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수저가 금수저보다 강한이유 (feat. 김승호 회장님)

돈의 속성, 사장학개론 등으로 유명하신

'스노우폭스 김승호 회장'님의 농장에서 배운 삶의 지혜편에서

 

일부 옮겨와 보았습니다. 

 

 

농장에다 나무를 옮겨 심으면 (한국에서 미국으로)

옮겨 놓은 심은 나무는,

거기서 오랫동안 자랐던 나무보다 4배 정도의 힘이 필요해요

 

4배 정도의 영양분이나, 4배 정도의 힘이 있어야지 거기서 안착을 해요

그러니, 무언가를 옮겨간다는 것은 엄청 어려운 일이죠

 

나무조차도 그런데,

사람도 마찬가지죠.

 

여러분이 낯선곳으로 이사를 오게되면,

스트레스 받는게 4배 더 받는 거예요.

 

이 나무가 이렇게 옮겨와서,

뿌리를 그 땅에 내리고 열매를, 잎새를 내려면

보통 4배 정도의 양분이 더 필요하고

4배 힘이 필요하다는 거예요

 

그런데 이 뿌리가 약하면,

겉으로는 멀쩡하게 다 자라는 것 같은데도 열매가 안 열려요

 

제대로된 열매가 열리는 데까지

3년~ 4년은 더 기다려야 돼.

 

혹은 열매가 열려도 너무 쉽게 떨어져요

 

그러니까 우리 이것도 삶에서도 똑같은 가치가 나타나요.

 

내 뿌리가 튼튼하지 않으면 내가 무슨 일을 해도 다 결과가 안 나타난다고요

 

그럼 우리의 삶에서 뿌리는 뭐예요?

 

우리의 기본적인 인간관계죠.

가족, 지역사회, 친구 그 다음에 나의 자존감,

이런 기본적인 것이 지켜지지 않으면

 

무언가를 열려고 해도,

열매가 열지도 않고,

 

꽃이 피어도,

이것저것 막 하는 거 같아도 실제로는 열매를 안맺는 거죠

 

결실을 낼만한 가치로 전환이 안 돼요

 

그래서 여러분의 삶에서도 내가 어떤 것을 이루고 싶다 그러면

그 사람의 사고 체계에서 철학 체계가 나와야 돼요

 

내가 왜 일을 하는지?

내가 왜 일의 가치를 느끼는지?

내가 왜 가족의 지지를 받아야 되는지?

 

이런 가치 기준이 나온 다음에 일을 해야 정말 좋은 열매가 될 수 있어요

 

그런데 이게 불확실한 상태에서 무엇을 하면,

 

열매를 맺는 것 같은데

결국 결실이 없거나

 

열매를 열어놓고 금방 떨어지거나

아니면 열지도 않거나 

시간만 보내고

 

몇 년 몇 년 고생해도 이루어지지 않거나

이런 일이 흔하게 일어나는 거예요

 

그러니까 뿌리를 키우는 일에 관심을 가지고,

이 뿌리 자체가 가족관계이기도 하고

혹은 자신의 철학 체계일 수도 있어요

 

사업도 확고한 철학 안에서 해야지

이 사업이 지속성이 있는 거예요

 

일도 똑같은 거예요.

나무에서 제가 그런 것을 배웁니다

 

 

 

제 농장에도 겨울이 있어요

 

 

서리도 내리고

야채 중에 상추는 가장 얇은 야채라 

우리가 손으로 누르면 물기가 쭉 해갖고 그냥 뜯어져 버리잖아

물로 조금만 더 열심히 씻어도 녹아버리는게 상추에요

 

근데 이상하게

상추는 아무리 추워서, 물이 얼 정도의 온도가 돼도 상하지를 않아요

상추안에 뭔가 얼지 않게 하는 물질이 들어 있어요

 

야채 중에서 가장 어린 야채인데 멀쩡해

 

반대로,

이 정도 추위에 20년 짜리 오렌지나무 가 죽어버려요

뿌리채 죽어버려.

 

그래서 제가 이걸 비유로 여러분들에게 설명하고 싶은 건,

 

보통의 경우, 우리는 대부분 흙수저잖아 그죠?

 

그런데 흙수저라고 투덜거릴 필요가 없어

나는 흙수저가 금수저보다 강하다고 믿는 사람 중에 하나예요

 

여러분들 금이나 은,동 끓이려면 뭐에다 쓰는 줄 알아요?

 

흙은 금을 품어서

그 안에 가둘 수가 있는게 흙이에요

 

우리가 흙수저인 거죠.

상추 같은 사람들이에요.

 

나머지는 다 오렌지야

그냥 금방 죽어버려.

 

환경이 변해도 우린 절대 안 죽는다고

흙수저라고 투덜거릴 필요 없어요

 

흙수저 안에다 금을 집어넣으면 되니까

갖다 끓여 버리라고.

 

 

 

 

하지 말아야 할것과 해야 할것을 '구분'해라 (농장에서 배운 삶의 지혜10가지-2편) - YouTube
 https://www.youtube.com/watch?v=taeoaUGslJ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