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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잡담

반값 등록금 11년…대학 매물 쏟아진다 -> 대학생 위주의 월세자산이 있다면 정리를 고려해 봐라.

by 자유인 2020. 1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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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반값 등록금 11년…대학 매물 쏟아진다
https://www.hankyung.com/society/article/2019051266311

한경에서 반값 등록금 11년, 대학매물 쏟아진다..라는 주제로 기사를 냈다.

제목만 봐도, 어떤 내용인지 대략감이 온다.

10년정도 전부터, 지방에 있는 교수님들은 이런 하소연을 했다.

요즘에 새로 입학하는 친구들을 보면,
예전만 못해.....

즉, 지방의 대학교는 커트라인이 점점 낮아지고, 이상한 놈들만 온다는 뜻이다.

대학교 교수의 입장에서도,
제대로된 제자들이 없다고 생각되면,
정말 가르칠 맛이 잘 나지 않을 것 같다.

기사에서는 반값 등록금을 11년동안 해왔기 때문에,
대학교 재정이 어려워져서 대학매물이 쏟아진다는 투로 기사를 낸것 같으나,

사실 조금만 생각하면,
누구나가 다 알고 있는 사실 때문에 발생하고 있는 문제다.

바로 인구감소다.
출생률 저하로 인한 문제다.

2천년도 초만해도, 조금만 돈이 있어도, 고등학교보다 조금 규모가 큰 대학교를 많이 지었고,

등록금 장사한다고 말들이 많았다.

총학생회에서는 허구헌날 등록금 투쟁한다고 난리부르스를 쳐왔고,
매년 그들의 공약에는 등록금 인하가 빠지지 않고 등장했다..

그런데, 지금은 어떤가?

지방 대학교는 이제 신입생이 적어서 학교 재정이 점점 어려워 지고 있고,
서울에 있는 대학교에 자신들의 대학교를 분교형식으로 유치하라고 영업을 뛰고 있다.

그러니, 요즘 대학교 연합 어쩌구저쩌구 하는 얘기가 나오고 있는 것 아닐까 생각이 든다.

지방대보다는 나을수 있지만 수도권 변두리에 있는 대학교도 위험하기는 매한가지고,
서울의 4대문안에 드는 학교도,
우수 교수진들을 유치하거나, 외국의 교육프로세스를 도입해서 우수 유학생들을 유치하지 않는다면 어려워질 것이 뻔하다.

유학생 얘기를 하니깐,
여기서.....또다른 문제가 발생한다.

바로 기업이다.

만약에 외국인들이 한국의 대학교에 나오면 유리한점이 무엇일까 생각해 보자.

바로 글로벌 한국기업에 취직하는게 유리하다.

그런데, 한국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에서 밀리고 점점 어려워 진다면??
그들이 한국에 있는 대학교를 들어갈려고 생각하겠는가?

물론, K-Pop에 대한 관심과 한국문화에 대한 순수한 열정으로 진학하는 경우가 있겠지만,
그러한 경우도, 그들의 재취업과 관련이 없다면 그만큼 대학교 경쟁력은 떨어지는 것이다.

그리고,
자. 이제 잠시 부동산 이야기를 해보자.

부동산에 영향을 주는 주된 요소가 뭔가?
흔히 생각해 볼수 있는 3가지를 꼽자면,

1. 교통망
2. 학군
3. 일자리

학군이 3가지 중에 하나로 꼽힌다.
그런데, 여기서 학군이 사라진다면??

부동산은 떨어지게 되어있다.
특히 학교주변에 하숙이나 월세 같은 자산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정리하는 것을 생각해 봐야한다.

특히 요즘 미-중 무역분쟁으로 중국이 작살나고 있기 때문에,
중국유학생들이 많았던 곳도...위험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2019년 5월 14일 타 블로그에 적었던 글인데,

1년하고 반년이 더 지난 2020년 11월 22일 현재 보니깐 어떤가??

 

저때라도 정리했으면,

현금을 손에 쥐고 마음이 편하지 않았을까??

 

요즘은

코로나로 인해,

대학생들이 학교자체를 가지 않은 날이 많았고,

 

반값 등록금은 커녕

학비를 반환해달라고 요구하기도 하였다 

 

수능이 12월로 연기되었는데,

고등학교에서도 확진자들이 종종 발생하고 있다. 

 

이거, 확진걸리면

수능도 시험 못치는게 아닌가?

 

격리되어 있는데, 어떻게 감독관이 수험생을 감독하겠는가?

그럼 감독관도 확진자여야 하는데?

 

온라인 수능시험은 당연히 준비 안되어 있을테고

 

확진 걸리면, 그냥 재수를 하던지 고졸로 가던지 뭐라도 해야한다. 

아니면 교육당국에서 뭔 수를 써야겠지.

 

그럼 대학생 수는 앞으로 더 줄어든다.

 

얼마전에는,

온라인으로 MIT 무료 수강을 다 해서,

학점을 다 채운 학생도 있던데,

 

4차산업혁명 시대에서

작금의 교육방식 대해서는 다시한번 깊이있는 대비가 필요하고,

 

거기에 따라 대학생을 타겟으로 하는 임대업자들도,

전략을 바꿔야 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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