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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는 3.5%까지 인상된 뒤 하반기부터는 다시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원‧달러 환율도 4분기에 1350원 수준을 유지하고, 내년에 다시 1400원까지 오른 뒤 점차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내년 1분기 3.5%까지 올린 뒤 3분기 이후엔 금리를 인하하는 사이클로 돌아설 것이라고 보고 있다. 미국도 3분기가 되면 금리를 내릴 것이라고 보는 글로벌 뷰가 있다"며 "한계기업, 가계가 겪는 고통이 있다. 이미 부동산 규제와 50조원 규모의 채안 펀드 가동 등 연착륙을 위한 정책들도 나오고 있다”고 금리 전망을 뒷받침 했다.
이어 “한국의 금융개방성이 높고, 유동성은 풍부해 변동성이 크다. 내년 1분기가 지나서야 원화 강세로 가는 모습을 예상하고 있다”며 “내년 상반기까지 수출이 좋지 않기 때문에 원화가 강세로 턴어라운드하는 것이 예정보단 느릴 수 있다. 하지만 내년 연말까지 1250원대로 천천히 강세 전환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외국인들의 한국 주식 순매수와 미국의 물가 둔화 조짐에 이어 원/달러 환율이 추가적으로 하락할 수급상 요인이 등장한 것이다.
13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외환당국이 주요 공적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존 해외자산의 환헤지 비율 상향 조정을 요청하기로 했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10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답변 과정에서 "주무 부처를 통해 관련 기관에 요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기서 공적기관은 국민·공무원·군인·사학 등 4대 연기금, 교직원·지방재정·과학기술인·군인·경찰·대한소방 등 7대 공제회, 우정사업본부 등 12곳을 의미한다.
각 기관은 대부분 환헤지 비율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
국민연금의 경우 100% 환오픈 원칙이지만 전체 해외자산 중 ±5% 이내 범위에서 환헤지를 할 수 있다.
외환당국 요청으로 공적 기관투자자가 환헤지 비율을 상향 조정할 경우 시장에는 궁극적으로 달러 공급을 늘리는 효과를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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