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왠만한 신규 상장주는 상장 첫날 따블은 간다.
그런데,
비상장 주식중에, 코넥스시장에 상장되어 있다가, 코스닥으로 넘어오는 주식들이 있다.
이 주식들의 공모가가 7천원 (에프앤가이드 기준) 이고,
코넥스에서 현재 1만원에 거래되고 있다면?
상장전날까지, 따블금액까지 코넥스시장에서 슬금슬금 기어올라온다.
그리고 상장날 쫘악~~쨋팟을 터뜨리고,
그 다음부터는 내리 하락을 하는 추세가 많다.
오늘 상장한 지놈앤 컴퍼니도 마찬가지,
에프앤가이드는 따상금액까지 거의 찍고라도 내려왔지.
지놈 이놈은 따상은 커녕 따블인 8만원도 시초가에 거의 근근히 지켰다가,
7만원대로 떨어졌다.
장중에 잠시 9만5천원까지 올라서, 따상가나 싶어서 104,000원 따상금액에 올려놨더니,
종가는 7만원이 깨진 68800원이다.
단타치는 사람이, 지놈이 상장하자마자 -20프로까지 떨어졌고,
이때 주었다가 9만원 위에서 팔았다면 이사람은 상한가를 먹은 것이다. ㅋ
나는 그냥 8만원 초반에, 8만원에 깨지기 전에 팔았다.
코넥스에서도 들고 있었기 때문에,
어제 9만원을 찍었을때 팔까 했다가 팔지 않았더니, 망했네 ㅋ
코넥스에서 들고 있던 평단은 45000원대
공모로 4만원을 받으니,
평단이 4만 얼마가 되어 버리네.
시장 유동성이 도와줘서 망정이지.
그렇지 않았다면, 따블은 커녕...5~6만원에서 시작했을수도 있다 ㅋ
하락의 주체는 기관이다.
연말이라 리벨런싱을 하기위해서인지....
좋다고 생각하는 주식들을 마구잽이로 팔고 있다.
특히 연기금 써글..
ps 참 지놈 1주는 팔지않고 남겨두었다.
더 폭락하면 좀 주워보고자 하는데, 1주라도 있어야 관심이 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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