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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잡담

사회적 거리두기가 쓰레기 대란 재발??

by 자유인 2020. 5.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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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55&aid=0000812119

 

재활용쓰레기 산처럼…"일주일 뒤 수거 대란 우려"

<앵커> 코로나 때문에 여러 가지 문제가 있지만, 페트병이라든가, 스티로폼 같은 재활용쓰레기가 또 걱정입니다. 외국에서 사가야 되는데, 수출길이 막혀서 공장 마당에 그득그득 쌓여가고 있습니다. 이대로 가면은 조만간에

news.naver.com

 

5/3(일) 어제 SBS 8시뉴스에 쓰레기 대란에 대한 내용이 나왔었나보다. 

 

의료폐기물이 문제의 본질이 아닌것 같다. 

그것은 단지 트리거 (Trigger)인 방아쇠 역할을 하고,

본질은 전체적인 쓰레기 처리가 안되고 있다는 것이다. 

 

재활용품 수출도 안되는 상태에서, 

언텍트 '사회적거리두기'로 인해 택배물량만 많아지면서 포장용품인 플라스틱, 비닐, 스티로폼 등만 엄청나게 많이 쌓이고 있다. 

 

쓰레기 둘곳은 없는 대다,

매립지도 거의 포화상태라 매립비용도 비싸고,

전국 쓰레기산들 때문에, 투기하는 것도 집중단속하고 있고,

그럼 소각을 해야하는데, 소각도 환경규제 때문에 제한이 걸려있다.

 

소각비용, 매립비용은 계속해서 비싸지기만 하고 있는 것이다. 

 

일반 사람들에게는 잘 안와닿겠지만,

당장 재활용업체에서 아파트 플라스틱, 쓰레기 수거해 가지않으면 바로 쓰레기 대란은 일어난다.

 

2017년에 중국발 쓰레기 대란을 한번 겪어 봤기때문에,

환경부에서도 재활용쓰레기 가격을 조정할수 있는 법안이나 시행령을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문제는 현재 그것이 계획뿐이라는 상태인 것이다. 

 

안좋게 말하면 말로만 이렇게 하겠다 하고,

실체적인 대안이 없다는 것이다. 세부지침이 없으면 오히려 대란을 더 키우게 될 수도 있다.

 

2017년 7월 KG ETS는 중국발 쓰레기 대란으로 몇달만에 5,120원 고가를 찍었었다.

이번에는 과연 주가가 어떻게 반응할지 궁금하다.

 

 

 

미중 무역분쟁의 점화로, 한국시장지수는 대형주 위주로 하락하고 있는데,

거꾸로 KG ETS 및 폐기물주들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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