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배 중박 기회를 앗아간 잘못된 시황관 (콜마비앤에이치)
작년부터, 무슨 바람이 들었는지, 경쟁력있는 ODM 업체들을 찾고 있었다. 그러면서 발견하게된 콜마비앤에이치 주식. 과거 한국콜마 주식을 7천원대에 놓친게 안타까웠나보다. 벌써 10여년도 더 된 이야기네. 그런데, 과거는 되풀이 되는 것인가? 결론부터 말하면, 다시한번 콜마비앤에이치도 놓치고 만다. 몇년치 사업보고서도 읽어보고, 유튜브로 애터미 영상도 자기전에 열심히 보고, 애터미 관련 카페도 찾아보았다. 그러면서, 콜마 회장님의 유튜브 사건으로 주가가 폭락했을때, 내심 기회라고 생각하고 매수하기도 하였다. 22,000원~27,000원대에서 매수를 했었는데, 주가는 싶게 움직이지는 않았다. 거래량도 엄청적었는데, 그 때문인지 작은 거래량으로도 하루 변동폭이 아주 컸고, 기다리는 사람을 지루하게 만들었다...
2020. 7. 12.
KG ETS 뇌동매매 (진정잡담)
월요일, 화요일 KG ETS 종목 뇌동매매를 하였다. 코로나 사태때, 극강의 스트레스를 이겨내고 10만주까지 모았다가, 3800원~4500사이에서 일부팔고 다시 6만주, 월화, 이틀사이 다시 3천주가량 추가매집. 내일 상황을 봐서, 다시 1~2천주 매수고민중. 이제 횡보좀 그만 해줬으면 좋겠다. 3/31일 첫상한가 이후로 벌써 3개월하고 보름이 지나가고 있다. 7년정도 버텼긴한데... 이제 나도 좀 지쳐가나보다. 오늘 밤, 갑작스럽게 그분이 오셨나 보다. 내 귀에 대고 속삭인다. '싹다 팔아버리고 좀 쉬다가 종목교체하자...' 아니야, 어느정도 수익이 나야 팔것 아니니. 그리고, 수익난 부분만 일부매도하고, 다른종목으로 가는게 맞지 않나... 기다려온게 너무 아깝다. 아니야, 그렇지만, 이제 놓아주자. ..
2020. 7. 8.
KG ETS 자사주 취득완료 보고서 요약(20억, 49.9만주), 유통물량은?
3개월간(3/31~6/30) 자사주 취득목표는20억으로 78만주였으나, 주가상승으로 약 50만주만 취득완료함. 정확히 499,100주 평균단가 4,007원, 20억이제 유통물량은 50만주정도 줄었으니, 35백만주에서 34백5십만주. 34백5십만주에서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자 물량 16,764,697주를 빼면,****(주)KG 지분 41.34%와 (주)KG케미칼 4.96%, + 임원들의 물량까지 합침**** 18,297,721주가 남는다. 여기서외국인 보유수량 1,183,129주 (비중 3.29%)를 빼면,(기관 보유수량은 무시) 17,114,592주가 진짜 유통물량이라고 보면 되겠다. 매년 배당을 100원 해오다, 작년에 110원으로 10원 (10%) 늘렸다. 금액으로 치면, 38억인데, 자사주만 뺀 주식..
2020. 7. 4.
천하제일 주식단타 대회
개미 투자자이지만, 키움을 잘 쓰지 않는다. 일부러 그런건 아니었고, 2008년쯤인가, 증권사 수수료가 당시 제일 저렴했기 때문에 내가 뱅키스를 통해 한국투자증권 계좌를 텄고, 그냥 그때부터 쭉 사용하고 있다. 키움은 해외투자를 위해서, 작년인가 만들었었는데 오랜만에 들어가보니, 위와 같은 '천하제일 주식투자대회'를 개최중이었다. 대회기간이 약 1달반인데, 수익률과 수익금액을 보면 완전 후덜덜하다. 어디서 저런 고수들이 숨어있을까...싶다. 위 수익률자료를 퍼와도되나? 싶었는데, 이건 계좌만 있으면 볼수 있는 오픈된 자료이고, 오히려 키움증권 홍보도 되니 큰 상관없을 것 같다. 주식은 1억클럽/3천/5천/1백 그리고 선물/옵션도 있다. 캡쳐한 시기가 6월말쯤이니, 보름넘게 더 남았는데, 선물/옵션은 수익..
2020. 7. 1.
주식을 잘하려면,, (나는 왜 잘 물리는가)
절대저가에 매수 주식도 못하는 놈이, 5년째 마이너스만 보고 있는 놈이, '주식을 잘하려면' 이라는 제목을 쓴것 자체가 넌센스(NonSense)이다. 하지만 이것 하나는 확실하다. 개미는 무조건 저가에 사야한다. 그것도 그냥 저가가 아닌, 절대 저가이다. 어정쩡한 가격에 사면, 흔들린다. 몇개월 전부터 관심종목에 넣어놨다가, 제값을 못하고 가치보다 하락한다 싶으면, 먼저 10주씩 정찰병을 보내고, 더 유심히 관찰하자. 그러다 더 떨어지면 비중을 더 실어서 매수하자. 실적확인 단 실적이 꺽이지 않는 다는 어느정도 확신이 필요하다. 관련산업의 전망이 나쁘지 않다는 가정역시 필요하다. (혹은 산업전망 또는 기업의 악재가 극에 달했다고 생각할때의 매수도 의미가 있을수 있다. ) 잘 못 판단했다간, 한번 훅~~~..
2020. 6. 30.
숨은 주식고수 혜민스님??
인터넷에 돌아다니는....사진인, 재밌어서 퍼와 보았다. 저분 이름이 혜민스님이신가?? 실제로 사진속 자막과 같은 말을 하셨는지는 검증되지 않았다. 하지만, 왜 저와 같은 말씀을 하셨을까? 내용 앞뒤가 전부 잘려서 정확한 문맥을 알수는 없지만, 번뇌를 일으키는 주식(또는 부동산) 매매를 하지 말라는 뜻이었을까? 그렇지는 않을 것 같다. 여러분이 매수하는 순간 고점이 될수 있으니, 철저히 분할매수 하라는 말씀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 ^^ 즉, 저 사진속 명언의 뜻은, 주식으로 치자면, '철저히 분할매수하라' 는 뜻이다. 급등하는 주가 추격매수하지말고, 떨어지는 주식, 지하실이 있을수 있으니 분할매수로 대응해라. 분할매수할수 있다면, 고점에서 물리더라도, 그 아래 가격에서 다시 물타기 하면서, 평단을 낮추고..
2020. 6. 29.
주식 양도소득세 부과에 따른 예상 시나리오
최악의 시나리오 1. 국내 주식시장에서의 자금 이탈, 특히 개미(개인)자금 1) 개인들 자금이 이탈하면, 고가에서 떠넘길 호구 개미들이 사라져서 기관, 외국인 자금이 빠져나갈수도 있다. 2) 미국시장이 장기적으로 우상향 하는 이유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이라는 것도 있지만, 지속적으로 시장에 개인들 자금이 들어오기 때문이다. (연금저축펀드 같은) 2. 1번의 이유로 미국주식시장으로 더 많은 원화자금이 빠져나간다. 1) 외화 유출 야기 -> 환율이 올라간다. -> 국내 물가가 올라간다. (수입물가 상승 -> 유가는 떨어지거나, 그대로라고 해도, 환율때문에, 원유 수입가격이 올라가서 서민이 피해를 본다) -> 경기최악인데, 업친데 덮친격으로 내수 업종은 안좋아질수 밖에 없다. -> 불행중 다행으로, 삼성전자같..
2020. 6.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