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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잡담

예고하고 있는 쓰레기 대란 (거대 소송전예고?, 김장철 폐비닐대란까지..)

by 자유인 2020. 1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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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eekly.chosun.com/client/news/viw.asp?ctcd=C02&nNewsNumb=002631100006

 국립환경과학원은 2017년 8월부터 2년간 사월마을 환경오염·주민건강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서는 사월마을이 ‘사람이 살기엔 부적합한 곳’이라고 규정했다. 대기 중 미세먼지 농도와 중금속성분인 납, 망간, 니켈, 철 농도가 인근 지역보다 2~5배 높았고, 소음은 모든 곳에서 기준치를 초과했다는 것이 과학원의 주된 분석이다. 주민 125명 중 15명은 암 진단을 받았고 이 중 8명은 숨지기까지 했다. 주민들 대다수는 우울증과 불안증을 호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략)

 주민들이 지적하는 수도권매립지는 1992년 인천 서구에 조성된 1685만㎡ 면적의 광역 폐기물 처리시설을 말한다. 서울·경기·인천 3개 시도와 환경부는 1987년 ‘김포지구 해안매립지 조성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해 이 매립지를 유치했다. 당초 매립지는 2016년까지 운영될 계획이었으나 2015년까지 대체매립부지를 찾지 못해 사용기한을 2025년까지 연장했다. 현재 사월마을 주민들은 이에 따른 피해를 고스란히 입고 있다고 주장한다.
(중략)

사월마을 환경이 개선되려면 수도권매립지가 2025년 이후 다른 곳으로 이전해야 하지만 상황은 녹록지 않다. 서울·경기·인천이 쓰레기 처리 책임을 서로에게 떠넘기며 수년째 마땅한 대체부지를 찾지 못해서다. 이런 상황에 최근 인천시가 “이제 쓰레기는 각자 알아서 처리하자”고 밝히면서 지자체 간 신경전은 치열해지는 분위기다. 향후 인천이 서울·경기 쓰레기를 거부할 경우 수도권 쓰레기 문제는 지자체 간 소송전으로 이어질 거란 관측도 제기된다. 앞서의 사월마을 주민은 “인천이 또 수도권 쓰레기를 받아내기 시작하면 사월마을 같은 곳은 더 늘어날 거다”라고 말한다.

내가 위와 같은 인천시가 쓰레기 때문에 고통받고 있고, 

더이상 서울, 경기에서의 쓰레기를 받지 않겠다

 

는 내용의 신문기사를 몇개월전부터 10번 넘게 본것 같다. 

 

얼마전에는 국민일보에서 대대적으로 시리즈물로 쓰레기대란에 대해서 (전국 쓰레기산)에 대해서 연재하고 있고,

이 기사는 네이버 포탈 메인기사로 올라오고있다. 

 

getmoneyball.tistory.com/72

 

다시 부각되는 전국 쓰레기산 (356곳 x 처리비용 50억??)

쓰레기 주식들이 진짜 쓰레기인가? 매일 기사화 되고, 실생활에 직접적으로 와닿는 큰 이슈거리인데도 불구하고, 쓰레기 주식들은 요지부동들이다. 오히려 최근들어 계속해서 하락하는 모습을

getmoneyball.tistory.com

 

그런데도??

 

쓰레기 테마가 아직 무르익지 않았나 보다.

 

지금 해당지역의 사람들이 아니면, 관심이 없기 때문인것 같다. 

인천 사월마을 같은 곳에 사는 사람들은 매일매일이 고통인데 말이다. 

 

2015년에만 해도, 인천에서 받겠다고 협의한 서울,경기 쓰레기가

지금 많이 문제가 되는것 같다. 

 

2015년 당시 인천 시민사회단체 10여곳이 수도권매립지 연장결정에대한 행정소송을 냈었으나

밥원이 기각했다. 

그런데, 지금은 인천시가 경기도,서울시와 법정소송을 벌일 준비를 하고 있으니까 말이다. 

 

인천시 똥쭐타고 있다. 

시민들 건강은 당연히 문제고,

정치인들 입장도 이대로는 재선도 안되고, 영구적으로 인천이 쓰레기 도시가 될수도 있다. 

 

그리고 오늘 저기 위에 뉴스외에,

또 김장철 쓰레기 대란을 주의해라는 기사가 또 떴다. 

 

www.chosun.com/opinion/journalist_view/2020/11/05/2MD7ZSV6QFBR5BKVQESOPGNLDM/

 

[기자의 시각] 김장철 ‘쓰레기 대란’ 예고편

 

www.chosun.com

1500가구 규모의 서울 동작구 한 아파트 단지는 9월 말부터 폐비닐 분리 수거가 중단됐다. 폐기물 수거 업체가 “폐비닐을 가져가도 더 이상 쌓아둘 곳이 없다”면서 손을 들었기 때문이다. 주민들은 이후 폐비닐을 종량제 봉투에 넣어서 버리고 있다. 주민 이모(56)씨는 “비닐까지 종량제 봉투에 넣다 보니 1주일에 5L짜리 1개면 됐던 게 20L로도 부족하다”고 불만을 터뜨렸다.

환경부에 따르면, 이런 상황을 겪거나, 겪었던 아파트 단지가 수도권에만 50여 곳에 달한다. 추석 연휴가 끝나고 폐기물 발생량이 20%가량 늘어나자 서울만이 아니라 인천, 경기에서도 급증한 폐비닐 수거를 거부하는 업체가 속속 나타났다. 2018년 겪었던 ‘쓰레기 대란’ 악몽이 재상영될 조짐이다. 당시 중국이 폐기물 수입을 중단하자 국내 수거 업체들이 “처리할 데가 없다”면서 폐기물 수거를 거부했고, 아파트 단지에 쓰레기가 쌓여가면서 사회문제로 비화한 바 있다.
(중략)

사정이 이렇다 보니 영세 수거 업체들은 하나둘 폐업을 결정하고 있고 ‘폐비닐 대란’은 언제 닥쳐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다. 환경부 담당자는 "업체들 경영 사정이 갈수록 악화해 자금을 저금리로 대출해주거나 폐플라스틱이나 폐비닐을 공공 비축하는 등 대책을 마련하고 있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은 아직 없다”고 털어놓았다.

주부들은 다가올 김장철 쓰레기에 대한 걱정이 한창이다. 바닥에 비닐을 깔고 작업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그 많은 폐비닐을 어떻게 처리해야 하느냐는 것이다.

9월말부터 폐비닐 수거를 받지 않는 아파트단지가 늘어나고 있는데,

김장철에는 무조건 비닐을 많이 쓰게 되어 있어서, 

 

이 폐비닐까지 수거하지 않는다면, 대란이 올수도 있다는 설명.

 

지금까지...계속 언론 미디어에서 쓰레기 대란에 대해서 문제시 삼고, 때려대고 있는데도,

쓰레기주들은 꼼짝을 안한다. 

 

나는 그냥 기다릴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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