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초기에 매도 타이밍을 놓쳤다.
아침 8시전에 출근하는데, 어제 하지 못한 보고서를 정신없이 정리하다보니,
시간 가는줄도 몰랐다.
갑자기 같이 공모주 투자하는 형이 카톡을 보내지 않았다면, 그냥 까맣게 잊어버리고 있을뻔 했다.
깜짝 놀라,
너무 허둥지둥 하다가
어느 증권사인지도 분간을 못해 찾다가 시간보내고,
미래에셋 계좌도 CMA까지 포함해서 여러개가 있어 (미래에셋과 대우증권이 합병하기전 대우증권 계좌)
헤깔렸었다.
아무튼
휴대폰 MTS를 켜자
장 시작전 50초전이라는 메세지가 떴다.
동시호가 상황을 전혀 알수가 없어서,
그냥 시장이 말하는 그대로 대응할수 밖에 없었다.
공모가는 24,300원
시초가는 30,150원이니,
공모가대비 시초가는 24.07% 상승하기는 했다 .
혹시 기회주나? 싶어서 기다리고 있다가, 1분봉 3번째 봉부터 음봉 안테나를 보이더니, 그 다음부터 단번에 -10%가 빠진다.
헐;; 이게 뭐지?
3분만에 단기에 확 빠졌는데,
신규 상장주를 노리고 들어오는 세력이 반드시 기다려 본다.
다시 상승
시간이 있으면 더 지켜볼려고 했는데,
요즘 나의 신경은 온통 KG ETS 매동에 빠져있어서,
빨리 정리하고 싶어서 반등을 주는 구간에 30900원에 매도했다.
포인트모바일과 앱코는 같은날 공모를 진행했는데,
포인트모바일이 경쟁률도 더 높고, 매력이 있어서, 그쪽으로 몰빵을 할려고 했는데,
하나금융에 우대회원이 아니라서 그런지 예산의 절반밖에 넣지 못하였다.
그래서 나머지를 앱코에 넣었는데, 3만원 떼기를 하고 말았다.
10만원만 나와줘도 좋았을텐데 말이다.
내일은 포인트모바일이다.
오늘 같이 폭망하지 말고, 따블까지만 가자!!
포인트모바일은 KG ETS에 투자한 로드스톤PE가 비상장때 투자한 회사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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