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자가 오십에 지천명이라 한 이유
공자가 오십에 지천명이라 한 이유 공자는 말했습니다 “나는 열다섯에 학문에 뜻을 두었고, 서른 살에 뜻이 확고히 섰으며, 마흔 살에 미혹되지 않았고, 쉰 살에 천명을 알았으며, 예순 살에 귀가 순했고, 일흔 살에 마음이 하고자 하는 바를 따랐지만 법도에 넘지 않았다.” 15세를 지학(志學), 30세를 이립(而立), 40세를 불혹(不惑), 50세를 지천명(知天命), 60세를 이순(耳順), 70세를 종심(從心)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공자가 나이 오십에 하늘의 뜻을 알았다고 해서 특별할 이유는 없습니다. 나이 오십에 이르러서야, 삼라만상에 관한 책인 주역을 열심히 읽고 연구하기 시작해서 주역 계사전을 남겼기 때문이죠. 간혹 보면 우리는 자신과 성인의 삶과 너무 비교하고 있지는 않은지 생각해보아야 합니다. 나이..
2022. 12. 11.
맹자의 명언
맹자는 누구일까요? 맹자는 공자의 사상을 이어 발전시킨 유학자입니다. 전국 시대 추나라 사람으로 성은 맹(孟), 이름은 가(軻). 자는 자거(子車)라 하네요. 공자 사후 100년이 지난뒤 산둥성에서 태어났다고 하는데요. 어릴 때부터 공자를 숭상하고, 공자의 사상을 발전시켜 유학을 전하는 데 큰 영향을 끼쳤다고 합니다. 우리에게는 '맹모삼천지교'로 친숙한 인물이죠. 고등학교 윤리시간에 맹자는 성선설을 주장했고 4대 사상으로, 측은지심, 수오지심, 사양지심, 시비지심이 있다는걸 배웠던것 같습니다. 측은지심(惻隱之心), 가엾게 여기는 마음 수오지심(羞惡之心), 자신의 잘못을 부끄러워하는 마음 사양지심(辭讓之心), 양보하는 마음 시비지심(是非之心), 옳고 그름을 가리는 마음 그럼 이제 맹자님께서 남기신 명언이 ..
2022. 11.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