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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잡담

머니쇼 김승호 회장 강연후기

by 자유인 2025. 11. 29.

 

굉장한 인기

 

이번 머니쇼에서 가장 인기남

 

짜여진 각본 아닌,

소크라테스식 즉석 문답식 강연

 

'사장학개론'

'돈의 속성'

'김밥파는 CEO' 

 

작가로 워낙 유명했기 때문에, 그의 강연을 들으려는 사람들로 강연장은 완전 꽉 찼고,

김승호 회장께서 강단위로도 올라오는 것을 허락하여, 저렇게 사람들이 빙 둘러서 에워싸는 형태로 진행되었다. 

 

강연 시작전, 사회를 맡은 아나운서의 자자 소개글

 

  

비트마인 주식 140만주 보유 
팔란티어 주식 보유 개인순위 5위

 

 

그런데 현재 그의 비트마인 주식은 실제 150만주가 넘은 상태이고,

시장 상황으로 더 하락하면, 추가 매수해서 체이스 은행 지분정도 또는 그 이상 지분을 모으고 싶다고 했음.

 

현재 비트만인을 150만주 가졌으나 (한화로 730억 이상)

비중의 10%도 안되기 때문에 변동성에 크게 개의치 않는다고 함.

 

한국에 2주전쯤 왔는데,

그때 대비 투자자산의 1천억원 이상이 감소했지만, 이것도 크게 개의치 않는다고 함.

 

그만큼 자신은 강력한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놨고, 장기투자를 하기 때문임

 

(내 생각에 키우던 회사를 1조가까이에 매각하고, 대중에게 알려진 그의 재산은 1조이지만,

코로나 전에 매각한 그의 회사 지분 50% 이상을,

코로나 폭락시 테슬라, 팔란티어등 빅테크 기업에 전부 투자했으니...

실제로는 2조원이 넘어갈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기사에 나온것 처럼,

내 재산을 지킬수 있는 방법중 하나로,

강연을 들으러 온 사람들에게 한 조언은, 달러베이스의 자산을 최소한 30% 이상 담으라는 것이었다. 

 

그가 아버지를 따라서 미국에 이민을 올때만 해도, 원달러는 700원이었고,

단기적으로는 중간중간 내려가는듯 하지만, 

장기적으로는 계속해서 우상향해왔고,

앞으로도 그럴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본인은 환율이 1500, 1700, 1800원....장기적으로 봤을때 올라갈것으로 보고 있음.

 

 

그 다음으로 많이 나온 질문은 당연히 비트마인에 관한 부분이었음.

아무래도 비트마인 주식을 얼마 가지고 있다고 X(구, 트위터)에 밝혔기 때문인것 같다. 

 

투자하게 된 계기는 대략 아래와 같다고 함.

 

지금 AI부터 시작해서 우리 주위에서 나타나는 모든일들의 파장이 

결국 미-중 패권전쟁으로 부터 나오고 있음.

달러를 찍고 미국채를 열심히 다른 나라들에 팔고 있었는데, 중국이 G2로 많이 성장했고, 더이상 미국채를 사지 않게 됨.

 

그래서 패권을 계속 유지하기 위한 방법으로 스테이블 코인을 수단으로 사용하고 있음. 

 

거기에서 스테이블코인을 사야하나 생각했는데, 

현재는 서클-테더 양강구조인데, 향후에는 경쟁구도가 너무 심해질수 있고 본인이 들어갔을때 도저히 이길수 있는 구조가 나오지 않다고 판단.

 

그래서 이 생태계를 들어가는 게이트에서 입장권을 팔고 있는 게 뭔가 찾아보니 이더리움이었고, 그걸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회사가 비트마인이라고 해서 선택.

 

그리고,

이더리움은 발행량이 한정되어 있는 비트코인과는 다르게,

계속해서 발행되는 성격을 가지고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이 있었음.

 

이더리움 발행량이나 속도가, 물가상승보다는 낮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지는 않고,

워낙 장기투자를 하기 때문에, MSCI니 뭐니...하는 지표들은 크게 고려하지 않는다고 함.

 

현재 미중 패권 다툼으로 일어나고 있는 투자들은,

그것이 수익성이 있고 없고를 따질수 있는게 아님.

미국이 절대 중국보다 뒤쳐져서는 안된다고 생각하는 것이기 때문에 천문학적인 투자가 이뤄지고 있는 것임.

 

 

(중략)

 

 

엑셀이나, 컴퓨터로도 자산을 관리하지만,

본인의 집에 가면 군대 지휘통제실처럼 자산관리의 방향을 손으로 직접 만지면서 할수 있는 방식으로 되어 있다. 

 

문답식 중에 좀 놀랐는데,

주식으로 1억에서 10억이상 벌어본 사람 손 한번 들어보라고 했는데,

생각보다 참석자들중에 손 든 사람이 많았다.

 

 

다들 적극적으로 손을 들며, 질문을 이어갔는데, 내가 원하는 질문이 나오지는 않았다. 

 

나는 투자에서 비중관리와

손절에 대한 부분

 

그리고 투자한 주식에 대한 믿음에 대해서 물어보고 싶었는데, 차마 질문을 하진 못했다. 

 

김승호 회장님이 하시는 투자방식은,

나보다 경영을 잘할것 같은 경영자가 운영하는 회사이고,

내가 투자하고자 하는 방향의 사업을 하고있는 회사에 투자.

주식이 아니라 회사를 산다는 생각으로 투자 (실제 가능할것 같음) 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개미들이 하는 방식과는 많이 다르다는 것을 더 느끼고 온것 같다. 

 

네이버에 검색해 보니, 

64년 생이신데...나이에 비해 군살 하나 없이 슬림하고 탄탄한 체형임을 알수 있었다. 

 

나도 저 나이되면, 저렇게 돈 많고 깨어있는 아저씨가 될수 있을까?

 

위에서 빼먹은게 있는데,

 

김승호 회장은, 노자의 사상을 이용한 경영철학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 

한마디로 유연하다는 뜻.

 

이렇게 많은 사람들 앞에서 강연하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시간은 혼자서 농장에서 소를 키우고 아무말도 없이 혼자있는 시간이 더 많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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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어제 강연내용이 기사로도 나왔다.

 

 

 

 

https://www.mk.co.kr/news/stock/11480060

 

기업 투자는 훌륭한 CEO를 보고 하라는데…“그럼 테슬라는 어떡하나요?” - 매일경제

김승호 짐킴홀딩스 회장 스테이블코인 시장도 주목 삼성전자 등 한국주식 보유

www.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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