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진짜 희안하다.
퇴사한분 장례식장에 가는 꿈이라...
사실 몇달전에 꾼 꿈인데, 아직까지 기억이나서
이제서야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장례식 꿈은 아주 좋은 의미가 있네요.
장례식장에 가는 꿈은 평소 풀리지 않았던 일이 있으시다면 잘 해결됨을 의미합니다.
특히 상견례나 사업과 관련하여 진행이 어려우셨다면 모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나의 장례식장에 가는 꿈이라면, 삶에 큰 변화가 생긴다는 뜻인데 긍정적으로 변화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특히 장례식장에서 크게 통곡하셨다면, 위와 마찬가지로 고민거리가 모두 해결될 수 있습니다.
퇴사하신분이 나이가 좀 있으셨던 분인데,
60 중반을 향해 가시는 분.
김모 계장님으로 회사의 산 증인이셨고,
나이가 있으셨지만 원하신다면 더 계실수도 있었는데, 별안간 그만둔다고 하셨습니다.
안타까웠던점은, 5~6년전까지만 해도 대표이사에 대한 칭찬과 존경(?) 같은 말씀을 많이해주셨는데,
나가시기 2~3년전부터는 반대상황이었던 것이었습니다.
어쨋든 사람 좋으시고, 남에게 피해 끼치시는 것 없고 늘 도움을 주실려고 하셨습니다.
돈보다 삶을 즐기면서 사시려고 노력하시는 모습이 보기 좋으셨는데,
별안간 그 분의 장례식장에 가는 꿈이라서...놀랬었네요.
그런데, 꿈이 좋은 징조이기 때문에, 그 분에게 앞으로 새롭고 좋은일이 생겼을 것 같습니다.
제가 이렇게 꿈에대해서 기록에 남기려고 하는것이,
제 꿈이 어느정도 예지력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예지몽인가? ㅋ)
최근의 사례도 있습니다.
아는 지인 동생인데,
결혼한지 2년정도 되었고, 간간이 연락만 하고 지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밤 그 친구 부부가 제 꿈에 나왔습니다.
그래서, 너랑 재수씨가 꿈에 나왔는데, 별일 없냐고 물었는데 별일 없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2주후에 연락이 와서,
대기업 해외 파견직으로 이직을 하려고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냐고 하네요.
와이프와 떨어져서 타지생활을 해야할 상황이 발생한 것이었습니다.
알고보니, 제가 꿈을 꿈 시점이 이직 면접을 본 시점이더군요..
와우...놀라워라.
우연히 맞을때도 있고, 아닐때도 있는 것 같은데,
아무튼 흥미롭긴 합니다.
결과야 어떻게 되었건, 그건 선택을 하는 당사자의 몫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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