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치과의사가 MZ세대에게 인기가 많은 '탕후루'의 위험성을 경고했다.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치과의사 찐'에서 치과의사는 직접 탕후루를 맛본 뒤 후기를 전했다.
탕후루는 딸기·귤·샤인머스캣·방울토마토 등 생과일을 꼬치에 꽂아 설탕 녹인물로 겉면을 코팅한 음식이다.
탕후루를 먹은 치과의사는 "확실히 맛은 있다"면서도 "치과의사로서 봤을 때 탕후루는 충치에 최악의 음식인 것 같다"고
지적했다. 이어 "설탕을 씌운 것이라 끈적하게 치아에 들러붙은 게 충치 유발 지수가 굉장히 높을 것"이라며
"탕후루 유행이 계속된다면 '제가 조만간 강남에 집을 살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든다"고 농담조로 말했다.
'이거 먹는다고 충치 환자가 늘어날까요?'라는 질문에
치과의사는 "네"라고 단호하게 대답했다.
"양치질을 한다고 해도 치아에는 미세한 홈이 있다.
홈에 박혀 있는 당분은 칫솔모보다 작기 때문에 양치해도 완전히 제거되진 않는다"고 설명했다.
"당분을 먹는 양보다 먹는 횟수가 충치에 더 영향을 준다"며
"만약 먹을 거면 하루에 한 번만 먹고 여러 번 먹는 것보단 몰아서 먹는 게 차라리 낫다"고 조언했다.
동시에 "탕후루같이 끈적하고 단맛 나는 음식을 먹었다면 반드시 바로 양치해야 충치를 예방할 수 있다"며
"치아의 미세한 홈에 낀 설탕 성분까지 제거하기 위해서 약간 따뜻한 물로 양치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이정도면 상당히 양심있는 치과의사로 보인다.
그리고,
이 기사를 보고 탕후루를 덜 먹으려는 사람들이 있을까??
일단 아이들이 좋아하기 때문에,
단순히 저지하기는 힘들것 같고,
성인이라고 하더라도,
자주 먹던 사람이라면 그냥 좀 덜먹어야겠다고 생각하겠지.
사람들이 1차원적인 생각만을 하는 사람이라면,
여기에서 그치고 말것이다.
한발짝만 더 생각하면,
탕후루는 그냥,
시그널?
그냥 만가지중에 한개일 뿐이다.
콜라, 사이다...
결국 똑같다.
하지만 탕후루 세력보다는 훨씬 크지.
그러니깐 못막는 거라고 볼수 있다.
그리고 단것을 많이 먹을수록 치아 뿐만 아니라,
당뇨가 생기거나 하는등,
몸도 안좋아지기 때문에
병원도 이득을 보는 구조이기 때문에,
굳이 알리려고 하지 않는다.
코로나 백신이 임상기간이 극도로 짧았기 때문에,
부작용등 위험했지만,
막지 않았던것 처럼...
돈벌이가 많이 되기 때문이다.
17살때 치과에 가서 경악했던 일이 아직도 생생히 기억난다.
"충치가 5~6개나 있구나, 레진으로 떼우는게 좋겠는걸??"
"그런데 선생님, 저는 평소에 양치도 열심히 잘 했는데, 왜 이가 썩었던 걸까요??"
"허허허, 이를 열심히 닦아도 소용없단다. 이는 썩게되어있고,
너는 치과에 오게 될수밖에 없어~!"
"이유가 뭔가요??"
"허허허......(답을 안해줌)"
결국 답은 내가 찾았다.
이 XX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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