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스트리 분석영상 정리

https://youtu.be/wSKJ0M-tGHY

*패널들
- 키움증권 화학담당: 이동욱
- 코오롱 인더인원
- 김대웅 IR팀장
- 이문석 상무

3주전인가 보고 다시한번 보고 정리해야겠다고 생각하고 한번 더 봤다.
와우...이문석 상무님..20년넘게 멤브레인만 연구하셔서 그런지..상당히 디테일 하시다.

아래 내용은 코오롱인더에 관심있는 분,
그리고 내가 일부로라도 풀어서 설명하시는것까지 이해하기 쉽게 적어놨으니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타이어코드

없어서 못파는 상황인가?
아직까지는 그렇다.

물량 늘어나고,
판가 개선되고
베트남쪽 생산늘면서 원가 개선됨

최근 아라미드 증설 이유

2017년 2020년 이미 2차례 2500톤씩 증설을 했음
현재 케파는 7500톤/Year
풀 생산, 풀 판매 상황, 수익률도 최고

최근 컨설팅을 통해 아라미드 수요분석함
향후 5년간 광케이블 용도, 타이어코드 용도로 성장률이
각각 10%대 전후로 전망

코로나19이후 광케이블 제조하는 글로벌 메이저 제조사들 성장예상
고인치 타이어, 프리미어 타이머, 전기차경량화를 위한 아라미드 적용타이어등
높은 수요예상됨

현재 시장 선도위치를 더욱 공고히 하기위해 추가증설을 결정함
-> 그럼 기존 7500톤에서 2배인 15,000톤까지 생산가능해짐
(그만큼 수요를 예측? 한다는 말인가??ㅎㄷㄷ)

-> 미국 듀폰(DuPont)사와 테이진(Teijin, 일본)에 이은 글로벌 생산 Top3위가 되는 것임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21/03/231210/

[Science in Biz] 한국산 슈퍼섬유 `아라미드`…전기차 타이어 시장 정조준

수소소재 사업

멤브레인 20년 연구한 연구원

기후변화, 탄소중립 분위기
에너지 전환이 되는 시기
에너지 전환은 -> 산업적인 변화가 올수 밖에 없음
친환경 사회 -> 수소의 역할이 커짐

수소의 역할


신재생에너지는 자연에너지이기 때문에 원할때 아무때나 구하거나 저장할수 없음
-> 수소가 신재생에너지의 시간적/공간적 불균형 해소

제주도 신재생 에너지 비율이 20%밖에 되지 않음
-> 그러나 출력제한이 걸려있음. 엥?
-> 인프라 전기에 부하가 걸려서 제한을 걸수 밖에 없음.
유럽은 이미 50%가 넘어간 곳이 많음
-> 그만큼 신재생에너지를 그냥 버리고 있다는 뜻임
-> 남는전기를 이용해서 물 분해를 통해 수소를 생산해서 에너지 효율을 높여야함.

유목민들이 우유를 얻기위해 소를 키우는 것과 같은 원리
->우유는 원할때마다 젖소에게서 구할수 없어서 미리 짜둔 우유는 치즈로 만들어서 사용

수소는 휘발성있는 전기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저장해서 사용할수 있음
전기를 수소로, 수소를 전기에너지로 언제든 바꿔서 사용할수 있는게 수소사회다
(수전해-> 연료전지, 연료전지 -> 수전해)

수소는 아무리 태워도 물밖에 나오지 않음

연료전지 종류

수전해라는 것은 물에다 전기를 넣으면 산소와 수소로 분해되어 수소를 만들수 있는 것
반대로 수소탱크를 가지고 다니고 다니면서 공기중의 산소와 반응을 시키는 연료전지

전해질에 따라 분류되고
전해질은 이온을 전달하는 물질임

전해질 종류
- 연료전지종류: 알칼리(AFC), 인산형(PAFC, 인산염), 용융탄산염(MCFC), 고체산화물형(SOFC), 고분자전해질(PEMFC)
- 수전해 종류: PEM수전해, 알칼라인 수전해, 고체산화물 수전해

코오롱에서 하는 것은 PEMFC
PEM(프로톤 익스체인지 멤브레인: 멤브레인이 전해질이라는 것)

쉽게 얘기해서 '고온용 연료전지'와 '상온에서 돌아가는 연료전지'가 있다고 생각하면 됨.

두산이나 포스코에서 하는 방식은 PAFC나 MCFC 인데,
이런 경우는 대규모 발전에 의한 고온용 연료전지임

PEMFC는 저온용이기 때문에 껐다켰다가 쉽다. 응답성 빨라서 수소 모빌리티쪽은 광범위하게 활용가능
데이터센터의 보조발전, 비상발전으로도 사용가능

향후에는 연료전지의 특징에 맞게 포지셔닝 될것임
코오롱은 고분자 화학소재회사이므로 PEMFC쪽을 하는 것임

수전해로 넘어가면 역반응이기 때문에, 그대로 사용하기만 하면됨

수소차에 막가습기 납품

21년부터 현대차 1차 납품사로 역할을 하고 있음
수소차에서는 멤브레인이라는 것이 엔진의 핵심역할을 함
-> 코오롱이 예전에는 자동차 내장재만 했었는데, 멤브레인이 엔진에 쓰이면서 바뀌게 됨

멤브레인은 선택적 투과소재라고 할수 있다.
엔지니어들이 원하는 것을 투과시킬수 있다는 것

코오롱인더가 다루는 수소차 제품군 3가지 (모두 멤브레인 기술을 기반으로 함)

1. 막가습기(수분제어장치): 멤브레인 휴밀리에이터
-> 수분만 선택적으로 통과시키는 멤브레인을 사용. 코오롱이 정수기 수처리쪽에서 사업을 오래하여 노하우가 대단히 많이 쌓여있음, 중공사 멤브레인, 빨대처럼 생김

2. PEM(프로톤 익스체인지 멤브레인), 양이온이 영어로 프로톤임
-> 수소가 공급이 될때, 촉매반응을 해서 전자와 프로톤으로 나눠질때 전자는 도선을 따라다니면서 일을 하고
프로톤은 멤브레인을 통해서 전해질 역할을 함.

3. MEA: 전극까지가 다 코팅이 되게 함
PEM + 계면 최적화(IBL)

넥소를 뜯어보면 스택이라는게 있음
스택을 잘 돌아가게 하기 위한 운전장치가 BOP
수소공급, 공기공급, 가습도 해주는 역할을 함.
BOP중에 성능적, 원가적으로 가장 중요한게 막가습기
여기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PEM과 MEA

코오롱인더는 멤브레인이라는 선택적으로 물질을 투과시키는 소재를 잘 만드는 회사인데,
수소사회에서 핵심이 되는 기술이 멤브레인이라 기회가 오고 있는 것임

수분제어장치에 대한 추가 디테일

2013년부터 양산해옴, MS(마켓쉐어) 세계1위
그런데 산업적으로 봤을때 시장은 아직 태동도 제대로 하지 않았음
현대차가 세계최초로 수소차를 잘 만들어 팔다보니 자연스럽게 막가습기를 세계최초로 양산해서 만들어냄
넥소 다음차종에도 막가습기가 적용됨
크기 점점 작아지고 있으며, 가격도 경쟁력이 생기고 잇음

글로벌 시장은, 현대차와 도요타
중국회사도 수소차가 생각보다 많음 (시장 존재)
의미있는 시장은 유럽이나 로드맵상 뒤에 있음 24년 이후
그것에 맞춰서 가습기 양산을 하고 필드레퍼런스를 가지고 준비하고 있음
가습기1대가 연료전지시스템1대임-> 나중에 PEMFC도 시너지를 낼것임

프랑스에는 수소밴이 있는데, 전기차로 평상시에 가더라도 전기가 다 되면, 수소탱크에서 연료를 공급하는 방식으로 구성됨.

연료전지라는 것은 결국 발전기임. 수소를 싣고 다니면서 자가발전을 하는 것임
전기차와 수소차가 하이브리드 체계로 나아갈수 있음

현재는 투자/연구해가면서 시장이 커지기를 기다리고 있음.


전해질은 전기화학분야에서 많이 사용되는 개념임
전기화학이 일어나면 반드시 양극,음극이 있어야 하고 전해질이 있어야함.
그리고 쇼트가 일어나지 않기 위해 분리막 필요

멤브레인은 프로톤을 전달하는 전해질 멤브레인이므로
수소차시장이 커질수록 쉐어각 커질것임


클로로 알칼리 공정
염수전해라고 해서 소금물을 전해분해하는데에도 사용


앞으로 멤브레인은 수소차 뿐만 아니라 다양한 곳에 사용될 것임


코오롱은 향후 불소 케미스트리계에서 벗어나 탄화수소계 강화막 쪽으로 나아갈 것임
국책과제도 시행하고 있음. (7년정도 연구해서 기술 보유)
현재는 고객이 원하는 불소계를 맞춤제공할 것임

MEA 상업화 시기

시장을 2가지로 나눠서 봄

- PEMFC 모빌리티
- MEA를 원하는 모빌리티 고객사는 유럽/중국쪽에 많음

유럽쪽 로드맵은 24년 이후에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가기 때문에, 거기에 맞춰서 계속해서 기술을 진화시키고 있음
상용차에 쓰이기 때문에 내구성을 높이는 작업중임

단기적으로는 건물용(발전) 업체/시장에 사용
기존 건물용 업체는 외제를 사용했으나 이제는 코오롱(국산)으로 사용하려고 하고 있음.
일부 납품된것도 있으나 22년 하반기에는 본격적으로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음

중장기 수소사업 전망

경영진들의 의지
수소관련 매출액 가이던스?

수소차용 멤브레인을 오랜기간 개발해옴
지금이 태동기라고 생각하긴하지만 예년과는 또 다름
구체적인 시장이 있고 활성화는 될것임
30년이 되어야 의미가 있는 숫자가 나올것이나
그 이전엔 24년~25년에 중간 분기점이 될것임.

현대차만 움직인다고 되는 것이 아님

24년~25년에 3조원...초기단계의 시장이라고 보고, 거기에서 코오롱인더도 어떤 역할을 하겠다고 생각함
30년이전에 수소관련 1조 숫자를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