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축 아파트 실거주 요건만 풀어줬는데?
어찌되고 있나?
은마아파트 전세가 2배이상 풀렸다.
은마아파트 뿐만이 아니다.
마포구 성산시영, 개포구 현대1차등도 마찬가지이다.
전세 물량이 2배이상 쏟아지면 어떤일이 일어나나?
당연히 전세가 싸진다.
그리고 월세도 많이 풀리게 된다.
여기까지 팩트 체크를 했다면
다음 시나리오도 쉽게 예측된다.
여러가지 x정책들이 있겠지만
그 중에서 양도세만 풀어줘도 어떤 일이 생기냐면
현재 집값이 많이 뛴 상태라,
매도 물량이 엄청나게 많이 풀리게 될것이다.
모르긴 몰라도
너도나도 팔아서 현금화하려고
부동산에 매물 엄청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때까지 죽자고 버텼던 분들
다주택자들..
일단 일부라도 현금화하려고 내놓을 것다.
만약 올라간 재산세가 그대로라면 더욱 그럴것이다.
그럼 집값은 떨어질것이다.
그러나 부동산 불패를 믿는 사람들은 끝까지 버틸것이기 때문에
더 이상 양도세 완화 때문에 나오는 매도물량이 없다면
그땐 하방지지를 좀 해줄것이다.
이때 집값이 좀 빠지면 신혼부부들이나 무주택자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것 같다.
*아래는 기사일부 발췌
은마 전세 매물 70→163건 '폭증'
‘재건축 2년 실거주’ 백지화되자
은마 전세매물 1주일 만에 2배 증가
주요 재건축단지 전셋값도 하락
"정부 말 믿은 소유자·세입자만 피해"
매물이 늘면서 수억원씩 급등하던 전셋값도 내리는 상황이다. 은마아파트 전용면적 76㎡ 전세 호가는 이달 초 8억원대 후반~9억원 정도였지만, 실거주 규제가 없어진 13일 이후엔 7억원짜리 급매물이 여럿 등장했다. 1억~2억원가량 호가가 떨어진 것이다. 6월 전세 실거래가 중 최저 금액(7억5000만원)보다도 5000만원이나 낮다.
은마아파트처럼 조합 설립 전 재건축 단지인 서울 마포구 성산시영아파트 전세 매물도 12일 20건에서 20일 40건으로 두 배 증가했다. 성산시영 역시 전용 50㎡가 이달 17일 3억3000만원에 거래됐는데, 최근 2억원 중반대 전세 매물이 나왔다. 노원구 상계동 상계주공6단지도 20% 정도 늘었다. 강남구 개포동 현대1차는 34% 가량 증가했다. 성산시영아파트 인근 W공인 대표는 “집주인들의 전월세 문의가 늘고 있어 당분간 매물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실거주 여건이 안 돼 재건축 프리미엄을 포기하고 처분했는데 이후 집값이 억 단위로 뛰어 땅을 치고 후회하는 사람들도 있다. 노원구 상계동에서 상계주공 아파트를 주로 중개하는 김 모 대표는 “지난해 말부터 올 초까지 재건축 조합원 2년 실거주 의무 방침이 발표되면서 실거주할 형편이 안되는 집주인들이 집을 판 경우가 종종 있었다”며 “이제 가격이 최소 1억~2억원은 뛰었는데 이들은 정부 말을 따르다가 각종 세금과 복비, 재건축에 따른 프리미엄 등을 허공에 날렸다”고 안타까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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