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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잡담

코오롱인더 실적발표, 불확실성 종료 주가는 이제부터 우상향?

by 자유인 2023. 8.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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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코오롱인더 실적 발표가 있었다
영업이익 실적은 전년대비 마이너스 25%

주가는 당연히 20일선 확실히 깨고 하락


8월7일은 확실히 20일선 깨는 음봉 출현했음. 그러나 다음날인 7월8일은 윗꼬리이긴하나 양봉출현




그런데 위 기사를 찬찬히 읽어보니

실적은 마이너스 성장인데,
이거 뭐지??

내용은 나쁘지 않은데?


사업별로 산업자재 부문에서는 자회사 코오롱글로텍의 카시트 사업이 호조를 보였다.
코오롱글로텍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16.1%, 67.4% 증가했다. 코오롱인더 관계자는 이에 대해 "차량용 반도체 공급난 해소와 신차 수요 회복세가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아라미드는
올해 하반기 구미공장 증설 완료를 앞두고 전기차·5세대 이동통신(5G) 수요 증대에 성장세
를지속했다.

화학 부문은
석유수지 원재료 가격 하락과 조선업의 호황 사이클에 따른 페놀수지 수요 증가로 선방
했다. 페놀 수지는 선박용 페인트에 들어가는 특수 접착제로 사용된다.

필름·전자재료 부문은
IT 전방산업 수요 침체로 적자가 지속 중이나
생산 가동률 조정으로 전 분기보다는 손실 폭을 줄였다. 올해 2분기 필름·전자재료 부문은 영업손실 199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1분기(244억원) 보다 45억원이 줄었다.

코오롱인더 관계자는 "수요에 맞춘 적정 가동률 조정으로 손실 최소화를 추진 중"이라며 "향후 해당 사업 부문에 대한 매각이나 철수 계획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패션 부문은
다변화된 트렌드와 날씨 변화에 대응한 포트폴리오 구성으로 호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고객의 수요를 분석한 아웃도어전략 상품 신규 출시가 주효했다는 설명이다. 패션 부의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은 56억원에서 2분기 171억원으로 증가했다.

이차전지 사업과 관련해 코오롱인더 관계자는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은
올해 말까지 양산 설비 투자를 진행 중"이라며 "대규모는 아니지만, 앞으로 수익성을 보면서 순차적으로 규모를 키울 계획"이라며 "다양한 신사업 기회를 탐색 중"이라고 말했다.

코오롱인더는 신성장 동력인 이차전지 사업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코오롱인더는 지난 4월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스타트업인 알디솔루션과 약 45억원 규모의 지분투자 계약을 맺었다.

이 외에도 지난해 7월에 차세대 음극재 소재 시장 진입을 위해 국내 유일의 리튬메탈 제조업체인 니바코퍼레이션에 100억원 규모의 전략적 지분 투자를 단행했다.

 
위 기사내용을 긁어서 하일라이트를 해보았는데,
아래에 다시한번 정리해 보면,

 

코오롱글로텍 카시트사업 굿, 성장함

아라미드도 굿, 계속 성장세, 하반기 구미공장 증설도 완료예정

화학부분도 실적 굿, 사유는 석유원가 떨어지고, 조선업업황이 좋아짐

패션도 (코오롱Fnc) 실적 성장, 중국실적 좋음

폐배터리 재활용사업은, 실적은 아직 없지만, 국내유일 리튬메탈 제조업체 인수하면서 주가 모멘텀 있음

 
 
 
 

코오롱fnc 업사이클링 브랜드 옷을 BTS가 융ㄴ총회 연설때 주문제작해서 입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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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제표 숫자상으로 실적만 줄었지, 내용은 괜춘한데??
주가는 주식회사의 미래 성장을 보고 오르는 것이니, 나쁘지 않겠다 싶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오늘 반등을 주는 모습니다. 
 
하지만, 위에 보라색으로 정리해둔 내용을 보면 드는 생각이 없는가??
 
 
여기서 코오롱인더의 단점이 나온다.
 
코오롱인더 투자시...단점이라고 할만한게
 
1. 사업내용이 이것저것 너무 많음.
 
뭔가 하나라도 모멘텀 받아서 올라갈려면, 그만큼 매출비중이 높거나 사업간의 시너지가 있어야 하는데 
그런게 잘 보이지가 않음.
 
아라미드와 화학부분, 타이어코드는 어느정도 연계가 되는 것 같은데,
의류브랜드는 살짝 비껴가 있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뭐...의류소재 만드는 화학섬유를 뽑아내는게 연계되어 있다고 할수도 있으나, 일반 투자자에게는 썩....매력적으로 보이지는 않음.
 

 
사업보고서를 보면, 산업자재군 (타이어코드, 아라미드)부분의 비중이 가장 높고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음.
그리고 내가 투자한 이유도 아라미드, 타이어코드 부분 때문에 들어간건데,
 
실제 주가 떨어질때 뉴스기사를 보면,
필름 전자재료 부분의 실적이 안좋아서 떨어지는 것 같음.
 
화학소재군부분도 마찬가지...
 
비중은 아라미드 부분이 가장 높은데, 떨어지는 이유는 화학회사 실적 부진과 같이 떨어짐..
 
아무튼, 내 시드에 비중있게 들어가 있는 건 아니고, 
내가 또 그만큼 깊게 파보진 않았기 때문에 뭐라고 장담할수는 없지만, 
 
실적이 안좋다는 뉴스와 공시는 아마 이번이 거의 마지막이 될것으로 보이고,
(왜냐면, 제목에 실적은 안좋다는 타이틀인데, 내용은 반대임)
 
실적에 대한 불확실성이 어느정도 걷혔으니, 당분간은 오르면서 6만원대로 진입하지 않을까?? 
개인적인 생각이 듬.
 
그 이유중 하나가, 월봉을 보면, 이제 상승 초기라는 생각을 지울수가 없기 때문.



 
과거에는 오를때 멘브레인때문에 수소차 관련해서 어쩌구 하면서 오르더니...ㅎㅎ
 
이번에는 그런건 없을 듯하고,,
뭔가 세력들이 주가를 올릴때, 그만한 이유를 만들어서 올리지 않을까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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