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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잡담

한은, 은행·증권·보험사에 회사채 담보 10조원 대출

by 자유인 2020.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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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한국은행이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해 은행·증권사·보험사에 일반기업이 발행한 신용등급 AA- 이상 우량 회사채를 담보로 대출해 주는 금융안정특별대출제도를 신설했다. 한은이 비은행 금융기관에 대출을 제공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은은 16일 오후 임시 금융통화위원회를 열어 우량 회사채(신용등급 AA- 이상)를 담보로 은행, 증권사, 보험사에 최대 10조원을 대출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금융안정특별대출제도를 신설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새 대출제도는 내달 4일부터 3개월간 한시적으로 10조원 한도 내에서 운용한다. 단, 금융시장 상황과 한도소진 상황 등에 따라 연장 및 증액 여부를 추후 결정하기로 했다. 대출 기간은 최장 6개월이다.

적격 회사채를 담보로 맡기면 담보물의 인정가액 범위에서 자금을 빌릴 수 있는 '대기성 여신제도' 방식으로 운영된다.

대출금리는 비슷한 만기(182일)의 통화안정증권 금리에 0.85%P를 가산한 수준으로 정해졌다. 14일 기준으로 연 1.54% 수준이다.

증권사의 경우 △한은 증권단순매매 대상기관 △환매조건부채권(RP) 매매 대상기관 △국채전문딜러(PD) 등 총 15개 증권사와 한국증권금융이 대상이다.

보험사는 한은과 당좌거래 약정을 체결하고 자기자본이 3조원 이상 경우 대출제도를 이용할 수 있다.

한은이 은행이 아닌 일반 증권사나 보험사를 상대로 대출을 허용하는 것은 사실상 이번이 처음이다. 대출 담보로 회사채를 받아주는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한은은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일반기업, 은행 및 비(非)은행 금융기관의 자금조달이 크게 어려워질 가능성에 대비한 안전장치 성격”이라고 설명했다. https://www.etnews.com/20200416000267

 

 

블로거 의견

 

쉽게 얘기해서 증권회사가 우량회사 채권을(AA-) 금리 2.5%에 산다.

100억원을 썼다고 가정하자.

 

그리고 그 100억짜리 채권을,

한국은행에게 담보로 맡기고 다시 100억원을 가져온다.

 

금리는 더 싸게,

약 1.5%로 말이다. 

 

1%밖에 차익이 남지 않는다. 

하지만 100억원에 1%면 1억원이고,

내 돈 100억은 그대로 있다. 

 

완전 꿀이다. 

내가 돈이 많으면 많을수록 많이 투자해서 그냥 바로 1%는 먹을수 있다. 

대형 증권사일수록 돈이 많겠지?

그럼 시장에 우량채권을 많이 사들이겠지?

 

그래도 돼??

왜 안돼니? 한국은행이 확실히 담보 서겠다는데, 그냥 믿고 가는거지~~

그럼 1조까지 넣어보자. 그럼 꽁돈 100억이 생긴다. 

 

내 통장에 1조는 그대로 존재하고 말이다. 

그럼 그 1조로 다시 재투자해서 이익을 늘려나가면 된다. 

 

이렇게 계속 레버리지를 만들어내면, 이것은 곧 돈을 찍어내는 것과 마찬가지의 일이 발생하니,

위 기사를 보면 한국은행이 10조라는 한도를 정했다. 

 

그래, 너희들 힘닿는데까지 10조까지 해봐라고 말이다. 

 

그런데, 어떤이는 1조나 투자했는데, 겨우 100억인가요?? 라고 얘기할수도 있겠다.

하지만.....

 

그 우량채권을 발행한 회사를, 해당 증권회사가 주식을 매집하고 있다면 어떻게 될까??

확실한 담보잡고 주식 매집하는 거 아니겠는가? 생각이 든다. 

 

그럼, 증권회사가 더 유리한가?

우량채권 발행한 회사가 유리한가?

 

일단 보면 증권회사가 더 유리해 보이긴 한다.

그래서 오늘 보면, 시장이 전반적으로 상승해서 증권주가 오른것 같긴하지만, 대형증권사일수록 더 오른것 같지 않나?

 

한국금융지주 8%, 미래에셋대우 7.5%, NH투자증권, 삼성증권, 메리즈..5% 등등

 

 

그런데 블로거가 왜 은행, 보험사는 얘길 안하냐고??

 

거긴 예대금리차 축소로....죽을 맛이다.

글로벌적으로 금리가 더 떨어졌으니 말이다.

그리고 이렇게 돈 불려내는 일은 은행이 원래 하던 일 아닌가??

 

보험사는 말하면 입 아프다.

70년대생 100만명 출생, 80년대생 86만명....그리고 2019년대생 29만명??

 

29만명밖에 안되는 19년대생이 20대 중반이면, 100만명 가까이 되는 노인들을 다 먹여살려야 한다.

그리고 그...노인들 보험료? 연금? 어떻게 보장해 줄껀가? 금리도 낮은데 말이다. 

 

29만명의 청년들이 결혼을 한다치자.

결혼을 안할 가능성도 많은데, 한다해도 애기는 보통 1명 낳을 것이다. 

 

2명이 만나 1명만 낳으면, 29만명 인구가 14.5만명으로 줄어들게 된다...

정부나 전문가들이 이렇게 까지 가만히 두진 않을 것이고, 

요즘에 핫한(?) 난민 쇼를 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지금 정권이 그대로 유지된다면, 친중정부이니 중국사람들이 대거 들어올것이고,

그렇게 되면 대한민국인구의 절반이상이 중국인 또는 타외국나라 출신인이 될것이다. 

 

그럼 그들에게 투표권도 줄수 밖에 없게 될것이다.

 

흠....보험얘기하다가 좀 셋는데....

 

앞으로 자율주행차 되면 보험은 더 안좋아진다.

왜냐면, 사고가 줄어들게 되기 때문이지.

 

전기차가 되니, 부품도 줄어들어서 더 저렴해 질수도 있다. 

이제나 저제나 보험회사는 절대 쳐다도 보지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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