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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잡담

바보야, 문제는 SK하이닉스야~!!

by 자유인 2020. 10.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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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야, 문제는 경제야~~!!!

 



이 캐치프레이즈로 미국 대통령에 당선된 사람이
빌 클린턴이다.

이 문구를 살짝 따라하면

바보야, 문제는 SK하이닉스야~~~~!!!

라고 말해주고 싶다.

주식초짜들, 주린이들,
암것도 모르고 SK하이닉스의 10조딜 뉴스에 호구된다.

아싸~!! 주가 떨어지니 더 사야지~~!
그러다 꽉 물리고

기존주주들은 공시떠서 잠시 9만원 넘게 찍었을때,
감사~~하며 물량 매도한다.

물론 장기로 갈사람들은 계속 보유하거나
일부물량만 정리했을것이다.

장기로 가져가는 사람들이야, 많이 떨어질때마다
모아갔었을것이므로 큰 상관이 없었을 수도 있지만,

실상은 다를수 있다.

본질은 무엇일까?

왜 인수했을까??

이제부터 반도체 치킨게임 다시 시작되는데,
고난의 행군 시작이다

 


글로벌 낸드 플래시 메모리 시장점유율 2위등극??

1위는 삼성전자다.
1위도 아니고, 2위인데...순위가 뭐가 중요할까?

규모의경제라는 의미에서는 중요하다고 볼수있다.

생산량이 많아지니,
단가가 싸지고 어느정도 임계치만 넘어가면, 수익은 극대화 될수도 있다.

하지만 생산이 더 많아진다는 건 뭘까??
시장에 싼 물량이 많이 풀릴꺼라는 의미이고,

이는 가격 경쟁을 불러일으킨다.

안드래도 메모리 가격 바닥찍고 있는데,
다시한번 지하실로 들어갈수 있다.

그 다음에는??

아무래도 몇개의 메모리 반도체 회시들만 살아남겠지.

상식적으로 생각해보면 그렇다는 얘기다.

하이닉스가 10조나 넘는돈을 주고 왜 사왔을까를 생각하면
돈이 남아돌아서 샀을꺼라는 생각보다

시장에서 살아남으려고 샀을꺼라는 생각이 먼저든다.

인수라는게 단순히 딜을 쳐서 사오는 것만이 전부가 아니거든.

딜을 주관한 회계법인, 법무법인 또는 브로커들한테 나가는 비용도 천문학적일테고,

사로다른 기업문화를 받아들이고 조율하는 문제도 쉽지않을것이다. 시스템 자체가 당연히 달랐을것이니까 말이다.

외주나 하청업체도 다르고, 지역도 다르다.

거기다 절대 장부가대로 사오지는 못했을꺼고,
프리미엄을 얹어줬겠지. 그게 영업권이라는 이름으로 나중에 장부에는 잡히겠지만 말이다.

즉, 정상화 되려면 어느정도 시간이 무조건적으로 필요할 것이고, 시너지까지 낼려면,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한데,

이런 상황에서 당신이라면 과연 하이닉스에 투자할것인가?

메모리 1위업체도 아니고...삼성과 달리 비메모리쪽, 파운드리를 하는 것도 아니어서 모멘텀은 없다.

사실 데이터센터가 앞으로 많이 필요하니, 서버쪽 메모리 수요는 많이 필요하겠지만 말이다.

물론 긴 안목으로 장기적으로 보면 좋을수 있다.
그런데 이 10조가 애들 장난도 아니고 ㅎㅎ


그럼 대안은??



난 이기사를 처음보자마자.
SK에 독점적 또는 과점적으로 납품하는 회사중에서 미국법인이 있는 상장회사는 어디가 있을까?? 생각이 들었다.

특히 인텔의 기존 업체를 대체할수있는 낸드관련 협력업체 말이다.

이런 업체가 당근 이익이 많이 될것이다.

찾아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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