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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잡담

주식 양도소득세 부과에 따른 예상 시나리오

by 자유인 2020. 6.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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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시나리오

 

1. 국내 주식시장에서의 자금 이탈, 특히 개미(개인)자금

   1) 개인들 자금이 이탈하면, 고가에서 떠넘길 호구 개미들이 사라져서 기관, 외국인 자금이 빠져나갈수도 있다. 

   2) 미국시장이 장기적으로 우상향 하는 이유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이라는 것도 있지만, 지속적으로 시장에 개인들 자금이 들어오기 때문이다. (연금저축펀드 같은)

      

 

2. 1번의 이유로 미국주식시장으로 더 많은 원화자금이 빠져나간다. 

   1) 외화 유출 야기

      -> 환율이 올라간다. 

      -> 국내 물가가 올라간다.

           (수입물가 상승 -> 유가는 떨어지거나, 그대로라고 해도, 환율때문에, 원유 수입가격이 올라가서 서민이 피해를 본다)

      -> 경기최악인데, 업친데 덮친격으로 내수 업종은 안좋아질수 밖에 없다. 

      -> 불행중 다행으로, 삼성전자같은 수출 대기업은 환율 상승으로 반사이익을 볼수 있다.

 

   2) 환율이 올라가면, 기존 국내에 투자한 외국인들이 환차손을 입기 때문에, 자금을 회수할 가능성이 있다. 

      -> 환율 상승 가속

      -> 외국인이 주식만 팔면, 그나마 다행인데, 규모가 더 큰 채권까지 팔아버리기 시작하면 

          환율 방어한다고, 외화보유고에 있던 달러를 꺼내쓸수도 있고, 이런식이 반복되면 국가신용도가 떨어질수 있고, 그렇게 되면, 환율은 더 급속도로 상승할수도 있다. 

 

 

 

부동산 규제와 비교

 

1. 우량 대형주식의 폭등

  1) 성인이 되어 노무현 정권을 제대로 겪지 않아봤던 사람들은, 문재인정권이 부동산 가격을 잡아줄 것이라고 은연중에 기대했을 것이다.

      -> 부동산 가격 하락은 커녕, 역대급 부동산 가격(아파트) 폭등진행중.

 

  2) 반대로 주식은 인버스, 곱버스, 풋옵션등에 투자한 사람들이 아니라면 코스피, 코스닥이 떨어지기를 바라는 사람이 없을 것이다.

     

     즉, 1)번의 경우 (문정권이 부동산 가격을 떨어뜨릴것이라 기대한 사람들)와 비슷하게, 주식이 떨어질 것이라 예상한 사람들은 주식을 모조리 처분하거나, 미국주식 투자를 위해서 포트폴리오 정리하면서 국내주식을 매도할 것이다.

 -> 규제가 시작되기 직전까지는 주식가격이 하락한다.

      하지만, 그 이후, 잠재 매도물량이 전부 사라지고, 많은 큰손들이 주식매도를 하지 않음에 따라 우량주식물량은 잠기고, 조그만 매수세에도 주식가격은 폭등이 시작된다.
(주식 양도세는, 주식매도로 인해서 발생하게 되기 때문 -> 왠만큼 이익이 나지 않으면 매도를 하지 않음)

 

 

 

증권주의 부활

 

1. 브러커리지 매출비중이 높고, 미국주식 중계를 제일 잘하는 증권사가 수혜를 본다. 

   1) 그 증권사는 '미래에셋대우' (절대 주식을 매수하라는 말이 아님, 나도 아직 매수 안함)

      -> URL 링크를 당장 찾지는 못하겠다. 얼마전 뉴스에서 본 해외주식관련 1등 증권사가 미래에셋대우라는 통계가 나왔다. 해외주식관련 리포트도 가장 풍부하고, 질적으로 우수하다는 내용이었음.

 

 

   2) 거래세 인하로 인해 수혜를 보게된다.  (그런데, 이중과세다)

      -> 이중과세임에도....강행하는 것을 보면, 만약 미국주식투자를 비롯한 해외주식투자가 늘어나면, 미국주식투자시 세금을 추가부과할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환전시 수수료 세금을 크게 늘린다던지, 개인들의 달러매수자체를 일정금액이하로 막을수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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