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ce평가정보 매매일지_통하지 않는 잔꾀

나이스평가정보는 나에게 거의 대박을 안겨줬을 종목이었는데,

어이없게도 코로나로 인해 멘탈이 흔들려서 낮은 가격에 매도를 하고 만 종목이다. 

 

2017년 3월에 처음 매수하기 시작하여, 코로나가 터졌을때 팔았는데, 

2~3배 먹을수 있는 종목을 그냥 약 90% 수익에 그치고 말았다.

 

그 이유중에 하나가, 몇달후 필요한 부동산 분양 계약금이었는데,

나이스평가정보만 팔면, 모두 커버가 되는 상황이었고,

다른 여유자금은 없었다고 할수 있었기 때문?에 멘탈이 흔들렸다. 

 

그리고 아파트 청약분양과 관련하여 아픈 기억(부적격 경험)이 있어서, 

마음이 많이 부담되었던 것이다. 

 

2017년 초 7천원때부터 사기시작하여, 평단이 8500원쯤 되었는데,

중간에 18,000원이 넘어도 팔지 않고, 어떠한 풍파에도 만 3년이상 끝까지 버티었던, 종목인데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재 진입시기를 노리기 위해 계속 지켜보고 있었는데,

 

요즘 신용대출도 늘어나고, 마이데이터, 빅데이터 모멘텀도 있으니,

예전과는 다르게 박스권이 18,000원 위에서 놀고 있다고 판단하였고,

최근에 19250원 평단에 1500정도 들어가 있었다. 

 

역시 내 판단이 맞았던가?

 

물량을 다 모으지는 못했는데, 곧바로 22000원이 넘어갔다. 

수익이 20%정도 난것 같았는데, 그래도 팔지 않았다. 

 

하지만....이번에는 연말 3억 대주주 양도세라는 큰 심리적 저항에 멘탈이 나간것이다. 

 

무섭게 떨어지는 코스닥

나이스평가정보도 같이 떨어져서 매수했던 금액 근처로 다시 내려오고 있었다. 

 

난 더 떨어질 것으로 판단하여, 먼저 매도해서 나오는 것으로 의사결정을 내리고, 19400~19500원에 전량 매도 한다. 

 

바로 이때, (첫번째 동그라미)

 

 

그런데, 아뿔사....ㅠㅠ

역시 나의 잔꾀는 통하지 않았다. 

 

시장은 나의 잔꾀를 비웃으며 다시 다음날 부터 기회도 주지 않고, 21000원을 찍는다. 4일째 음봉

 

땅을 치고 후회했는데,

 

어라??

다시 떨어지네..

 

그래서 어제, 오늘 이번에 다시 분할로 접근하기 시작했다. (두번째 동그라미)

 

한 300정도 들어간것 같다. 

 

오늘 좀 많이 모르지는 못했지만, 며칠더 비슷한 가격대에서 기회를 줄 것으로 보고 있다. 

 

지인들과 함께 지켜보고 있다. 

 

함께 하실사람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