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4일(월), 광복절 연휴를 앞두고 상한가를 간 파두.
상장일때는 별로였는데 뒷심인가?
궁금해서 찾아보다가 천백만TV라는 유튜브가 알고리즘으로 내게 다가왔다.
요즘 유튜브를 끝까지 보기는 싫고, 내용을 알고 싶을때, Chat gpt를 통해서 내용을 요약해 달라고 하고 있습니다.
서론, 본론, 결론으로 요약해서 써달라고 했는데,
제대로 했는지 한번 봐볼까요??
서론
지난 월요일에 상장한 파두가 향후 7~8년 이내에 텐베거 주식이 될 가능성을 얘기하고 있습니다.
파두는 주식 관련 유튜브 채널에서 현재도 고평가라는 의견이 많지만,
천백만TV는 그에 반해 파두가 압도적 성장성을 보일 것으로 예상하며 텐베거 가능성이 있는 종목으로 간주합니다.
본론
파두는 데이터 센터 분야에서 특화된 SSD 컨트롤러를 개발하는 회사로,
특히 하이퍼 스케일러 데이터 센터에 더 특화되어 있습니다.
데이터의 증가와 데이터 센터의 성장으로 인해 파두의 성장 가능성이 크게 높아지고 있습니다.
데이터 센터는 미래에 폭발적인 성장을 할 것으로 예측되며, 이는 파두의 성장을 뒷받침합니다.
또한, 파두의 SSD 컨트롤러는 낮은 발열과 전력 소모로 인해 경쟁사에 비해 압도적인 성능을 보입니다.
(경쟁사에 대한 언급은 없음..)
데이터 센터에서 발생하는 발열과 전력 소모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특히 데이터 센터의 전력 소모는 커다란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데,
파두의 제품은 이 문제를 완화시킬 수 있는 핵심 솔루션으로 작용합니다.
또한, 파두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 메타플레퍼런스와의 협력을 통해 제품 검증을 받고 있으며,
이는 파두의 제품의 신뢰성과 성능을 보증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글로벌 기업들의 제품 채택과 거래 확대를 통해 파두의 성장 가능성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왜 빅테크 기업중에서 메타만 쓰고 있을지?? 그렇게 경쟁력이 있으면, 구글이나, 애플, 아마존...등등 자체 대규모 데이터센터를 가지고 있는 빅테크들은 다들 도입을 했을것 같은데 왜일까??)
결론
파두는 하이퍼 스케일러 데이터 센터 분야에서 성장 가능성이 크고,
낮은 발열과 전력 소모로 경쟁사 대비 우위를 갖는 SSD 컨트롤러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빅테크와의 협력을 통해 제품 검증을 거쳐 성장 가능성을 확대하고 있는 파두는
향후 글로벌 거래 확장을 통해 더욱 성장할 수 있는 종목으로 주목됩니다.
(파두가 SSD 컨트롤러를 개발하고 있는데, A-Z까지 자체개발은 아닐것 같고, 팹리스 회사인가?? 도저히 정보에 대해서 빈 공간이 너무 많다,
내가 배경지식으로 알고 있는 스토리지 사업을 하는 대표기업으로는 EMC 와 NetApp 그리고 IBM 3PAR, 화웨이? 이정도 인데, 얘네들은 Flash 스토리지를 만들면서 SSD 컨트롤러는 안만드나?? 정보가 부족하여 점점 미궁속으로 빠져드는 느낌..)
https://www.youtube.com/watch?v=VEXYZFC8szg
요약한 내용을 읽으면서 중간중간에 내 생각은 파란색깔로 표시를 하였다.
천백만TV 유튜버께서 유망있는 종목을 잘 찝어내시는 것 같긴하지만, 영상만 보면 잘 이해가 가지 않는다.
그냥 내 생각엔, 밥 먹기전에 먹는 에피타이저라고 생각하면 될까?
결국 투자자 본인이 찾아봐야 실력과 지식이 쌓인다.
앞으로도 유튜버들 내용은 챗gpt한테 시켜서 요점만 싹싹 빼내고, 스스로 생각하고 찾아보는 시간을 더 가지는게 좋을 것으로 판단된다.
파란색으로 남긴 의문부분의 일부를 다시 gpt에게 알아보라고 시켰다.
파두의 경쟁사는 데이터 센터 분야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기업들로 구성됩니다. 이 분야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만큼 경쟁도 치열하며, 파두와 경쟁하는 주요 기업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삼성전자: 세계적인 전자 제조 및 기술 기업인 삼성전자는 데이터 센터 분야에서 SSD 컨트롤러를 포함한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그들의 기술력과 규모를 토대로 경쟁하고 있습니다.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마이크론은 메모리 및 스토리지 솔루션 분야에서 활동하는 미국의 기업으로, SSD 컨트롤러와 관련된 기술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웨스턴디지털: 데이터 스토리지 및 관련 제품 분야에서 활동하는 웨스턴디지털은 데이터 센터에 사용되는 다양한 스토리지 솔루션을 제공하며, 이와 관련된 기술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네타임즈: 네타임즈는 한국의 기업으로 데이터 스토리지 분야에서 활동하며, SSD 컨트롤러와 관련된 기술을 개발하여 경쟁하고 있습니다.
킹스톤 테크놀로지: 킹스톤은 컴퓨터 및 데이터 센터 관련 제품을 제공하는 미국의 기업으로, SSD 컨트롤러 및 기타 데이터 스토리지 솔루션 분야에서 경쟁하고 있습니다.
솔직히 삼전과 마이크론 빼고는 잘 모르겠다.
차라리 아래 기사와 같이 파두 소개 기사를 찾아보는게 개념잡는데는 더 빠를 듯하다.
궁금했던 팹리스 맞고,
팹리스가 맞으니 자체 공장없이 파운드리는 누군가에게 맡겨서 생산하고 있을 것이다.
팹리스 기업 파두의 주력 제품은 데이터센터용 차세대 SSD(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저장장치) 컨트롤러다.
이는 데이터센터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핵심 저장매체인 SSD를 제어하는 것이다.
회사 측은 SSD 컨트롤러가 저발열, 저전력, 신뢰성 부문에서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실적도 성장세다. 파두는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5억원을 기록하면서 흑자로 돌아섰다.
지난해 파두가 SK하이닉스(000660)와 공급 계약을 맺으면서 매출 성장에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 당시 파두는 SK하이닉스가 메타(페이스북‧인스타그램 모회사)에 공급하기로 한 기업용 SSD 생산 과정에 참여했다.
SSD외에도 데이터센터향 제품 개발을 다각화할 방침이다. 그중 하나인 전력반도체는 이미 개발을 완료해 시제품이 나온 상태다. 차세대 규격인 CXL 관련 반도체, 데이터 트래픽의 효과적 처리를 위한 네트워크 반도체, 그 외 다양한 연산반도체의 개발 프로젝트들을 진행 중이다.
기사 내용을 보면, 그 누군가는 SK하이닉스였고,
메타를 직접 뚫은게 아니라, SK하이닉스를 통해서 들어간 것.
왜 많은 빅테크중 메타에만 들어갔는지, 이해가 간다.
그 밖에 전력반도체는 시제품까지 나왔고,
*CXL관련 반도체 (Compute Express Link): 최신 반도체 인터커넥션 기술 중 하나 / CPU, GPU, FPGA 등 다양한 컴퓨팅 디바이스 간의 빠른 데이터 전송을 위한 표준 인터페이스
*네트워크 반도체, 그 외 다양한 연산 반도체는 개발중
요렇게 기사로만 보면 그냥 원 오브 뎀인데, 별 메리트가 있나 싶다.
전망은 그럴싸해도, 아직 실적으로는 증명하지 못하는 입장
시가총액은 1조9천억이 넘는데, 매출500억에 당기순이익 마이너스 2,275억
21년 50억에서 1년만인 22년에 10배 매출인 564억을 했다는게 고무적이긴하다.
다만, 더 분석해봐야 알겠지만 매출인식 방법이나, 그 사이 상장전 인수합병 같은 사인이 있었을수도 있으니, 번외.
개인적인 생각으로
가치투자로는 하기 힘들고,
차트투자로 데이나, 짧은 스윙으로는 대응할수는 있겠다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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