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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자의 명언

by 자유인 2022. 1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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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자는 누구일까요?

맹자는 공자의 사상을 이어 발전시킨 유학자입니다.

전국 시대 추나라 사람으로
성은
맹(孟), 이름은 가(軻). 자는 자거(子車)라 하네요.

공자 사후 100년이 지난뒤 산둥성에서 태어났다고 하는데요.

어릴 때부터 공자를 숭상하고,
공자의 사상을 발전시켜 유학을 전하는 데 큰 영향을 끼쳤다고 합니다.

우리에게는 '맹모삼천지교'로 친숙한 인물이죠.

고등학교 윤리시간에 맹자는 성선설을 주장했고
4대 사상으로,
측은지심, 수오지심, 사양지심, 시비지심이 있다는걸
배웠던것 같습니다.

측은지심(惻隱之心), 가엾게 여기는 마음
수오지심(羞惡之心), 자신의 잘못을 부끄러워하는 마음
사양지심(辭讓之心), 양보하는 마음
시비지심(是非之心), 옳고 그름을 가리는 마음

그럼 이제
맹자님께서 남기신 명언이 무엇인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하늘이 장차 어떤 사람에게 큰 일을 맡기려고 할때는
반드시 먼저 그의 마음을 괴롭게 하고
뜻을 흔들어 고통스럽게 하고,
그 몸을 지치게 하며 육신을 굶주리게 한다.

또한 생활을 곤궁하게 하여
하는 일마다 뜻대로 되지 않게 한다.

그러한 이유는 이로써 그 마음의 참을성을 담금질하여
비로소 하늘의 사명을 능히 감당할 만하도록 역량을 키워, 전에는 이룰 수 없던 바를 이룰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니라.

(이부분은 주식 장기투자하는 사람이 마치 수익률 -50%가 되어 물리고도, 끝끝내 기업가치를 믿고 버텨서 200% 이상 수익을 내는 경우를 빗대어 볼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경계하고 경계하라.
너에게서 나간 것은 너에게로 돌아온다.

(이부분은 뿌린대로 거둔다는 속담과 유사한것 같은데요.  내가 한번 내뱉은 말은 화살이 되어, 나에게 다시 되돌아 올수 있습니다. 요즘 시대에는 인터넷 댓글을 쓸때 주의해야겠습니다.)


사람이 말을 함부로 하는 것은
책임을 지지 않기 때문이다.



귀가 밝고 눈이 맑은 사람,
타인의 말을 들을 줄 알고
올바르게 판단하는 능력,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을 볼 줄 알고

생각할 줄 알고, 선택할 줄 아는 능력,
이것이 바로 동양적 지혜의 기원이다.



천한 것이 귀한 것을 상하게 해서는 안 되며
작은 것이 큰 것을 다치게 해서는 안 된다.

작은 것을 키우는 자는 작은 인물이 되며,
큰 것을 키우는 자는 큰 인물이 되리라.

(그릇을 키우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일이 잘 안 풀려 궁색할 때는
홀로 자기 몸을 닦는 데 힘쓰고
일이 잘 풀릴 때는 세상에 나가 좋은 일을 하라.

(시기가 어려울때는 자기자신을 갈고닦는데
힘써라는 의미라고 봅니다)


사람으로서 지켜야 할 도가 있나니
배불리 먹고 따뜻하게 입고
편안히 산다고 할지라도
교육이 없으면 새나 짐승에 가까우니라.

(사람이 동물과 다른 가장큰 이유가, 교육을 받고 생각할줄 알며, 무엇보다
절제를 할줄 안다는 것입니다)


길은 가까이에 있다.
그러나 사람들은 헛되이 먼 곳을 찾고 있다.

(답은 내 안에 있다. 그러니 질문을 하여라)


일은 해보면 쉬운 것이다.
시작을 하지 않고
미리 어렵게만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할 수 있는 일들을 놓쳐 버리는 것이다.

(죽음보다 두려운 것은, 죽음에 대한 두려운 생각!
어렵다고 생각되는 것도, 막상 부딪혀보면, 생각보다 어렵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시작이 반이지요)


그 사람의 말을 듣고
그 사람의 눈동자를 보면
그 사람을 알 수가 있다.
그 사람이 어떻게 해서 자기를 숨길 수가 있단 말인가..

(말과, 얼굴표정은 그 사람의 내면을 나타냅니다)


나이가 많음을 개의치 말고
지위가 높음을 개의치 말고
형제의 세력을 개의치 말고
벗을 사귀어라
벗이란 상대방의 덕을 가리어 사귀는 것이니
여기에 무엇을 개입 시켜서는 안되느니라

(벗을 사귈때는 선입견없는 유연함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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