 살아.. 2023. 11. 28. 김창옥 교수님 알츠하이머 진단소식 (feat. 나의 트라우마는 무엇일까?) “과거 아버지가 엄마를 때리는 상황이 많이 있었고 엄마는 그 삶을 너무 힘들어했는데 내가 엄마를 구원하지 못했다는 죄책감이 있다” “엄마를 두고 온갖 핑계를 대서 서울로 올라왔다. 그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도미노처럼 현상이 벌어졌다. 내가 좋은 집에 살고 좋은 차를 타면 더 죄책감이 심해졌다” 김창옥 교수님, 그는 최고의 소통강사라고 감히 말하고 싶다. 유머있는 멘트로 청중들을 사로잡고, 무거우면서도 어려운 주제들을 쉬우면서도, 내 마음에 정말 와닿게 전달하는 재주가 있는 사람이었다. 마치 깃털처럼 보이는 것이 날아와 내 무릎위에 앉았는데, 그 무게가 50Kg인것 처럼 말이다. 이렇게 대중들에게 영감을 주고, 울림을 주는 최고의 소통강사 김창옥 교수님. 그는 한때, 중학생에게 거꾸로 영감을 받은적이 있었.. 2023. 11. 28. 사우디 2034 월드컵 유치? (feat. 그래서 두렵다) 2034년 사우디 월드컵이 사실상 확정되면서 2030년 부산엑스포 유치에 대한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한다. 이것은 어제 식당에서 저녁 먹다가 본 뉴스내용인데, 이걸 보고 내가 가장 먼저 든 생각은 두려웠다 왜냐면 아래 사진을 본 사람들 중 몇분은 그 이유를 알것이다.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사진이다. 이게 뭐?? 나는 분명 2022년 카타르 월드컵이 열린다는 사실을 약 8~9년전쯤인 2014년쯤에 알았다. 그런데.... 어느새 2022년 카타르 월드컵이 지난지 1년이 지났고 뉴스에서는 2034년 사우디 월드컵을 떠들고 있다는 것이다. 2034년은 지금으로부터 10년이 넘게 남은 미래다. 그런데 그게 두려운 이유는, 눈 깜짝 할 사이에 나도 모르게 2034년이 다가와 있을까봐.... 11년후에 난 어떻게 .. 2023. 11. 28. 갑자기 뇌사상태에 빠진 이유가 무엇일까? (뇌사중학생, 5명 살리고 떠났다) 집에서 갑자기 두통을 호소하며 쓰러진 뒤 의식을 잃고 뇌사상태에 빠진 15살 중학생이 뇌사 장기기증으로 5명에게 새 삶을 선물하고 세상을 떠났다. 27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작년 5월 11일 경기 성남 분당차병원에서 이예원(15)양이 뇌사 장기기증으로 심장, 폐장, 간장, 신장(좌·우)을 기증해 5명의 생명을 살렸다고 전했다. 이양은 같은 해 4월 26일 집에서 저녁식사 전 갑자기 두통을 호소하며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았으나,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뇌사상태에 빠졌다. 이 기사를 보면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어떤 생각을 했을까?? 이 기사를 기자라는 사람은 어떤 의도로 이 글을 썼을까?? 착하고 공부잘하는 꽃다운 10대 소녀가, 갑작스럽게 뇌사상태로 숨을 거두게 된것이 안타깝다, 마음이 아프다 정도일.. 2023. 11. 27. 우유를 썩지 않게하는자, 불로유 정체는?? 26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전 10시 30분께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하늘궁에서 우유를 마셨다"는 내용의 119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 당국은 경기 양주시 장흥면의 하늘궁에서 운영하는 모텔 2층에서 80대 남성 A씨가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발견 당시 A씨 주변에는 마시다 만 우유가 있었다. A씨는 허경영 대표의 신도로 요양원에서 생활하다가 최근 아내와 함께 하늘궁에 입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7월 20일 유튜브 '허경영TV' 등 허 대표 측이 운영하는 여러 유튜브 채널에 따르면 하늘궁 측은 해당 우유 제품은 썩지 않고, 마시면 만병이 사라진다고 주장했다. 영상에 따르면 허 대표는 성경 속 마태복음을 읽으며 “예수가 자신을 예언한 것”이라며, 고린도전서 15장5.. 2023. 11. 27. 다시 쓰는 Feel Special (Feat. 신효범) 가사전문 그런 날이 있어 갑자기 혼자인 것만 같은 날 어딜 가도 내 자리가 아닌 것만 같고 고갠 떨궈지는 날~~~~~ 그럴 때마다 내게 얼마나 내가 소중한지말 해주는 너의 그 한마디에 Everything's alright 초라한 Nobody 에서 다시 Somebody 특별한 나로 변해 You make me feel special 세상이 아무리 날 주저앉혀도 아프고 아픈 말들이 날 찔러도 네가 있어 난 다시 웃어 That's what you do Again I feel special 아무것도 아닌 존재 같다가도 사라져도 모를 사람 같다가도 날 부르는 네 목소리에 I feel loved, I feel so special 랩부분) 자꾸 숨고만 싶어서 마주 하기가 싫어서 모든 게 의미를 잃은 듯이 내가 의미를 .. 2023. 11. 25. 수능 다시보는 꿈과 몽정 최악이었다.. 나는 수능을 다시 보고 있었다. 이게 도대체 어떻게 된 일이지? 영문도 모르는체 나는 열심히 문제를 풀려고 노력했다. 툭... 지우개가 떨어진것 같다. 기계적으로, 왼쪽 팔을 뻗고 고개를 옆으로 숙였다 지금 뭐하는 거지? 갑자기 감독관이 와서 뭐라한다 해명을 했더니... 다행히 그냥 넘어간다. 수학 시험시간인데 막히는 문제가 나왔다. 이건 내가 풀수 있는건데... 한 문제에 시간을 할애하다보니 시간이 얼마나 흘렀는지 몰랐던건가... 30초 남았습니다. 나는 깜짝 놀랐고, 지금까지 풀었던 문제의 답들마저 답안지에 옮겨 쓸수 없다는 생각이 들자 극도의 긴장감이 엄습했고 나는 떨리는 손으로 답안지에 옮겨적기 시작한다. 그러나 곧이어 뒷자리에서부터 답안지를 거둬가기 시작했고 나의 심리적 압박과 긴.. 2023. 11. 25. 10~15년차가 불러주는 곳도 없고, 하루하루 힘겹게 사는 중년직장인들은 어떻게 살아야 하나요? 10~15년차가 불러주는 곳도 없고, 하루하루 힘겹게 사는 중년직장인들은 어떻게 살아야 하나요? 위 내용은 미라클레터에 나온 인터뷰 내용중 일부를 캡쳐한 것인데, 질문하신분이 어떻게 내 마음을 알았는지? 딱 내심정을 대변해 주셨다. 15년차에 어디서 불러주는 곳 하나없고, 하루하루 힘겹게 사는 중년의 월급쟁이 사무직 회사원 ㅋㅋㅋㅋㅋㅋ 아마 대부분이 비슷하시지 않을까? 40~50대분들은 그럴것 같다. 나만 힘들지 않다는 것에 왠지모를 동질감을 느끼며, 이 글을 읽어나간것 같다. 모두가 처한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애플, 테슬라출신의 실리콘벨리 작가님도 고민을 해야한다고 한다. '존버'가 아니라 무엇을 해야 의미가 있을까? '고민'해야만 '기회'가 왔을때 잡을수 있다 마흔 넘으신분들은 이제 진지하게 고민하셔.. 2023. 11. 23. 서울살이 접고 고향으로 돌아갑니다 (20대 취준생의 호소. feat 과거회상) 나도 군제대후 부산에서 서울로 올라왔고, 1년동안은 신림동 삼촌집에서 신세를 지면서 지냈다. (그때는 몰랐지만 지금 생각해보니 정말 민폐였던듯 싶다.) 아무튼 그 당시 미혼이기도 했고 회사 일과 이후에는 새로운 친구들을 사귀기위해 나름 이것저것 노력을 많이 했는데.... 그때만난 몇몇 친구들은, 서울에 취직을 했지만 1년, 1년반정도 버티다가 다시 지방으로 내려가더라. 나는 어떻게든 버티는게 낫지 않겠냐고 했지만, 내가 일하는곳이 대기업도 아니고... 서울 월세에, 물가생각하면 조금 덜 벌더라도 부모님집에서 출퇴근하면서 부산에서 직장구해서 일하는게 더 나은거 같아 나 역시 마찬가지로 대기업도 아니고 초봉 2천에 만족스러운건 아니었지만 돌아가는게 맞나? 잠시 생각해봤지만 돌아가고 싶진 않았다. 공부를 잘한.. 2023. 11. 18. 나는 제자리, 회사만 성장 유튜브 채널을 보다가 위와 같은 광고문구를 보았다. 강연을 들은적이 없기 때문에 사실 무슨 내용인지는 모른다. 하지만 저 그래프는 모든 것을 말해주고 있다. 회사에서 열심히 일하면, 내가 성장할수 있다. 하지만 나의 성장에 비해 회사는 로그함수로 성장할 가능성이 아주 많다. 만약 회사의 성장이 개인의 성장과 방향이 같지 않다면 나는 오히려 퇴보하는 경우가 생기고 만다. 나는 이렇게 주장하고 싶다. 오히려 망하는 회사에서 내가 더 성장할수 있지는 않을까?? 회사는 더 커져가는데, 나는 왜 그대로 인가? 아니 나이만 먹어가니 몸은 노쇄해져가고 기력은 딸리기 시작한다. 얼마전 한 회사를 만 15년 다니다 자발적으로 퇴사하시는 분을 만나 이야기 하였다. IT엔지니어이신데, 15년 동안 주말 밤낮도 없이 일하다보.. 2023. 11. 15. 이전 1 2 3 4 5 6 7 ··· 10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