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한건에 1억원?

한 부동산 개발 업체는 조만간 국내 카드사로부터 서울의 상권 분석 데이터를 1억원 넘는 금액에 사들일 예정이다. 서울 지역 카드 매출을 기반으로 유동인구, 상업시설 시세 등을 변수로 고려한 데이터다. 코로나19 사태 후 이 데이터를 통해 카드 매출이 활발한 유망 지역과 함께 이 지역 내 적정 임대료까지 산출할 수 있는 `돈이 되는 빅데이터`라는 평가를 받았다.

한때 공짜로 여겨졌던 데이터가 1억원을 넘게 받는 시대가 열렸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석유`로 불리는 데이터에 대한 관심이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데는 지난해 말 이후 출범한 데이터거래소들이 한몫했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출범한 민간 데이터거래소 1호인 KDX한국데이터거래소는 지금까지 누적 거래 규모가 5억원을 돌파했다. 이곳은 유통·소비 분야 특화 거래소로, 출범 이후 총데이터가 3254개, 누적 거래량은 3678건이다. 지난 5월 출범한 금융데이터거래소에서는 금융 분야 데이터가 집중 거래된다. 현재 회원사는 68개로 은행(12곳)·카드(5곳) 등 금융사가 37곳, 핀테크(8곳)·컨설팅(7곳)·보안(4곳) 등 비금융사가 31곳이다.

금융데이터거래소 출범 이후 155건의 데이터가 거래됐고, 누적 거래 규모는 3억원에 달한다.
이들 거래소에서는 가격이 천정부지인 `명품` 데이터가 거래되며 세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온라인 광고 업체 A사는 이 데이터를 통해 직장인에게 광고를 하고 싶다면 출퇴근 시간을 노리고, 주부가 주 고객이라면 월요일을 공략해야 한다는 전략을 수립할 수 있게 됐다. A사는 이 데이터를 8000만원에 구매했다.

https://www.mk.co.kr/news/economy/view/2020/07/692218/

데이터 한건에 1억원 하는 시대 - 매일경제

 

 

 

 

데이터 1건에 1억이라......

이제는 그냥 허투루 버려지는 데이터는 없다. 

 

우리가 쓸모없는 것으로 여겨 휴지통으로 버리는 자료들도

모이고 모이고, 쌓이면 의미있는 데이터가 된다. 

 

이점이 바로 내가 Nice평가정보를 매집하고 싶은 생각이 들게 하는 강한 동기다. 

국내 1위 개인신용평가 & 관리기업

 

마이데이터 사업으로 그 막대한 데이터들을 풀게되면,

그 가치는 얼마나 될까?

상상이 잘 가지 않는다. 

 

위 기사를 보면, 

19년말출범 KDX민간 데이터 거래소: 누적 거래량 3678, 누적 거래금액 약 5억원

20년5월출범 금융데이터 거래소: 누적거래량 155건, 누적 거래금액 약 3억원

 

아직 1년이 채 되지 않았는데, 억대로 거래금액이 쌓이고 있다. 

만약 조금 더 시장조성이 되고, 활성화 되어 거래금액이 조단위로 쌓인다면 어떻게 될까?

민간 데이터거래소에 비해 금융데이터 거래소의 단가가 훨씬 높다는 것을 알수 있다. 

 

4차 산업혁명의 시작은 '핀테크'로부터 온다고 믿는 사람중의 1명이 바로 나다.

 

조만간 지금보다 활발히 익명정보를 사고 파는 시대가 오지 않을까?

독점적으로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할수 있는 기업을 찾아보라.

 

그렇지 못한다면,

그들이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장소를 제공하는 기업을 찾아라.

 

그 기업은 클라우드 업체가 되겠지.

 

수집 및 분석툴을 제공하는 업체는,

센서와 AI가 하고, 동작을 하는 곳은 클라우드 세상이다. 

 

클라우드 세상은 Data Center를 많이 지어야하니,

반도체가 많아야 할수 있는 것이고, 

반도체를 생산하기 위해 필요한 소모품 제조회사를 찾아라.

 

장비회사는 경기를 타기 때문에,

무조건적으로 공장을 돌려야만 살수 있는 반도체 회사에 독점적으로 소모품을 공급하는 회사가 좋다. 

 

대표적으로 내가 아는 업체는 '티씨케이'와 '월덱스'

최근에 꽤 많이 올랐다. 기다리는 조정은 오지 않고 있는 중.

 

 

- 종목에 대한 언급은, 투자를 하라는 소리가 절대 아님 - 

 

https://m.mk.co.kr/news/economy/view/2020/07/692206/

`관광객 카드내역` 5천만원에 팔려…코로나로 데이터가치 더올라 - 매일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