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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똥칼럼100

400만 공시생들이 반정부로 돌아선다. 인공국 사태로, 많은 취준생, 공시생들이 멘붕(멘탈붕괴)에 빠져있다. 90년대에는 공무원을 준비하는 친구들을 보면, 한심하게 보는 분위기가 많았다고 한다. 그만큼 경쟁률도 낮고, 공무원이 되기는 상대적으로 쉬웠다. 대신 공무원 연봉은 아주 낮았다. 이후 2000년대에 들어오면, 그 입장이 바뀌어 대학교 1~2학년때부터 학교도서관에 가면 공무원시험준비를 하는 친구들이 하나둘씩 눈에 띄기 시작했고, 2010년대가 오면, 고등학교때부터 공무원시험을 준비한다는 뉴스가 나온다. 2020년, 공시생들은 전국 400만명에 육박하고, 정부는 공무원수를 더욱 더 늘려갈것이라 한다. 거기다, 공무원 시험 자격연령이 낮아지면서, 일반 회사원들도 공무원시험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생기면서, 그 수는 폭등수준으로 증가한다. biz.. 2020. 7. 5.
생각대로 되지 않는게 인생이라면...... 그럼 생각을 하지 않으면 될까? 잠시 짬을내서, 말도 안되는 아무말 대잔치를 해보려고 한다. 아예 생각자체를 하지 않으면 더 x 되고, 좀 더 황당한 소리를 해보자면. 인생이란게 내 생각대로, 뜻대로 되지 않으니, 안될만한 생각을 해보는건 어떨까??? 안될만한 생각을 여러개 떠올려서 글로 옮기고, 실행해보면 어떨까?? 어차피 생각대로는 안되기 때문이다. 그럼, 뭔가 다른방향의 길이나 좋은 아이디어가 생기지 않을까?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정말 말~~도 안되는 생각을 당신은 몇개나 해보았는가? 그게 정말 말도 안되는 생각일까? 아니면, 그냥 생각만으로 그쳐서 생각대로 되지 않은 것일까?? 사람은 나이가 들면, 내가 어쩌다 이렇게 되었을까? 생각하며, 인생이 생각대로 되지 않는다는 것을 체감하고, 체념하게 된.. 2020. 7. 3.
"난 실패한 호모스펙타쿠스"…공무원 시험에 몰리는 취준생 이 기이한? 현상들은 시대를 반영하는 것인가? 아니면 안정만을 쫓는 우둔한 취준생들을 반영하는 것인가?? 주식을 해본사람들은 느낌이 올것이다. 이것은 상한가 가는 주식을 일명 '상따'하는 것과 마찬가지 현상 아닌가? 핫하고 인기많은 곳에만 몰리는 현상. 많은 사람들이 몰리는 곳엔 그 만큼 먹을 것이 없다. 그만큼, 짧게 치고 나와야 한다. 지금은 공무원복지가 많고, 정년보장이 된다고 하자. 무엇보다 메리트는 공무원연금에 있다. 하지만,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전부 공무원이 된다면?? 앞으로 그들이 받을수 있는 연금과 복지혜택은 필연적으로 줄어들 것이다. 그리고 앞으로는 노령화사회가 되는데, 세금이 많이 걷치겠는가? 2019년 공무원/군인연금 부채가 1천조가 넘었을 것이다. 2018년에 939조9천억원 (공.. 2020. 6. 15.
얼음이 녹으면 뭐가 되지?? 물은 아니다. 대부분 학생들은 `물`이라고 대답하지만, 극히 일부는 이런 대답을 한다고 한다. "얼음이 녹으면 봄이 옵니다." 그 차이는 무엇일까. 시간의 차원을 좀 더 길게 보고 상상하는 태도 아닐까? 소양강댐 건설 계획을 들은 정주영 회장 역시 얼음이 녹으면 봄이 온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자신에게 물었다. `소양강댐이 건설되면 어느 지구에 봄이 올까.` 그가 상상을 통해 찾아낸 곳이 바로 서울의 `상습침수지구`였다. 1967년 박정희 대통령은 주요 건설사 대표를 초대해 소양강댐 건설 계획을 설명한다. 모두 수주 전략을 고민할 때 정주영 회장은 다른 행동을 시작한다. 서울시 지도를 펼쳐 놓고, 비만 오면 물에 잠기는 상습침수지구를 표시하고, 발전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곳의 논과 밭을 과감히 매입한다. 바로 지금의 압.. 2020. 5.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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