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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똥칼럼

너에게 독립이란 무슨 의미이니?

by 자유인 2020. 10.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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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서

3~4살 유아기가 되면,

땡깡을 엄청나게 부리기 시작한다. 

 

마냥 아기인 상태에서 벗어나 

독립하기 위해서이다. 

 

어린이가 되기 위한 과정이다.

 

아직까지 어느정도 의존하고 싶은 마음은 있으나,

기존에 부모가 해줬던 모든 일들에 대해서, 부정하고 스스로 해보려고 시도한다. 

 

그러다가, 엄마가 하면 표현은 제대로 못하고 엄청 짜증을 낸다. 

 

그 다음은

 

사춘기이다. 

 

이제 어른이 되기 위한 과정이다. 

 

이것까지는 전부 신체의 발달에 따른 독립이라고 볼수있다. 

 

그 다음 대학을 졸업하고, 직장을 가지게 되면,

부모로부터 경제적인 독립을 하게된다. 

 

부모로부터 경제적인 독립을 하게 되었으나, 

반쪽짜리이다. 

 

생활비는 본인이 벌어서 쓰되,

집값이 너무 비싸서 아직까지 부모 밑에 얹혀사는 것이다. 

 

이것은 결혼을 하면서, 나가살게 되면 완전히 부모로부터 독립을 하게 되는데,

요즘엔 이것도 힘들다. 

 

20~30대, 40대초반 사람들이...기존 세대에 비해 이뤄놓은 것이 많이 없기 때문이다. 

 


가만히 살펴보면,

성장기때의 독립을 제외하면,

 

독립에는 모두 '돈'이라는 것이 필요하다. 

 

돈으로 부터 자유로워야

비로써 진정한 경제적인 독립을 이룩하게 되는 것이다. 

 

경제적으로 자유롭다는 것은,

단순히 경제라는 것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본인이 생각하는 것에 따라서,

더 많은 것으로부터 자유로워질수가 있다. 

 

일단 돈을 벌려고 노력할 필요가 없으니,

돈을 벌기 위해 투입할 시간을 소모하지 않게 된다. 

 

즉, 어떤 의미에서는 시간으로 부터도 독립이 가능하다. 

그럼 당연히 공간으로부터도 자유로워지고,

 

가족을 제외한 내가 원하는 인간관계만 맺으면 되므로,

인간관계에서도 자유로워진다. 

 

돈이 많아서, 투자유치를 하게되면,

해외국가의 시민권이나 영주권도 취득하게 되므로,

 

국가로부터의 자유도 얻을수 있다. 

 

분명 돈으로 살수 없는 자유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것의 전제는 돈이고,

경제적 자유가 뒷받침 되어야 가능한 일이다. 

 

그럼 우리에게 '돈'이라는게 엄청나게 중요한 것이네??

 

그런데, 왜 돈에 대해서 공부하지 않는건가?

학교에서는 왜 돈에 대해서 제대로 알려주지 않는 걸까??

 

대학교 경제경영학과에서는 

왜 돈의 본질에 대해서 수업하지 않는 걸까??

 

하루라도 젊을 때,

돈에 대해서 알고 친해져야 한다. 

 

시간을 바쳐서 돈을 버는 사람들에게

돈이라는 것은 바로,

 

인생 그 자체인 것이기 때문이다. 

 

 

독립을 못한다는 것은,

노예적인 삶을 살고 있다는 반증이고,

 

독립할 생각을 하지 않는 다는 것은,

이미 자유인임을 포기하고,

노예가 되길 선택했다는 것이다. 

 

나는 오늘도,

내가 지금 노예임을 알면서,

발버둥 치고 있기 때문에

어떻게든 자유로워지기 위해 애쓰고자 한다. 

 

오늘 퇴근하고 와서 아들에게 한말,

 

'00야, 너는 커서 무엇보다 먼저해야하는 일이 있는데....

그건 바로, 자본가'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야.'

 

'아빠가 먼저 되어야 너도 그나마 가능성이 더 많이 생기는 거겠지? ㅋㅋ'

 

 

영화 인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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