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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조심 해야하는 이유 (feat. 박문호 박사)

by 자유인 2024. 3.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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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이야기를 할때, 뇌의 쾌감중추를 자극,

 

실수로 자신의 실수나,

남들이 알면 자신에게 불리할수도 있는 것들을 얘기하는등,

 

자신의 단점, 약점을 노출하면서까지,

계속 자신의 이야기를 하고 싶은 심리는 무엇일까??

 

그건 바로 자신이 주도적으로 이야기 할때, 얻는 쾌감이

단점을 노출하는 것보다 큰 이득을 주기 때문?

 

 

박문호 박사님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회사 후배였던 친구가 나에게 했던 말이 기억난다.

 

 


선배님은,
주식 얘기할때,
눈 빛이 반짝반짝 거려요.

 

 

 

 

내가 정말 그랬을까??

아마도 내가 관심있고, 주도적으로 얘기할수 있는 부분이었으니까,

당연한 말이었을 것 같다. 

 

그렇다면, 회사 업무 얘기할때는....죽은 생선 눈 같아 보였을수도 있겠다 싶다..ㅠㅠ

 

 


 

회사 임원중에,

 

말이 너무 많은 분이 계시는데,

얼마나 말이 많냐면,

 

면접관으로 들어가면, 질문을 해서

면접 온 사람의 얘기를 들어야 하는데,

본인이 더 얘기를 많이 한다.

 

기피대상 1호 인데, 

어떤 요청 하나 하러 가면, 30분 이상 잡혀있을때가 많다. 

(앞으로 본인한테 이런거 요청하러 오지 말고 알아서 하라는 말을, 돌려서 30분 넘게 얘기하는 것임)

 

 

뭐...얘기를 듣다보면 이것저것 아는 거는 많은것 같은데,

회사를 위해 액션하는 것은 하나도 없고, 말 뿐이라는 게 참 아쉬운 점이다. 

 

왜 이렇게 아는 척을 많이 해야만 할까??

 

나이 50이 넘으면,

신체의 기운이 입으로 집중되어서 그렇다는 말도 있는데, 그게 진짜인지 싶기도 하다. 

 

박문호 박사님의 말에 따르면,

단순히 청산유수와 같이 말을 잘 하는 사람이,

결국 말을 잘하는 것이 아니다. 

 

 

대화의 룰은, 스포츠와 정반대이기 때문이다.

자신이 져야 이기는게 대화의 룰


말은 화살

과녁은 상대

대화의 결정은 청자가 한다.

 

 

 

 

 

 

*기타 인상깊은 장면 캡쳐

 

 

 

 

 

 

 

https://youtu.be/oLExLyFyxqw?si=hC-1joXpPIjFcX8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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