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화요일날(6/3) 기사를 읽어보고, 블로그에 스크랩을 목적으로 올립니다.
일단 신약제품 및 솔루션 관련해서는,
모르는 의학용어들도 많고, 잘 이해도 안된다.
그리고 다 기억하고 알 필요도 없다고 생각이 든다.
단지 '프로탁'이라는 것이 무엇인지만 알고 가면 될것 같다.
항암제는 크게 3가지,
화학, 표적, 면역 항암제 이렇게 있는데, (여기에서도 파생되어 몇가지가 더 있을수 있다)
현재 가장 많이 쓰는게 표적 항암제 일 것임.
기존 항암제는 암세포를 제거하는데, 목적이 있었다면,
'프로탁' 에 기반한 치료제는 암세포를 성장시키는 단백질 성분 그 자체를 제거하는 효과가 있다는 것.
암세포라는, 결과값으로 나타난 것을 없애는게 아니라,
암세포를 만들어낸 그 원인 (단백질) 자체를 제거하는 것이라 더 효과가 있다는 것인데...
이것이 주사나 링겔방식이 아닌
경구용이기 때문에 더 간편하고 환자들에게 거부감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이 듦
내친김에 아래 기사에서 나오는
화이자나 AZ(아스트라제네카) 주가를 살펴보니, 코로나 고점 대비 꽤 많이 빠져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음.
중국에서 코로나니 뭐니....얘기가 조금씩 나오고,
얘네들도 이제 슬슬 다시 주가를 띄워야겠다는 생각을 하는걸까? (뇌피셜)
추가적으로 볼만한 것들은,
글로벌적으로 이런 상황에서,
국내에서의 개발 현황등 정보만 보면 될것 같음.
국내에서도 유빅스테라퓨틱스, 업테라, 핀테라퓨틱스 등 바이오벤처들이 프로탁 신약 개발에 뛰어들고 있다.
유빅스테라퓨틱스는 유한양행에 기술을 이전한 데 이어 국내 최초로 프로탁 기반 후보물질의 글로벌 임상시험에 진입했다.
p.s 바이오는 생각할것도 많고, 시도하고 있는 종류도 너무 많아서
잘 기억도 안되고 나올때마다 찾아보는데...이게 정말 손에 잡히는게 맞나 싶다.
ADC 항암방식 (항체-약물 접합체)
CAR-T 방식(환자의 T세포를 추출한 뒤 대량 증식시키고, 그 이후 다시 환자에게 투입하여 치료)
그리고 얼마전에 포스팅한 이중항체방식...등등등
세계 최대 암학회 ASCO
화이자·AZ 등 임상3상 발표
암 원인 단백질 제거하는 신기술
복용 편한 경구형…내성도 줄여
새로운 치료 패러다임 제시
암세포의 성장을 근본적으로 차단하는 방식의 신개념 항암제가 효과를 입증했다.
암세포가 자라도록 신호를 보내는 단백질만 골라서 제거하는 ‘프로탁(PROTAC)’ 항암제다.
내성 문제를 줄이고 치료 가능성을 넓힐 수 있어 새로운 항암 전략으로 주목받고 있다.
◇세계 첫 프로탁 신약 나오나
미국 사라캐넌연구소의 에리카 해밀턴 유방분과위원회 의장은 지난달 31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2025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서 “폐경 여부, 뼈 전이, 장기 전이 등과 무관하게 프로탁 항암제의 우월한 효능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행사에서 화이자와 아비나스가 공동 개발한 유방암 치료제 베프데게스트란트의 글로벌 임상 3상 결과를 발표했다.
프로탁 기반 후보물질이 3상까지 진입해 긍정적인 결과를 낸 첫 사례다.
베프데게스트란트는 표적단백질분해(TPD) 기술의 일종인 프로탁을 적용해 만든 경구용 신약이다.
에스트로겐 수용체(ER) 양성 및 인간표피성장인자수용체 2형(HER2) 음성 유방암에서 암세포 성장의 핵심인 ER 단백질을 제거한다.
프로탁은 암을 일으키는 특정 단백질을 제거하는 차세대 경구 항암제 기술이다.
기존 치료제가 단백질의 기능을 억제하는 데 그쳤다면, 프로탁은 원인 단백질 자체를 없앤다.
표적항암제는 단백질의 특정 부위에만 결합해야 하는 한계가 있지만,
프로탁은 결합 부위에 제한을 받지 않아 더 다양한 표적을 겨냥할 수 있다.
임상 결과 2차 치료를 받는 ER 양성 및 HER2 음성 진행성 유방암 환자 가운데 에스트로겐 수용체 1(ESR1) 돌연변이가 있는 집단에서 베프데게스트란트의 암이 진행되지 않고 생존하는 기간인 무진행생존기간(PFS)은 5.0개월로, 기존 치료제인 풀베스트란트(2.1개월)보다 두 배 이상 길었다. ESR1 변이는 2차 치료 시점 환자의 약 40~50%에서 발견되는 내성이다.
복용 방식도 간편하다. 근육주사로 맞아야 하는 풀베스트란트와 달리 베프데게스트란트는 하루 한 번 200㎎을 경구 복용하면 된다. 부작용도 경미했다. 피로, 간기능 검사 수치(AST/ALT) 상승, 메스꺼움 등 일반적인 이상반응이 있었지만 대부분 1~2등급의 경증에 그쳤고, 심각한 위장관 부작용(구토·설사) 발생률은 6% 미만이었다.
베프데게스트란트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신속 심사 절차인 ‘패스트트랙’ 지정을 받았다. 이 때문에 FDA가 세계 최초로 프로탁 신약을 허가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약 바꾸니 생존기간 두 배로
아스트라제네카는 또 다른 TPD 기술이 적용된 선택적 에스트로겐 수용체 분해제(SERD) 신약의 글로벌 임상 3상 결과를 발표했다. 호르몬수용체(HR) 양성 및 HER2 음성 유방암의 경구용 신약 카미제스트란트다. SERD는 프로탁과 달리 ER만을 표적으로 삼아 분해한다.
이번 임상은 1차 치료 중 순환종양핵산(ctDNA) 방식의 혈액검사로 ESR1 돌연변이를 조기 발견한 후 기존 치료를 유지한 환자와 카미제스트란트로 약을 전환한 환자를 비교한 연구다. 카미제스트란트 전환군의 PFS는 16.0개월로, 기존 치료 유지군(9.2개월)의 두 배 수준이었다. 부작용으로 치료를 중단한 환자 비율은 1%에 불과해 내약성도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로열마스덴병원의 니컬러스 C 터너 종양학과 교수는 “ctDNA 검사를 기반으로 항암제 1차 치료의 최적화 전략을 글로벌 임상 3상에서 최초로 입증한 결과”라고 말했다.
국내에서도 유빅스테라퓨틱스, 업테라, 핀테라퓨틱스 등 바이오벤처들이 프로탁 신약 개발에 뛰어들고 있다.
유빅스테라퓨틱스는 유한양행에 기술을 이전한 데 이어 국내 최초로 프로탁 기반 후보물질의 글로벌 임상시험에 진입했다.
시카고=김유림 기자 youforest@hankyung.com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5060213401
발암 단백질 없애 암환자 생존기간 두 배로
발암 단백질 없애 암환자 생존기간 두 배로, 세계 최대 암학회 ASCO 화이자·AZ 등 임상3상 발표 암 원인 단백질 제거하는 신기술 복용 편한 경구형…내성도 줄여 새로운 치료 패러다임 제시
www.hankyung.com
https://n.news.naver.com/article/584/0000032736
항암제 '카티' 암치료 새 시대...악성 뇌종양과 위암에도 효과
기적의 항암제로 불렸지만 일부 혈액암을 중심으로 치료 효과를 냈던 '키메릭항원수용체-T(카티, CAR-T)' 세포 치료제가 혈액암을 넘어 고형암에서도 치료 효과가 잇따라 입증되고 있다. 중국 연
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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