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엘비..
어제 오늘은 좀 올랐다.
그런데 상장 첫날 등락률을 봐라
마이너스 28프로이다.
공모가가 38000원인데 시초가가 75900원이니
따블 가까이는 왔었다.
그러나 바로 전량 시장가로
시초가에 던진 사람만이 승자다.
고점에서 물린 물량들은 모두 불개미들이다.
고점에 매수해서 바로 손절 치지 않고 오버나잇을 했다면,
바로 당일 거의 마이너스 30프로가 된다.
신규상장주식들이 요즘 핫하다고 다 가는게 아니다.
기관경쟁률이 1천대 1을 넘었기때문에
공모청약은 풀로 들어간다쳐도
따상까지 바로 갈려면 상장초기 동시호가때
따블금액이 1조이상 몰려있는 상태가,
8시59분까지 유지 되면서 장시작까지 가야한다
요놈은 내 기억에 5천억이상까지 따블금액에 쌓였다가
장시작할때가 가까워질수록 따블 금액잔량은 대부분 다 빠지고 몇백억만 남았었다.
요즘 상장주식에 유동자금이 많이 몰려서
좀 지켜볼려고 했는데,
역시나다
요즘 살짝 빠지는척하다가 상한가 가는걸 몇번 놓쳐서
혹시나 했는데 말이다.
업무하다가 잠시 놓쳤더니
마이너스 VI가 걸리고, 살짝 반등시 팔려했더니 잠시 올라오더니 다시 떡락해서
마이너스 VI가 또 걸렸다.
이몸 뭐지?
요즘 공모주로는 대부분 100프로 넘는 수익률을 올렸는데
얘는 하락VI 2번이상 맞었더니, 80프로대다.
지난번에도 DB금융투자에서 상장했던
핌스의 악몽이 떠오른다
겨우 2만원 건지고 나온 ㅋㅋㅋ
결론은,
DB에서 주관하는 상장주식은 조심하자
무조건 상장시에 쫓아가면 안되고
공모로 들어갔다면
시초에 바로 매도가 답.
두번째 결론은
신규상장주는 하락하다가
한번씩 20프로 넘는 시세를 준다.
되는 놈은 포인트모바일이나
명신산업등과같이 그 이후로도 더 큰 시세를 준다.
공모 경쟁이 낮았던,
흙속에 숨겨진 진주같던 박셀바이오 처럼
상장후 4개월만에 12배이상 오를수도 있다.
신규 상장주식들의 싹수를 잘 지켜보았다가
상장후 폭락하면 기회를 잘 노려보자는게 내 의견이다.
아래는 박셀바이오 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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