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난주에 아이랑 전기버스를 탈 일이 있었습니다.
전기버스라서 그런지 자리마다 usb충전포트가 있었는데요.
그런데 오늘 일반 시내버스를 탔는데도
usb 충전포트가 보였습니다.
응??
궁금해서 찾아보았지요.
기사를 보니 2018년 기사였습니다.
경기도가 시행한다는 기사였고,
지금보니 서울시내 버스에도 적용이 되고 있는듯하네요.
몇개 찾아보니,
'놀랍다' 정도의 블로거 들의 글만 있던데요.
우리 주식쟁이들은 요런거 하나를 보고도
파급효과와 미래를 생각할수 있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가장 기본적으로 드는 생각은
앞으로 전기가 대량으로 많이 필요할것이란것
그리고 그 전기를 끌어와야하는 곳이
지금처럼 변전소..발전소처럼 먼곳이 아니라
IT에서 흔히 말하는 Edge 엣지 컴퓨팅과 같이
(엣지 컴퓨팅은 클라우드시대에 즉각적으로 정보를 수집하고 판단하기 위해서 중앙 서버까지 보내는게 아니라 현장..엣지에서 바로바로 처리할수 있게 만든것 - 블로거 생각)
연료전지 같은게 있어서
바로바로 전기를 공급해 줄수 있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그럼 이렇게 까지 연관 생각이 2가지 떠올랐고
그 다음으로 드는 생각은 초딩도 할수 있는
전기가 많이 필요하니깐
저전력 전자기기가 많이 필요하다는 것
(손정의가 인수한 Arm이 생각나네요 ㅋ)
또
지금 전기를 일으키는 것은
태양력, 풍력도, 석유도 있겠지만
가성비 좋은 원자력도 있기 때문에
소형모듈 원자로인 SMR이 장기적으로 좋을꺼라는 것
며칠전에 원전 수주소식으로
한신기계, 지투파워 등이 많이 올랐네요.
그리고...
스마트폰 하나로 지금 우리 생활이 급속도로
많은 변화가 있었지만
usb충전포트를 보니 더 드는 생각이
이제 시작이라는 생각입니다.
10년 후를 생각...아니 상상해 볼까요.
(참고로 아래는 블로거의 소설이라고도 볼수 있으니
참조하시고...시간되는 사람만 보시길 권유드립니다)
스마트폰, 스마트워치에서
이제 사람들은 스마트 글라스나 스마트 의류들을 입고 다니고
드론들이 어지럽게 날아다닙니다.
더 위쪽 하늘에서는 에어택시들이 날아다니고요.
사람들은 로봇개를 끌고 다닙니다.
아직 로봇강아지들은 비싸고 전기를 많이 먹기 때문에,
부자들만 데리고 다닐수 있죠.
AI비서도 1개체씩 존재합니다.
이것도 부자들만 실물적인 물리적 로봇을 사서 운영하고
가난한 사람들은 음성으로만 지원받을수 있습니다.
이렇게,
눈에 보이지 않는 수많은 트래픽과 전파들이
우리들 사이사이에 존재하고 움직일텐데요.
영화에서나 존재할법한
저항군이나 반란군이 나타나서
emp를 터뜨려서 도시 전기 시스템 전체를 마비시키거나, 뒤엎어버리는 일도 가능하지 않을까요?
저항세력이 아니라...
위와 같은 시대로 가기전에 1번쯤은
갑작스러운 전자기기 사용 포화상태에 다다라
블랙아웃 정전이 오는 시기도 올수 있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아마 이때는 지하나 바닷속 데이터센터를 만들어놓은 곳만 안전할수 있겠다는 생각도 듭다.
실제로 마이크로소프트의 일부 데이터 센터는 바닷속에 있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이를 데려다 주러 버스한번 탔다가
이상한 생각을 엄청 많이 하게 되었네요.
너무 나간것 같은데,
그래도 상상하는 것은 자유고 무료기 때문에
언제든지 생각하고 글로 적는 건 좋은 행위입니다.
그럼 이번 주말도 즐겁게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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