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회사의 사업을 보세요.
저도 실패했었던 이유의중 하나가
지나간 데이터인 재무제표를 우선시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주식은 점점 좋아질 회사를 사야
수익이 발생하는데요.
저의 경우는 더이상 좋아질수 없었던,
재무제표를 기록한 회사의 주식을 샀던 것이었죠.
하필 그 회사가 요즘 떡상하던 이수페타시스였네요.
아마 6~7년 전쯤이었나봅니다.
각설하고,
아래의 천백만 유튜브를 운영하는 선생님께서
아주 제대로된 예시를 가지고 오셔서 공유합니다.
비슷한 규모, 동종업계의 2개 회사를 공유하셨는대요.
A 회사는 적자지만
적자의 이유가 회사 사이즈를 키우기위해서
지속적으로 투자하는 회사
반면에 B는
덩치를 키우기보다는 현재 수익구조를 지키며
현상유지 위주로 사업하는 회사
투자하지 않으니 현금이 나가지 않고
재무제표상 수익이 납니다.
그런데 몇년후에 보니
A회사는 투자성과를 이루어 커다란 성장을 하였고
재무제표도 좋아지게 됩니다만
B회사는 점점 마켓점유율을 뺏기고
사이즈가 줄어들게되죠.
아마 고만고만한 회사가 되었거나
시장에서 도태되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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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필이면 제가 다니고 있는 회사가 B와 같은 유형이네요
동종업계중 가장 재무제표와 기업신용도가 높지만
투자가 없다는게 문제점입니다.
아주 보수적인 운용이라
경기가 어려울때는 빛을 볼수도 있지만
동종업계 기업이 인수합병을 하며 사이즈를 키워나가는데 비해...답보상태입니다.
20년전의 내부 시스템을 쓰면서
시스템 개선은 없이 인력만 더 채용합니다.
아무튼 ....천백만 선생님은 마지막으로
아마존의 예시까지 들어주셨네요.
2011~14년 아마존 영업이익률이 1프로 미만일때
주식투자를 해야하는 시기였지만
재무제표만 보면 할수 없었다.
벌어드리는 수익을 대부분 연구활동에 투자했기 때문에
연구활동비인 R&D 비용을 영업 이익에 추가해서 다시 영업이익률을 계산했에요.
자세한 내용은 아래 영상링크를 참조해주세요.
https://youtu.be/X0xFSz1Ph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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