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신문 기사 스크랩이다.
몰랐는데, 에코프로 이동채 회장님 관련
위 기사를 보니 완전 입지적인 인물이시네.
1998년 IMF시기에 창업을 한것도 대단
저 시대에 상업고를 나와서 은행을 다닌거는
그럭저럭 평범
그런데 갑자기 삼성전자로 입사?
그리고 회계사가 된다.
재무쪽으로 계속 커리어를 쌓아갔다는걸 알수있는데..
그런데 갑자기 창업
평탄할 삶을 살수 있으셨을것 같은데
과감히 꿈을 위해서
창업을 하셨다니...멋진 분인것 같다.
59년생이신데,
1996년에 수출입사업에 실패했다는 내용을 보니
30대 중반에 창업을 해서 한번 말아드시고
98년도에 10평짜리 사무실에서
에코프로 전신인 코리아제오륨 설립
2004년에 제일모직 주도 양극재 개발
정부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양극재와 인연을 맺고
2006년에, 제일모직이 포기한 양극재 사업부 인수
2008년 하이니켈 양극재 개발성공
-> 개발 성공 했으나 아무도 관심 안가짐.
*아무도 관심 가지지않고 대기업인 제일모직에서 포기하고 정리한 사업부를 사들여서 키워나갔다는 것만해도...대단한 인물이지 않은가 싶다.
왠만한 확신이 서지않고서는 할수없는 결정
그렇다고 집안배경이 그리 빵빵하지는 않으셨을것 같은데...
개발 성공했으나 아무도 관심이 없었다는건,
수요가 별로없다는것...
아마 망할수는 없으니 2008년 일본 수입산에 의존하던 전구체 기술을 개발해서 사업 드라이브
그런데 일본 저가공세로 또 위기..
-> 다시 직원들과 양극재 고도화에 전념..
전기차 시대오니
10조 잭팟.
왜 이런 분을 이제야 알았을까..
이공계 출신의 엔지니어도 아니었고,
회계사라는 전문가 타이틀을 달고 저렇게 창업자가되어 기술집약적인 사업을 키워나간다는게...
대단하다.
에코프로 기업은 2차전지 관련기업으로 얼핏알고 있었으나 그때도 고점인가 싶기도하고 부족한 공부와 확신부족으로 투자하지 못했다.
아마 이동채 회장님의
이러한 스토리를 미리 알았더라면...
작년부터 포트의 일부는 담아두지 않았을까??
재무제표상의 숫자가 회사의 벨류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는 요즘이야말로
CEO 탐구가...그 어느때보다 중요하다는 걸 느끼는 하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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