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의 대주주는
미래에셋캐피탈이다.
지분이 29% (우선주 포함시 24.68%)
하루에 많을때는 18만주 넘게도 막 사들이고 있다.
투자자 매매동향에서 기타금융으로
그 수치가 잡혀지고 있는듯 보인다
연기금은 반면에 계속 내다 던지고 있는데....
외국인도 계속 팔고 ㅠ
공매도 하고...
그런데 이게 진심인게
단기간에 걸친 매집이 아니라
몇년에 걸쳐 지속적으로 계속해서 사고 있다는 점이다.
그냥 사고 있는 것도 아니라,
영업적자가 나도 사고,
돈이 없으니, 채권을 발행해서 돈을 끌어모아서 또 산다.
그리고 그 채권의 일부는 계열회사인 미래에셋생명이 사고...(이건 모지..)
http://www.newstomato.com/ReadNews.aspx?no=1199159&inflow=N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미래에셋캐피탈 당기순이익이 감소한 이유는
미래에셋증권의 배당 이익이 별도기준으로 잡히도록 돼 있는데
배당이 전년 대비 100원 줄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미래에셋증권 보통주에 대한 2021년 12월 결산 배당금은 300원이었는데요.
지난해 12월 결산 배당금은 200원으로 감소했습니다.
관계자는 이어 미래에셋캐피탈이 미래에셋증권 지분을 매입하는 것과 관련해
"미래에셋캐피탈 본연의 사업인 기업금융, 리테일금융, 신기술금융 등에서 최근 꾸준히 실적이 잘 나오고 있다"며 "본연의 사업에서 수익이 나는 부분을 바탕으로 지분 매입을 진행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아니, 미래에셋증권이 그렇게 저평가인가??
저평가인건 맞다.
PBR이 0.4 미만이니...
BPS가 1만5천원이 넘는데,
주가는 6천원이니....
그래서 저렇게 진심을 다해서 매집하고 있는 것일까??
그렇지만 주주 입장에서는 그리 달갑지는 않다.
왜냐면, 그보다 자사주를 사서 소각하는게 더 이익일 꺼라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https://sports.chosun.com/life/2023-08-30/202308310100214620028566?t=n1
미래에셋은 체계적인 이사회 산하 위원회 운영 등을 통해 효율적인 시스템 경영과 지배 구조 혁신의 노력도 계속하고 있다.
사내이사 경영의 전횡을 막고 오너가 직접 경영하는 대주주를 견제하기 위한 사외이사 제도의 취지를 살려, 상장사인 미래에셋증권과 미래에셋생명 사외이사는 대주주인 캐피탈, 자산운용 등이 추천한 인물로 구성해 투명한 지배구조와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미래에셋캐피탈 등 비상장 금융회사도 이사회 구성 방식, 사외이사 선임 절차, 감사위원회와 내부 통제 시스템 운용 체계 등을 상장사에 준하는 수준으로 구축해 경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무엇보다 안좋은 것은,
캐피탈이 주가를 계속 매집할수록
주가는 오르지 않을꺼라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과연 캐피탈의 매수물량이,
주가방어를 해주고 있는 걸까??
아니면, 오히려 상승을 막고 있는 걸까??
캐피탈 매집이 끝나기 전까지 큰 상승은 기대하기 어렵지 않을까?
그렇다면 지분을 몇 % 까지 올리려고 하는 걸까??
현재 우선주 제외기준 29% 이니,
최소 30% 까지는 올릴꺼라는 생각이 드는데....
지켜볼 일이다.
p.s. 혹시 지나가시는 고수분들이 있으면 좋은 의견 부탁드리겠습니다.
저는 내공이 부족하여 행간이 잘 안 읽히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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