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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부모가 된다는 것 (김붕년 교수)

by 자유인 2024. 4.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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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부모가 된다는 것

 

생각은 수없이 하지만, 답이 쉬이 떠오르지 않는데,

 

"당신 자녀를, 나와 아내에게 온 귀한 손님처럼 여겨라"

 

귀한 손님이 오면 어떨까요??

 

극진히 대접하고 싶죠.

 

그 사람이 좋아하는 걸로....

 

내가 좋아하는 것을 막 강요하진 않잖아요. 귀한손님인데,

 

나의 아이에게도 강요하지 않기

 

아이는,

부모가 좌지우지할 수 있는 사람이 

'절대' 아닙니다.

 

소중히 여기고 개별자로 존중해줘야 합니다.

 

"떠날 사람이에요"

 

각자 저마다의 시기에 맞춰, 부모 품을 떠날텐데....

 

귀하게 와 준 우리 아이에게 

온전히 애정을 쏟아주고,

 

좋아하는 일을 응원해 주고,

있는 그대로 존중하고,

 

가고 싶어할때,

언제든지 가게 해주는 겁니다.

 


 

내 아이를 귀한 손님과 같이 대하라..

 

참 좋은 말이긴 하다. 

 

현실은 먼 얘기이지만,

 

 

보통 부모는, 자기도 모르게

아이를 자기와 동일시하는 경험을 하게 되는데,

 

그러면 안되는 것 같다.

 

내 인생과,

아이의 인생은 별개라는 사실을, 팩트를 인정해야한다. 

 

공부를 잘하든, 못하든,

그냥 놔야하는 것.

 

부모는 자동차 조수석에 탄 것과 같이,

중간에 내릴수 밖에 없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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