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밤낮없이 일해서 한국의 고속성장을 이끌어온 성공공식이....
이제는 결혼하지 않고 아이를 가지지 않음으로서 실패의 공식이 되고 있음.
왜? 예전에는 10년정도 열심히 일하면 내 집하나 장만할수 있고, 아이 둘 낳아서 도란도란 사는게 행복이라 생각했었는데....
지금은? 그게 불가능
아이를 낳고 싶어하지 않는게 아니라,
아이를 낳아도, 아이에게 제대로 해줄수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결혼해도 아이를 가지지않는 딩크족이 늘어나고 있음.
아니면 충분한 여유가 생기면 아이를 낳고 싶다고 생각하지만,
그런 충분한 여유라는 건 결코 생기지 않음.
설사왔다하더라도
나이 먹어서 아이가 잘 생기지 않음..
아니...환경이 오염되서, 젊어도 아이가 잘 안생기는 경우도 많음 (불임환자가 넘쳐남)
조직의 윗사람들은 절대 깨닫지 않음
특히 중소기업일수록 기업의 근시안적 생존에만 신경쓰기 때문임.
또는 일감 몰아주기식으로 회사하나 몰래만들고
세금 안내고 상속 증여만 하려고 함..(세금이 높아서 어느정도 이해는 가지만 ㅠ)
그래서 숫자만 따지고,
생산성이 나오지 않으면 잘라내고
판관비 축내면 또 짤라냄
그런데...70~80%이상이 중소기업임.
그리고 한국은...일본이나 유럽과 달리 중소기업의 경쟁력이 그닥 좋지 않음
육아휴직하고 와서....
분위기가 다르다?
그건 당연한 것임.
왜냐면 남아있던 인력들은
원래 내가 해야할 일도 하면서
육아휴직 간 직원 업무도 같이 하고 있었기 때문
그런데,
육아휴직 끝나고 오면?
당사자는 이제는 업무부담이 좀 줄어드나? 생각하지만,
회사경영진은 1여년 동안 육아휴직 간 인원없이도 잘 돌아갔는데, 1명이 더 들어오니
잉여인력이라 생각하고,
허드렛일을 같이 시키거나
다른 업무를 시키거나 등등
압박을 줘서 자연스럽게 내보기 기술을 시전함
이 부분은 꽤 중요한 모먼트라고 생각됨.
갓난아기때는 아빠도 육아에 많이 참여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대부분의 아이들이 엄마만 찾게되는 현상이 나타나는데
아빠가 육아휴직을 하게되면,
자녀와 아빠의 관계는.....
영원히 달라질수 있다는 것임.
나도 아이셋을 키우면서 드는 생각은,
애들이 아빠보다 엄마를 더 찾는게,
와이프는 내가 잘 안놀아줘서 그렇다고 하지만
와이프가 전업주부를 하고 있기 때문에
어쩔수 없는 부분이 분명히 있다고 생각됨(억울)
열심히 일해도 서울의 낡은 아파트 하나 사기도 굉장히 어려움
요즘에는 인식이 많이 바꼈음
100이면 90이상이
승진보다는 육아휴직일 것임.
회사에 메이기보다는
워라벨을 중시하기 때문
젊어서 돈을 모으기 보다는
자유롭게 쓰고 즐기는 걸 중시하기 때문
만약 아닌 경우라면
육아휴직보다 승진으로 얻게되는 혜택이 엄청나게 큰 경우일 것임
석학이 아무리 와서 얘기해도,
전반적인 기업환경과
정부 정책이 바껴지지않는한
크게 달라지는 것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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