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백가쟁명 시대
20여년전 인터넷이 도래할때쯤 시대를 생각해보자
1999년쯤인가 천리안과 나우누리 pc통신을 하다가
야후, 라이코스, 엠파스..등등 인터넷 검색엔진들이 나왔지
그리고 플랫폼이 국내는 네이버 다음등으로 정리되고
미국은 구글이 독점하게 되었지.
나의 이 정도 얕은 지식만을 가지고도
어느정도 미래를 상상해 볼수는 있다.
AR VR XR등 메타버스 기기나
5G, 6G 인프라 발전정도에 따라
거기에 맞는 플랫폼 서비스들이 우후죽순 나오게 될것 이고 (아래 뉴스에서 말하는 메타버스 백가쟁명)
지금 우리가 메타버스라고 하는
제페토나 로블록스는 과거 pc통신에서 사용하던 서비스들과 같이 초기 프로토 타입으로 남게 될것 이다.
이들이 계속해서 진화해나가며
선두자리를 차지할수도 있겠지만
메타버스 인프라 성능 업그레이드정도에 따라
또는 IOS 와의 호환 상황에 따라
혁신적이고 진보된 새로운 업체가
갑작스럽게 등장할수도 있을 것이다.
이것은 기술 발전 상황을 계속해서 체크해 나가야 한다
한국이 땅덩어리가 작고
인터넷 보급이 빠르고 얼리어답터들이 많다는 점에서
미래의 인프라에 맞는 메타버스 서비스 플랫폼을
가장 먼저 개발해 나갈수도 있을것이라는 생각이 들지만
페이스북보다 훨씬 먼저 출시된
싸이월드 사례나
국내 핀셋규제을 고려해보면
미래 메타버스를 지배하는 중심 기업은
역시 미국 기업중에서 나오지 않을까??
또 여기서 간과하지 말아야 하는건
NFT로 대변되는 이더리움, 솔라나, 에이다와 같은 플랫폼 제공 크립토 커런시(가상화폐)의 활용이다.
요즘 증권사들에서 가상화폐 열공에 들어갔다는 기사는 얼마후면 또 다른 형태의 기사로 우리에게 다가올 것으로 예상한다.
"내 아바타가 메타버스 속 경험을 현실의 나와 공유하면서 2배의 시간과 삶을 즐기게 된다."
"아바타가 반드시 사람과 똑같은 형태일 필요는 없다. 액세서리, 무기도 아바타가 될 수 있다."
지난 주말 막을 내린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전시회인 CES 2022에선 최근 제2 인터넷으로 불리며 가상공간을 현실감 있게 구현하는 메타버스 세계와 관련해 다양한 사업 전망과 비전이 쏟아져 나왔다. 특히 SK텔레콤, 한글과컴퓨터그룹(한컴), 롯데정보통신 같은 한국 IT 선두주자들이 CES가 열린 미국 라스베이거스 현장에서 저마다 메타버스 사업 전략을 공개하며 시장 선점 의지를 보여 주목받았다.
◆ SK텔레콤 "아이버스가 온다"
지난해 하반기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ifland)'를 출시한 유영상 SK텔레콤 대표는 지난 6일(이하 현지시간) 라스베이거스 월도프 아스토리아 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이프랜드의 활성이용자 수(MAU)가 100만명을 넘었다고 공개했다
유 대표는 "이프랜드는 엔터테인먼트, 경제 시스템 같은 부문에서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는데 이른 시간 내에 극복할 것"이라며 "메타버스를 이프랜드만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밝혀 또 다른 메타버스 플랫폼 출시를 예고했다.
그러면서 유 대표는 인공지능(AI)에이전트 서비스(가칭 '아폴로')를 올해 안에 정식 서비스하겠다고 발표했다. AI 에이전트는 전 국민 누구에게나 스마트폰 안에 한 사람의 아바타(캐릭터)를 제공하고, 그 아바타가 스마트폰 이용자의 친구이자 비서 역할을 하는 서비스다. 그는 "현실 세계에 살면서 동시에 내 아바타가 AI 기반으로 해 메타버스 세계를 돌아다니며 경험하고, 현실의 나와 메타버스 속 분신인 내가 만나서 공유하게 된다"며 "그러면 시간이 2배 늘어나고 2개의 삶을 살게 된다"고 강조했다.
몸이 두 개인 삶을 유 대표는 '아이버스(AI+메타버스)'라고 명명했다.
이 같은 아이버스 세계를 스마트폰뿐만 아니라 가상현실(VR) 기기, 자율주행차, 플라잉카 등 새로운 IT 기기에 탑재한다는 게 유 대표 계획이다.
그는 메타버스 백가쟁명 시대가 일어날 것이라고 예측했다. 수많은 종류의 메타버스가 생겨나고 개별 메타버스를 연결하는 이른바 '웜홀' 서비스도 생겨날 것이라는 설명이다.
SK스퀘어, SK텔레콤, SK하이닉스가 앞으로 공동 조성할 1조원의 투자 자본 중 일부가 메타버스에 투자될 전망이다. 네이버나 카카오를 비롯한 IT 기업에 메타버스와 같은 신사업이 밀린다는 지적에 대해 유 대표는 "메타버스, AI 에이전트 등 새로운 차선으로 빠르게 나간다면 역전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답했다.
◆ 한컴 "아바타 대확장 시대"
김상철 한컴 회장은 이번 CES 2022에 직원 100여 명을 파견해 미국 메타버스 스타트업들과 집중적으로 만났다. 김 회장은 7일 오전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노스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메타버스 중 아바타 시장이 굉장히 활성화될 것으로 보고 있고, 이에 맞춘 서비스와 기업 인수 등을 준비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SK텔레콤이 메타버스 플랫폼 자체를 만든다면, 한컴은 메타버스의 구성 요소 중 하나인 아바타에 보다 집중하고 있는 셈이다. 김 회장은 "아바타가 꼭 사람 형태일 필요는 없다"며 "액세서리, 무기도 충분히 아바타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를테면 10년 전에 죽었던 애견이 아바타로 다시 내 곁으로 돌아올 수도 있다.
김 회장은 "독신자가 아바타와 결혼하거나 취미·일상 생활을 같이할 수 있다고 본다"며 "다양한 외부 기술을 접목해 소비자 관심을 유도하고, 재미있는 것을 만드는 게 목표"라고 설명했다. 아바타의 대확장 시대를 예고한 김 회장은 대체불가토큰(NFT) 분야도 중요한 메타버스 구성 요소로 언급했다.
실제로 한컴은 웹사이트 기반 NFT 거래 플랫폼을 올해 1분기 내 출시할 계획이다. 향후엔 스스로 학습한 아바타가 NFT 작품을 만드는 데까지 나아갈 수 있다. 김 회장은 "국내 규제 문제가 있어 NFT 결제수단은 이더리움 기반 아로와나토큰(가상화폐)을 사용하려고 한다"며 "이더리움 기반 토큰의 생태계가 확장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 롯데정보통신 "VR시장 선점할것"
롯데정보통신은 '머리에 쓰는 VR 기기' 시장에 주목하고 올해 말 VR 기기(오큘러스퀘스트2)에 입점할 정식 애플리케이션(앱)을 출시할 계획이다. VR 기기 시장에서 롯데정보통신이 축적한 메타버스 기술력의 특징은 두 가지다. 초실감형 그래픽을 구현한다는 것과 VR 기기 체험자가 특정 행동을 하면 메타버스 내 아바타가 실감 나게 대응하는 '딥-인터랙티브'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다. 실제로 이번 CES 기간 내내 롯데정보통신 VR 서비스(가상콘서트·가상쇼핑)를 체험하려는 줄이 끊이지 않았다. 노준형 롯데정보통신 대표는 "저희 부스를 찾아오고 협업을 요청하는 기업이 무척 많아 놀랐다"고 말했다.
롯데정보통신이 VR 기기 시장에 집중하는 이유는 해당 시장이 제2 스마트폰 시장으로 확대될 가능성 때문이다. 향후 VR 기기가 보다 경량화하고 착용감이 개선된다면, 피처폰에서 스마트폰으로 시장 생태계가 바뀌었듯이, 스마트폰 생태계가 VR 기기로 확장할 수 있다는 것. 노 대표는 "51개 롯데그룹 계열사와 롯데월드·롯데시네마·롯데쇼핑·롯데면세점 등은 일상 소비와 연결 짓는 오프라인 공간 플랫폼이었다"면서 "이 경험을 VR 생태계 속에 고스란히 이전하면 다가올 VR 시대에 롯데가 강력한 플랫폼이 될 수 있다"고 자신했다.
[라스베이거스 = 나현준 기자]
https://m.mk.co.kr/news/it/view/2022/01/24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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