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운임 올라서 난리면, 항공운임도 오르는건 당연

 

카톡방에 누가 공유한 시황자료에, 내가 빨간색으로 글자를 써서 옮겨와봤다. 

 

지난주에 지인들에게 얘기했다. 

 

요즘 BDI (Baltic Dry Index) 운임지수가 사상최고치를 갱신하며,

HMM, 하림지주, 팬오션, 대한해운...

관련주들이 난리인데,

 

배운임이 그렇게 올라서,

배로 운항을 못하면, 그냥 비행기로 옮기면 되지 않나?

 

더 빠르고 쾌적하겠지~~

 

그럼 결국 항공운임도 오른다는 말인데,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같은 항공주를 사야하는거 아닌가요?

대한항공은 코로나때문에 승객수가 줄어들어, 화물칸을 더 늘였다고 하는데 말이죠.

 

원유나, 원자재 같이

부피가 진짜 크고, 무거워서 비행기로 옮길수 없는거 빼면,

 

다 비행기로 실으면 되겠네~

백신접종률이 높은 다른나라는 이제 마스크도 안쓰고 다니기도 한다는데...기회이지 않을까요?

 

 

그런데, 주가는 하락추세였다.

 

그게 기회였지.

 

진짜 상식적인 수준에서 생각해봐도, 답이 딱 나와있는 시험지였다. 

 

어제 6%로나 상승했네..

 

economist.co.kr/2021/05/10/industry/normal/20210510161006433.html

[증시 이슈] 한진칼‧대한항공 ‘항공화물 운임 상승‘에 주가 급등

 

마찬가지로, 강원랜드, GKL, 파라다이스도

코로나 종식되면, 무조건 실적이 오르는 종목인데...

 

답이 나와있는데,

아직 시험기간 안끝났다고 정답을 안써나갈것인지....

 

시장의 노이즈와 심리가 항상 문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