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권에 갇혀서 허우적 댈때는,
그냥 그 흐름에 맡겨 몸을 싣자.
왜 박스권인지 이유는 어느정도 알고 있으면 좋다.
코스피,코스닥 지수자체가...수년간 박스피이긴 하지만 말이다.
그리고, 그냥 차트만 보고 있는게 아니라,
기본적으로 그 회사에 대해서 인지하고 있는 종목이어야 한다.
이것은 물렸을때 마인드 컨트롤 차원에서 필요한데,
다르게 말하면, 물려도 될만한 종목이라는 뜻이다.
내가 박스권 매매를 위해 보고 있는 몇가지 종목을 소개하겠다.
네패스는 얼마전 이 블로그를 통해서 소개했고,
박스권인 이유가 분명히 있다.
대규모 설치 Capex투자로 안정화될때까지
어느정도 기한이 소요되기 때문에 박스권은 어쩔수 없다.
삼화콘덴서는,
전기자동차 모멘텀으로 지켜보고 있는 종목이다.
콘덴서라는 것이 쉽게 말해서, 전원을 켰다껐다 할때, 전기적 신호를 머금고 있을수 있는 작은 기기 인데,
스마트폰이 뜨면서 삼화콘덴서는 2014년 11월 약 3500원 저가를 찍고, 약 3년반 이후인 18년 7월에 약 11만원을 찍는다.
몇배 상승이지??
와~~31배 상승이다.
완전 인생역전 차트다. ㅋㅋ
아무튼...이 작은것들이 전기차가 나오면 더 많이 쓰이기 때문에, 절대적으로 매출이 늘어날수 밖에 없는 구조다.
하지만 아직 시장의 관심은 뭐라고?? 배터리이다.
배터리가 전기차의 핵심이라,
배터리관련주가 우선적으로 관심받고 상승하게 되는것이다.
나중에는 콘덴서도 결국 수혜를 받을 것이라 보긴 본다.
하지만...과거 저점 3500대비...아직 5만원대이니....아직 완전한 저가라고 보기는 힘들다.
3월 코로나때 33000원 최 저점을 찍었으니, 저점의 기준이 바뀐건 맞다.
주목받기 전까지는 너도 박스권이다.
얘도...스마트폰 나오고, (핸드폰을 많이 보면서 눈을 많이 씀..)
중국 미세먼지....등등으로 테마가 형성되긴 한다.
하지만, 약가인하 정책문제때문에 오를만 하면 내리 꽂는다.
그래서 박스권이다.
시장경쟁이 심한것 같지만, 경쟁사 제품도 OEM을 친절히 해주는 우리의 DHP코리아다.
영업이익률은 20~30%대로 높은 편이다.
요놈은....많이 올랐다.
자동차에 써라운드뷰 기술을 시현하다.
라이다를 쓰지 않고, 카메라만 딥따쓰는 테슬라 같은 전기차, 또는 고급세단에 많이 쓰이고,
최근 들어 소형 자동차에도 시스템이 도입되면서 판매 성장이 이루어지고 있다.
그것보다 우선적으로 스마트폰에 카메라모듈이 5개까지 설치되면서 성장 모멘텀이 붙은 것이다.
대표가 엔지니어로 유명한 분이였고, 과거 펜택 출신이다.
삼성이 많이 밀어줘서 2019년에 2018년대비 2배가까운 매출성장을 기록했지만,
비전문가이니 내가 보기에 카메라모듈 3사의 기술력 차이가 크지 않아 보이고,
(엠씨넥스, 파트론, 캠시스)
고객이 글로벌 공룡들이다 보니, 협상력이 떨어진다는 약점이 있다.
드론 카메라모듈 테마에도 해당된다.
향후 IoT때문에 모든 사물에 카메라기술이 적용될수 있다는 모멘텀이 있다.
그 밖에도 적정가치를 인정받지 못하고 박스권에 갇힌 녀석들은 엄청나게 많다.
또한 박스권을 어떻게 정의하느냐에 따라, 더 많은 종목들이 있지만,
오늘은 여기까지하고, 반응이 좋으면 2탄도 해볼수도 있겠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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