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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준생2

서울살이 접고 고향으로 돌아갑니다 (20대 취준생의 호소. feat 과거회상) 나도 군제대후 부산에서 서울로 올라왔고, 1년동안은 신림동 삼촌집에서 신세를 지면서 지냈다. (그때는 몰랐지만 지금 생각해보니 정말 민폐였던듯 싶다.) 아무튼 그 당시 미혼이기도 했고 회사 일과 이후에는 새로운 친구들을 사귀기위해 나름 이것저것 노력을 많이 했는데.... 그때만난 몇몇 친구들은, 서울에 취직을 했지만 1년, 1년반정도 버티다가 다시 지방으로 내려가더라. 나는 어떻게든 버티는게 낫지 않겠냐고 했지만, 내가 일하는곳이 대기업도 아니고... 서울 월세에, 물가생각하면 조금 덜 벌더라도 부모님집에서 출퇴근하면서 부산에서 직장구해서 일하는게 더 나은거 같아 나 역시 마찬가지로 대기업도 아니고 초봉 2천에 만족스러운건 아니었지만 돌아가는게 맞나? 잠시 생각해봤지만 돌아가고 싶진 않았다. 공부를 잘한.. 2023. 11. 18.
400만 공시생들이 반정부로 돌아선다. 인공국 사태로, 많은 취준생, 공시생들이 멘붕(멘탈붕괴)에 빠져있다. 90년대에는 공무원을 준비하는 친구들을 보면, 한심하게 보는 분위기가 많았다고 한다. 그만큼 경쟁률도 낮고, 공무원이 되기는 상대적으로 쉬웠다. 대신 공무원 연봉은 아주 낮았다. 이후 2000년대에 들어오면, 그 입장이 바뀌어 대학교 1~2학년때부터 학교도서관에 가면 공무원시험준비를 하는 친구들이 하나둘씩 눈에 띄기 시작했고, 2010년대가 오면, 고등학교때부터 공무원시험을 준비한다는 뉴스가 나온다. 2020년, 공시생들은 전국 400만명에 육박하고, 정부는 공무원수를 더욱 더 늘려갈것이라 한다. 거기다, 공무원 시험 자격연령이 낮아지면서, 일반 회사원들도 공무원시험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생기면서, 그 수는 폭등수준으로 증가한다. biz.. 2020. 7.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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