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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잡담

연 1%대 신생아 특례대출 혜택의 의미

by 자유인 2024. 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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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뀐 주담대 제도
내집 마련 어떻게

1.6~3.3% 금리로
최대 5억까지 대출
둘째 태어나면
5년 더 저리 연장
대출 갈아타기도 가능

작년 집값 하락세로
실수요자 선택폭 넓어
서울 25개구 중 13개구
평균 매매가 9억 이하
노·도·강 눈여겨볼만

 
 


 

이런 정책과 기사가 뜨는 걸 보니,
정부의 입장에서 좀 더 쉽게 얘기하면 이럴것 같다. 
 
결혼해서,
애 하나라도 놔~
 
그러면, 너희가 그렇게 원하는 아파트,
한채라도 쉽게 갖게 해줄께~
 
 
뭐...약간 이런거 아닐까?
 
 
에이...근데 금리 1%대 특례 고정대출이
5년만 해당된다고요?
 
아니?
 
5년안에 둘째까지 놓으면
5년 더 연장해줘 ㅋ
 
뭔....귀신 씨나락 까먹는 소리인가?
 
둘째까지 놓으면 5억짜리 대출 한번 더 할수 있게 해줘야지 ㅋ
 
그럼 두채까지 살텐데...?
금리 1%대면 5억을 2번 빌려서 10억을 빌려도 금리는 3%초반이기 때문.
 
그래도 10억..절대 금액이 크니깐 이건 또 다른 문제이긴 하다. 
 
아무튼 각설하고,
 
위 기사의 포인트는 웃기게도,
저출산이 그만큼 심각하고
혜택을 받기위해 애를 낳아라가 아닌,
 
작년에 이미 애기는 낳았을꺼니,
아파트를 사라!
 
이거다. ㅋㅋㅋㅋㅋ
 
기존 대출이 있어도, 저리로 1%대 신생아 대출로 갈아탈수 있으니,
이참에 집을 사라는 거다.
음...9억이하 아파트가 좋겠네? 9이하 아파트는 내가 (기자가..또는 언론사? 또는 바람잡이?)
찾아보니, 여기저기 서울 자치구에 있으니,
연초 이사철 되기전에,
구정 설연휴 오기전에,
 
싸게싸게 빨리빨리 알아보고
계약을 하세요~
 
이런 느낌적인 느낌이다.
 
특히 이 신생아 특례대출은 DSR 뭐시기를 안보기 때문에,
더 유리한게 아닐까?

주택 구입 자금은 대출 신청일 기준 2년 이내에 출산한 무주택 가구(2023년 출생아부터 적용)가 대상이다. 9억원 이하, 전용면적 85㎡(읍·면은 100㎡) 이하의 주택을 구입할 경우

부부합산 연소득 1억3000만원 이하,
순자산 4억6900만원 이하 조건을 갖추면 소득에 따라 연 1.6~3.3% 금리로
최대 5억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만기는 10·15·20·30년 등 다양하다. 5년 동안 특례 금리가 적용된다.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제한하는 DSR 규제를 적용받지 않는다는 게 포인트다.
종전 특례보금자리론처럼 주택담보대출비율(LTV) 70%(생애 최초의 경우 80%),
총부채상환비율(DTI) 60%를 적용받는다.

 
 

신생아 특례대출 수요자라면 눈여겨봐야 할 것은 매매 대상 주택이 9억원 이하로 한정된다는 부분이다. 지난해 말 서울 아파트값이 하락세로 전환하면서 매매가 9억원 이하 아파트를 찾을 수 있는 자치구도 많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달 아파트 평균 매매가 9억원 이하 자치구는 13곳에 이른다.

학군지로 알려진 노원구가 5억8023만원이었다.
도봉구(평균 5억352만원), 강북구(5억5753만원)까지
이른바 ‘노·도·강’은 5억원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랑구와 금천구는 4억6000만원 수준이었다.
관악구와 구로구도 5억원대, 동대문구는 6억원대였다.
강서구, 서대문구, 성북구, 은평구 등은 7억원대로 집계됐다.

 
 

 
 

네이버에서 은행별 최저금리를 찾아보면, 4.17%까지 나오고,
4대은행 금리를 보니, 4프로 후반대 (4.8~9%) 정도 되는것 같은데,
 
신생아 특례대출 최저가 1.6% 이니,
그 차이만 4.17-1.6 이면 2.57%가 차이가 난다 .
 
한마디로 5억을 빌리면 연 2.57%의 이자혜택을 보는 것
5억 곱하기 2.57% 를 하면 1년에 12,850,000원을 이득보는 것이고, 
그것을 5년동안 혜택 받는다고 하면, 64,250,000원이 되네..
 
그냥 평균 중견기업 1년치 연봉을 버는 것.
 
사실 그것보다, 서울에 내 자가 아파트를 소유했다는 안정감과,
지금 떨어져있는 아파트 시세에 사서,
향후 누릴수 있는 자본차익...
 
캬...생각만해도 달콤하네
 
뭐....세상이 이렇게 바뀌고 있는데,
정작 안타까운점은,
 
난 애가 셋이나 되는 찐 다자녀 외벌이 가장인데
저 특례대출에는 해당이 안된다는 것.
 
작년에 유지하고 있던 주담보 대출금리가 5%후반대로 올라가서,
부리나케 바꾼게, 보금자리특례대출 4.4%...
 
이런 행운은 모두 나를 피해가는 건지 ㅋㅋ
그래도 나는 다자녀 특공이라도 되었는데,
 
회사에 아는 지인분은,
하필이면 22년 12월인가....첫째를 출산하였다.
 
이게 뭔...며칠사이에 엄청난 혜택을 놓친것이니....
 
될놈될, 안될놈 안되는 것인가??
 
아무튼 23년 아이를 출산하신 가족분들,
모두 축하드립니다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010771141

年1%대 '신생아 특례대출' 나오는 9억 이하 아파트 찾아라

年1%대 '신생아 특례대출' 나오는 9억 이하 아파트 찾아라, 바뀐 주담대 제도 내집 마련 어떻게 1.6~3.3% 금리로 최대 5억까지 대출 둘째 태어나면 5년 더 저리 연장 대출 갈아타기도 가능 작년 집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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