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훈 전 카카오 대표
주가가 15만원 될때까지, 한푼도 안받고 열심히 일하겠다고 들었던것 같은데,
내 기억이 잘못된건가?
싶어서 찾아보았더니 정말로 기사가 있었다.
남궁 전 대표는 지난해 2월 취임 당시 "대표이사에게 스톡옵션을 부여한다면 그 행사가도 15만원 아래로는 설정하지 않도록 요청했다"며 "주가가 모든 것을 설명해 주지는 않지만 제 의지와 목표 의식을 설정하고 공유하는 데는 쉽고 명료한 잣대가 될 것"이라고 임직원들에게 밝혔습니다.
남궁 전 대표는 올해 상반기 두 번에 걸쳐 23만7천754주의 스톡옵션을 팔았습니다. 처분 당시 카카오 주가는 5만5천700원과 5만8천100원으로 주당 차익이 약 4만원 수준이었습니다. 이 결과 총 94억3천200만원의 행사차익을 거뒀습니다.
물론 남궁 전 대표는 '임기 동안'이라는 단서를 달아놨고 임기가 끝난 이후에 처분한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주가 15만원 회복이라는 목표를 내놓은 메시지의 진정성은 흐려졌습니다.
주가는 최고점 17만원을 찍은후
지금 4만원이 안되니
반에 반토막이 났다.
하지만 그는 임기중에는 돈을 받지않고
임기가 끝난후 스톡옵션을 행사해서
96억 8천....약 100억원에 가까운 보수를 받았다
임기중에 돈을 안받았으니
거짓말은 안한건데...
뭔가 좀 거시기하다.
생각보다 주위에
카카오로 개 물린 사람들이
엄청 많은데....
5만원에 전량 매도했으니
5만원도 싼게 아니라는 말로 해석된다.
주식이 저가라면 당연히 안팔고 버텼을것이다.
어차피 시세차익이 4만원 넘게 나고 있었으니 말이다.
일전에 미국1등 주식으로 유명한
조던님이 네이버는 확장성이 있지만
카카오는 그렇지 않다고 했다.
굳이 성장성을 꼽자면
서민들이 주로하는 골목상권을 건드리면
가능할수도 있다는 식으로 얘기하셨는데...
놀랍게도 정말 그러고 있었다.
골목상권 침해하지 않겠다는 약속도 어겨 ㅋ
엔터사업은 sm인수하려고 나쁜짓해...
처음 카카오그룹주식들이 떡상하면서
재벌순위 1위가 되었을때
김범수 그가 대단하다고 생각했는데,
지금보니 ㅇ아치인가 싶기도 하다
자세한 내막은 모르겠으나 말이다.
요즘 카카오 때문에 시끌시끌한데
주위 사람들이 하는 말이 있다
카카오 사야하는거 아니냐?
그래도 사람들은 카카오톡 계속 사용할것 같은데?
반은 맞고 반은 틀렸다고 할수있는데,
떨어지는 칼을 나눠샀다가 반등시 적절히 나올수 있는 자신감이 있는가??
잘못하면,
3만원을 저가로 생각했는데
코로나 전 가격인 만원대로 돌아가버릴수도 있다.
충분히 횡보를 하면서 저점을 지지하는 다중바닥을 확인하는게 좋을것 같고...
카카오에 새로운 성장동력이 있는지를 자세히 관찰해보는 것이 좋겠다.
김범수 카카오 전 의장을 포함한 경영진들은 카카오를 지켜본 투자자들 앞에서 그동안 수차례의 약속을 했습니다. 남궁훈 전 대표는 스톡옵션을, 김범수 창업주는 골목상권을 약속했습니다.
크루, 사회, 주주들에게 주가 부양 의지를 보이며 '스톡옵션'을 행사하지 않겠다던 남궁훈 전 카카오 대표는 올해 상반기 스톡옵션을 행사해 96억8천300만원을 수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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