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에 핸드폰 저장공간이 부족하다는 알람이 떴다.
갤럭시 20노트로 바꾸면서,
저장공간을 넉넉히 바꿨었는데,
아이들 사진, 동영상 많이 찍고
이것저것 어플들과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공유파일들이 많다보니,
2년정도 지나니 금새 용량이 차버린것 같다.
이 메세지가 뜨면서 생각나는 게 있어서 글로 옮긴다.
핸드폰에 이것저것 저장을 많이 했더니,
용량이 가득찼다.
필요없는 것들을 지워야,
새로운 파일들을 저장할수 있고,
어플리케이션을 정상적으로 돌릴수가 있게 된다.
우리 몸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젊었을때는,
몸속에 노폐물이 쌓여도 별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런데,
몸속 노폐물이 빠져나가는 양보다,
쌓이는 양이 조금이라도 더 많다면 과연 어떻게 될까??
나이가 들어갈수록
몸은 무거워지고,
핸드폰에 메모리가 작을수록
앱이 잘 돌아가지 않는 것 처럼,
우리몸의 신진대사도 제대로 돌아가지 않게 된다.
그리고 이렇게 남아있는
노폐물들은 우리 몸에서 어떤 작용을 하게 될까??
쌓여있는 노폐물은 혈류를 막게 되고,
좁아진 혈관은
고혈압을 야기시킨다.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하니
손발이 차게되고,
각종 성인병의 원인이 되겠지......
아주 간단한 원리인데....
이 모든 것을 우리들은 한마디로 결론지어 말하곤 한다.
너도 나이 먹어봐..
나이 들어서 그래
반은 맞고 반은 틀린이야기이다.
나이가 들었어도,
관리를 잘한 사람들은,
해당되지 않는 이야기 이기 때문이다.
즉, 나이가 문제가 아니라,
본인들이 얼마나 관리하고 건강을 챙겨왔었으냐가 문제인데,
단순히 나이가 들어서 어쩔수 없다 라는 식은
잘못된 접근 방식이다.
현명한 사람은 주위 환경에서 자신이 취할수 있는 가장 현명한 선택을 하고,
그럴수 없을 경우,
그러한 환경을 만들거나,
그러한 환경이 있는 곳으로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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