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답답한 주식을 미래에셋으로 꼽았다.
제가 꼽았습니다.
왜냐면, 비중은 많고, 수익 2~3천에서 다시 50만원으로 쪼그라 들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참...존버는 힘들다.
마이너스 안된 걸 다행으로 여겨야 하나,
기대감을 낮춰본다.
다행히 비중이 작은 메리츠증권이 선방해 주고 있긴한데,
이러다 어느 천년에 제대로 돈 한번 벌어보나 싶다.
미래에셋증권을 사귄지...만 4개월이 되어간다.
사귀지 않고 지켜본건 꽤 오래되었고,
과거 이명박대통령때 3만원일때 몇백 사본적은 있었다.
이제 슬슬 단점이 보이기 시작하는 순간이다.
좋은점도 많고, 잠재력도 많지만,
일단 주가가 잘 가지 않는 이유가,
주식수가 너무 많은 것 같다.
시총 6~7조인데,
주가가 만원 이하이니....발행주식수가...무려. 635,316,408주나 된다.
엄청나다.
그리고 자사주를 샀으면 빨리빨리 소각해야하는데, 소각한다해놓고,
소각공시는 뜨지 않고 있다.
두번째는,
연기금의 매도이다.
연기금에게 뭘 잘못보인걸까??
왜이렇게 패대기를 쳐댈까?
www.fnnews.com/news/202101201028162752
미래에셋자산운용이 31조규모....운용사가 되었는데 말이다.
뭔가 모를 악재가 있는가, 의심이 되면서도, 연기금의 행태가 이해되지 않는다.
다른 증권주에 비해 배당도 약하고, 수급도 좋지 않고,
1만원 박스권에 갇혀서 빌빌 대는데도 팔고 있지 않는이유는
미래에셋이 투자를 그나마 잘 하고 있기 때문이다.
마이데이터 관련도 네이버와 협약이 잘되어 있고,
디디추싱이나, 그랩(Grab), 드론(DJI)업체,
각종 해외 ETF와 같이 해외투자도 잘하고 있으며,
국내 IPO는 거의 도맡아서 하고 있다.
www.asiatoday.co.kr/view.php?key=20180704010002603
IPO상장 주관사가 되면, 의무적으로 상장주식의 일부를 투자해야하기 때문에,
사업공시자료를 보면, 엄청나게 많은 신규상장주식들이 투자회사 리스트로 잡혀있다.
하지만...주가는 오르지 않는다.
미래에셋벤쳐투자만 오른다.
가볍기 때문이다.
1분기 증권주 실적이...뻥뻥 터지면서,
주가가 출렁거리고는 있다.
오늘은 신영증권이 전년대비(YoY) 영업익이 1500% 올랐다고,
장중에 엄청난 불을 뿜었다.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104211803Y
미래에셋은...대우라는 이름을 빼면서 단기 비용이 530억정도 1분기에 발생했으니...
어닝 서프라이즈는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모멘텀은 있는데....주가는 영 오르지 않는다.
반영을 못하는게 아니라, 이미 반영이 된 주가이고,
내가 알지 못하는 악재가 도사리고 있는건가?
올해 8월부터 마이데이터 사업이 본격시행되고,
4월말에 발행어음 사업인가가 되면 자본대비 2배니깐 18조를 수신해서 사용할수 있다.
뭐...이런거는 다 소용없다.
주가가 오르지 않기 때문이다.
이것이 천천히 분할로 줍줍할수 있는 기회인지,
박스권 감옥에 갇힌채 흘러내려서 기회비용만 홀랑 까먹고 말것인지....
농부 아저씨 책을 보면,
농부 아저씨도 대우증권으로...손해를 봤었는데,
내가 뭐라고 건드렸나 싶기도 하다.
Stay Tun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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