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 뇌동매도

거의 딱 1년만에 60프로의 수익을 냈다.

금요일날 수익률이 70프로가 넘어가길래
고가에 아주 조금 팔고 (몇백주)

추이를 보고있었다.

목표가가 7천원~1만원 이었기 때문에
별로 팔 생각이 없었는데

메리츠금융지주,
메리츠화재에서 모두

마이너스 10프로가 넘는 투매가 나오고 있었다.

헐..이게 뭘까??

그래서 다시 6250원대인가 25프로 정도 매도하고

마지막엔 최저가였던
6100원대에 만주를 넘게 팔아버렸다.

업무중이라 그랬는지,
차트를 보지 못하고

호가창에서 투매가 나오는 것만 보고
완전 뇌동매매로 질러버렸다. ㅠㅠ

이때가 아니면 더이상 고가에서 팔수있는 기회가 없다는 생각이 순간 내 머리를 지배하면서,

나까지 투매에 동참을 하면서
내 물량은 완전히 털려버렸다.

위에 마이너스 실현금액을 봐서 알겠지만
메리츠증권른 불타기를 2번 더 했었던 종목인데..

이렇게 계획없이 뇌동매매를 해버리다니

팔고나서 다시 전일가를 회복하는 것을 보니
더욱 울화가 치밀었다.

수익을 봤으나...전혀 기분좋지 않은 수익이었다.

5일선을 정확히 지지해주는 모습인데..

참 한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