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리세이드 3.8 가솔린 프레스티지 5개월 경험담

현대자동차 펠리세이드

21년 2월에 출고 받고,
패밀리카로 거의 주말에만 한번씩 가족들을 태우고
끌고 다녔다.

대부분 시내주행
가끔씩 외곽순환도로 정도 뛰었는데

시내주행 연비가 리터당 4~5정도만 나옴.
1년 보유세 1백만원 가까이 나오고
(새차사고 약 3년간 약 1백만원대 유지)

연비가 꽝이라...

이거 잘못 샀나 싶었다.
어느 광고문구처럼,

줘도 못탄다..
(박봉 직장인에게는..)

뭐 이런느낌이었는데

이번 휴가때 펠리를 끌고 부산을 내려가면서
펠리세이드 진면목을 보게된것 같다.

연비는 최고 13.6 을 찍었다.
주행모드는 컴포트, 아마 에코모드로 갔으면
15는 찍었을듯하다.

(새차사고 엔진 길들이기전까지는 에코모드 자제)

연비말고 그 무엇보다도 좋았던점이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정말 깜짝 놀랬다.

예를들어 최고속도 120Km를 맞춰놓고 달리면,
앞차가 없거나 간격유지가 된다면 120Km까지 자동으로 달리고,

앞차와의 간격은 범퍼앞쪽 센서로 알아서
유지한다.

혹시 궁금해서 커브길도 살짝 핸들을 놓아보았는데
자기가 알아서 돌더라. 그런데 이건 따라하지마시길
. 왜냐면 완벽하지는 않은것 같다. 보조정도는 가능

가장 편리한점은 스마트크루즈 운행중에는
과속제한 카메라를 알아서 인식하여
속도를 줄였다는 것~!!!

100키로 제한이면 자기가 알아서 카메라 근처에 도달했을때 속도를 줄여서 99로 맞춘다.

110 제한 이면 109로 맞추고
구간 제한이면 이것도 알아서 속도를 줄임.

첫 장거리였는데,
꽤 편하게 운전해서 간것 같다 (서울-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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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가 반자율주행인데...
지금보다 더 자율주행 기능이 된다면
얼마나 더 편리해질까?

이것만 봐도
앞으로 어떠한 AI서비스가 나온다면
사람들은
무조건 사용하게 될것이다.

한번 써보니...이건 100퍼센트다.

AI관련 사업에 투자해야한다는 사실을 다시한번 느끼게해준 경험이었다.

펠리세이드 반자율주행모드 검색화면

손정의 AI AI 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