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부동산 초토화

결론은 뭔가?

 

앞으로 서울/수도권만 살아남는다.

 

수도권도 서울인접지역이 아니면 좀 위태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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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 무서워 고향집 내놨습니다"..지방 부동산 '초토화'

이유는 크게 2가지

 

첫째, 인구가 줄면, 중요도시만 살아남는다.

왜? 서울로 사람이 더 몰리기 때문이다. 

아무리 언택트가 일상화 되고, 재택근무가 활성화 된다고 해도,

모든 인프라가 갖춰져있고, 돈이 몰리는 곳에 사람들도 모이게 된다. 

 

앞으로 특별한 이유가 없이,

부동산을 살려면 서울쪽을 사야 한다. 

돈이 없다면 조금 떨어진 수도권이라도 말이다. 

개인적으로 지금 무리해서 수도권 외곽을 사기보다는, 해외주식을 하겠다. 

또는 꼭 사야한다면 재건축을 노리고 지분가치가 있는 빌라정도를 경매로 사겠다. 

 

 

둘째, 세금 문제다.

지금은 주택을 여러채 가지고 있으면, 양도세가 2배이상 차이가 난다. 

 

현재 당신은 서울 또는 수도권에 집1채, 

지방에 집1채가 있다. 

 

어느곳에 있는 집을 처분 할 것인가??

당연히 지방이다. 

 

 

혹자는 그런 소리를 한다. 

(굳이 미래보고서 2025 와 같은 책이라고 말하지 않겠다)

 

하이퍼루프?? 가 전국에 설치되면,

서울-부산 이동시간이 5분이기 때문에 미래에 부동산의 가치는 

현재와 같지 않을 것이라고 말이다. 

 

하이퍼루프 (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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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말은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 

아직 오지 않은 미래라서 이렇게 하는 말은 아니고,

 

겪어보니,

서울 접근성이 가까워질수록 서울의 땅값, 집값만 더 오르게 되더라.

 

중요거점 도시들만 

주요 지방지역들을 흡수해 가며 더 커질 것이다. 

 

옛날에 비해 서울도 행정구역이 더 커졌고

부산등과 같은 광역시들은 몇년새에 더 커졌다. 

 

앞으로도 더 그렇게 될것이라고 본다. 

 

위 하이퍼루프 기술은 내가 알기로 벌써 몇십년 전부터 나온 기술인데,

상용화가 생각보다 어렵다.  위에서 내가 살짝 비꼰 미래보고서를 쓴 분의 유튜브 내용을 보면,

 

하이퍼루프 기술이 전 지구적으로 설치되면, 배나 비행기도 필요없기 때문에,

조선/항공산업이 망할수도 있다는 식으로 말씀하시는데?? 과연??

 

(내가 이렇게 비꼬는 건, 이것말고 다른 건으로,

이야기를 듣고 정말 그럴듯해서 믿고 투자를 못했는데, 

폭등한 주식들이 몇 있다. ㅋㅋ 저 미래보고서는 너무 앞서간 느낌이 있다. 혹시 관심있는 사람들은 참조해 주시기 바란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부동산도 순환매장이 있는지는 모르겠다. 

 

이번 서울/수도권 부동산 폭등기 이전에,

분명 전국적으로 지방 부동산의 시세가 오른적이 있긴하다. 

(그래서 그때에 수익률이 높은 지방아파트에 월세를 목적으로 투자하신 분들의

경제적 자유를 달성하게 해준것 같다, 그때 지방 부동산 정리하고 서울/수도권으로 집중하신 분들은 정말 꽤 많이 버셨을것 이다. 부럽다)

 

 

하지만, 이제는 좀 자제해야하지 않나 싶다. 

내가 정말 잘 아는 곳이 거나, 중요 랜드마크와 같은 지역이 아니면, 주택을 사는 것은 많은 고려를 해보아야 할것 같다. 

 

상가는 또 다른 문제이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