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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똥칼럼

내가 20대때 스타트업을 제대로 알았다면 어땠을까??

by 자유인 2025. 3.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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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출근하면서 생각을 해봤다.

 

내가 만약에 ROTC 군장교를 마치고 그때 모은돈으로 영국 어학연수를 갔다가,

영국에서 대학원까지 마치고 돌아왔으면 어땠을까?? 

 

지금은 모르겠는데 당시 영국 웨일즈에 있는 대학원은 1년이었나 1년반에 마치는 과정이었기 때문에 짧았다. 

 

그리고 그때당시에도 어학연수 비용으로 모은 2천만원을 쓰지않고,

그대로 주식투자하고 있었고, 생활비는 아르바이트하면서 벌고 있었으니,

 

어떻게든 현지에서도 주식투자는 계속 했었을것이고,

단타 스윙위주로 하고 있었으니,

투자형태도 한국에 막 돌아왔을때와는 조금 달랐을 꺼라고 생각이 든다.  

 

그리고 그 당시에 대학원을 갔다면,

그리고 개인적인 시간이 많았고, 유럽의 다양한 친구들을 만났다면 

비트코인이라는 존재도 더 빨리, 그리고 초창기 투기로만 보던 한국에서와 달리 다르게 접하지 않았을까 생각도 든다. 

 

영어구사 능력도, 지금처럼 어정쩡하지 않고,

조금 더 능숙하고 쓸모있게 잘했을 꺼라는 생각도 들고....

 

 

하지만, 

아무래도 지금의 와이프나 만나지 못했을 확률이 높고,

그러면 아이들도 만나지 못한 결과를 가져왔을 것이니,

 

다시 돌아가고 싶지는 않다. 

 



하지만 위 제목처럼 내가 20대 젊은 나이때,

스타트업이라는 것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고,

그런 환경에 있었다면 정말 어땠을까? 싶은 생각이 든다는 것이다. 

 

군에서도 나가서 인터넷관련 사업을 할려고 알아보고 했었고,

제대후 어학연수는 지금 아니면 절대 해외경험을 해보지 못할꺼라는 생각에 도전한 것이었지만....

 

당시 리만브라더스라는 글로벌 경제위기를 맞았기 때문인지...

 

어떻게든 취직을 해서 돈 부터 벌어보면서, 생각하려고 했다.

 

그러다가 결혼해서 애기를 낳으면서 나의 30대 10여년이라는 시간이 순삭 되었다. 

 

그리고 지금 15년 넘게 다니고 있는 작은 회사에,

90년생, 00년생들이 들어오면서,

 

나의 옛시절을 되돌아 보게 된다. 

 

요즘 들어오는 신입친구들은,

 

이기적인 것 같지만,

합리적이고,

 

규칙을 무시하는 것 같지만,

효율적이고,

 

그들이 무시하고 싫어하는 것들이

악습이거나, 안좋은 관행이라는 것을 깨닫게 하기도 한다.

 

이도저도 아닌,

꼰대적인 아재스타일에만 익숙해져있는

4050 또는 30후반 친구들은...

 

업무적인 경험만 쓸모있을뿐

나머지 부분에서는 글쎄....

 

그 업무적인 경험이라는 것도,

점점 AI가 들어오고

DX화 (디지털화: Digital Transformation 약자)

시스템화 되면서,

낡아서 별로 쓸모없어지는 

과거의 유산같은 게 아닐까...?

 

자꾸 의심이 간다.

 

 

서로서로 교감하며 이야기도 나누면서,

의견을 교환해야,

내가 가진 경험과 생각에 갇히지 않고 

유연해 지는게 아닐까

 

 

 

얼마전에 만난 지인중에 한분이,

삼성전자 임원이셨는데,

 

스타트업 고문으로 일하고 계신다고 해서...

더 그런 생각이 들었나 보다. 

 

 

충분히 도전해 볼만하지 않을까?

스타트업!

 

샘 올트만도, 미국 스타트업에 엄청나게 투자하고 있고, 과거에도 투자해서 몇백억을 벌었던 경험이 있네요.

 

 


 

 

챗GPT를 통해 AI 시대를 연 샘 올트먼. 언론에 공개된 그의 스타트업 투자 포트폴리오를 살펴봤습니다. 2005년 소셜미디어 기업 루프트를 창업한 올트먼은 3년 만인 2008년 이를 4340만 달러(약 620억원)에 매각합니다. 그리 큰 돈(?)으로 보이지 않지만 이후 그는 벤처캐피털(VC), Y콤비네이터 등을 거치며 투자를 통해 상당한 ‘부’를 거머쥔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2023년 말 보도에 따르면 그가 개인적으로 투자한 스타트업은 당시 기준 125개에 이른다고 합니다. 투자 규모는 상당했습니다. 대표적인 기업을 살펴볼게요. 

레터에서 몇차례 소개해 드린 적이 있는 핵융합 스타트업 ‘헬리온 에너지’가 눈에 띕니다. 2021년 올트먼은 자신의 역대 최대 개인투자 금액인 3억7500만 달러, 우리 돈 약 5437억원을 헬리온에너지에 투자합니다.
이후에도 꾸준히 자금을 지원했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현재 헬리온에너지는 소형 핵융합로를 개발 중이에요. 헬리온에너지는 마이크로소프트(MS)와 세계 ‘최초’로 핵융합 전력구매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습니다. 

핵융합이라는 게 구현이 상당히 어려운 기술임에도 불구하고 올트먼은 “내가 보아온 기술 중 가장 유망한 기술”이라고 극찬하고 있는데요. 이들의 목표는 2028년 핵융합 발전 구현입니다.
비슷한 투자사로 소형 모듈 원전 기업 ‘오클로’가 있어요. 올트먼은 2014년부터 오클로에 투자했는데요. 현재 이사회 의장을 맡고 있습니다. 오클로 상장을 위해 자신이 설립한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와 합병하는 방식으로 우회 상장을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오클로는 지난해 말 데이터센터 운영 기업 ‘스위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를 위해 2044년까지 12기가와트에 달하는 원자로를 개발할 예정이라고 해요.
노화 방지, 수명 연장을 목표로 설립된 바이오테크 스타트업 ‘레트로 바이오사이언스’도 눈에 띕니다. 2022년 이 기업이 설립되었을 때 올트먼은 단독으로 1억8000만 달러를 투자해요. 우리 돈 2610억입니다. 레트로 바이오사이언스의 목표는 인간의 건강 수명을 10년 연장하는 거예요. 
이 기업은 오픈AI의 AI 기술을 활용하고 있는데요. 예를 들어 ‘야마나카 인자’라고 불리는 세포 리프로그래밍 단백질 강화를 위해 오픈AI와 공동으로 특화된 ‘GPT-4b 마이크로’모델을 개발하기도 했습니다.

 

 

출처: https://stibee.com/api/v1.0/emails/share/cpneEQDnGU1H5_1LKuT_kcrYscnWP0s

미라클레터 내용중

 

 


 

"신흥 M7 주목"…벤처자금 빨아들이는 AI 신성

입력2025.03.16. 오후 5:26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5106572?lfrom=kakao

 

 

97년생이 만든 스케일AI
오픈AI와 17兆 계약 코어위브
원조 M7을 대체할 비상장주

 

코어위브 33조원, 데이터브릭스 90조원, 스케일AI 20조원. 주요 미국 비상장 테크기업이 최근 인정받은 몸값이다. 한 달 새 나스닥 기술주 주가가 휘청하자 반대급부로 아직 상장하지 않은 유망 테크기업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16일 로이터에 따르면 오픈AI는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스타트업 코어위브와 120억달러(약 17조원) 규모의 클라우드 컴퓨팅 계약을 체결했다. 코어위브는 AI 반도체 데이터센터를 운영하는 AI 스타트업이다. 원래 암호화폐 채굴 사업을 하다가 2023년 엔비디아와 그래픽처리장치(GPU) 공급 파트너십을 맺어 AI업계의 신성으로 떠올랐다. 지난해 매출은 19억2000만달러(약 2조7000억원)로 전년보다 8배 급증했다. 업계 관계자는 “AI 클라우드에 쏟아지는 자금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주요 미국 테크 스타트업은 AI 역량을 앞세워 벤처자금을 싹쓸이하고 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코어위브를 비롯해 오픈AI, 앤스로픽, xAI, 퍼플렉시티, 데이터브릭스, 스케일AI 등을 묶어 ‘프라이빗(비상장) 매그니피센트 7’으로 명명했다. 데이터브릭스는 기업들이 데이터 분석, 머신러닝 등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회사다. 최근 투자유치 때 기업 가치를 620억달러(약 90조원)로 인정받았다. 1997년생인 알렉산더 왕 최고경영자(CEO)가 이끄는 AI 스타트업 스케일AI도 최근 미국 국방부에서 수백만달러 규모의 AI 에이전트 프로젝트 계약을 따내는 등 승승장구하고 있다. 스케일AI AI 학습에 필요한 데이터를 분류해준다.

제너럴카탈리스트의 헤만트 타네자 대표는 “투자기업이 지금보다 10배 성장할 수 있을지를 생각하면 합리적인 투자 방향이라고 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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